다시 마을 부근으로 내려오니 공동추모공원을 지납니다.
저 길을 걷나 했더니 다른 곳으로 갑니다.
정말 아름다운 마을길입니다.
알고보니 돗토리현 출신의 유명한 만화가가 그린 '14살'이라는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랍니다.
마을 수로의 비단잉어에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당시의 만화입니다.
저 리어카의 정체는?
꽃과 이곳 특산물인 배를 파는 리어카입니다. ^^
오른쪽 건물은 간장공장으로 간장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기도 한답니다.
지역 토산품점. 왼쪽의 흐릿한 당고가 이곳 명물이라네요.
맛나기로 소문난 이 지역 맥주입니다. 가격이 대단합니다.
그래도 세 병 사서 한병은 그자리에서 나눠마시고, 두 병은 지금 집 냉장고에... ^^
정말 맛나긴 합니다.
맥주 종류중에서도 이 바이젠(밀)맥주가 가장 인기 있다네요.
워킹 완주 후 이벤트로 받는 배를 들고 좋아라 하고 있는 제주올레 정지혜 팀장.
하지만 농산물은 통관이 안되어 통역을 맡은 정상에서 감사의 표시로 드리고 왔답니다.
배 추첨 ^^
아이리스2를 찍은 곳이랍니다.
마지막 헤어지며...
기념촬여...
NPO 대표께는 감사로 발도행 스카프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딱 한장만 갖고 갔거든요. ^^;
마지막까지 친절을 베풀어주신 분들...
마지막 점심...
특산품인 당고에...
세계맥주어워드를 수상한 맥주도 나눠마시고...
서울을 향해... 친구들과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이날 첫 취항했다는 새 비행기를 타고 귀국합니다.
한국에 돌아왔으니 다시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찾아 걸어야겠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기니긴 여정을 모두 소화하시고 무사히 귀국하심을드립니다.*
이젠 국내의 걷기 활성화에 온힘을 기울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운치 있고 정겨운곳 잘다녀 오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담에 또 함께 할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해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