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세 7월 정기행사
- 문화만세 1주년 기념행사와 이삭빛시인의 시집
“가슴으로 만난사람은 꽃이다” 재판 기념식 이어져
뜨거운 호응! -
문화로 만드는 세상 「문화만세」(회장 노상근)가 지난 7일 초원갈비 2층 vip실에서 전라북도의회 송성환의장, 엄범희 투데이안사장, 고광석 ks재무설계대표, 서길주 장수초교장, 허방우공업사사장, 조현철군산대교수, 신방윤 부안경찰서과장, 백종현교사, 지미순교감, 김민우하나도서대표, 김재호소설가, 김영식교수, 이경성교사, 임진선사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호사진작가의 사진과 이삭빛시인의 시16편을 더 추가해서 “가슴으로 만난사람은 꽃이다”시집을 재판 2쇄 발간, 출판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호상교수와 이영란교사의 다함께 노래부르기를 시작으로 여는 시낭송에 정현종시인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고양숙이사가 낭송했으며, 이어 김복기운영이사가 판소리 '사랑가 한 대목'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메인시낭송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현종시인의 방문객'을 송창점교장이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삭빛시인의 시읽기 시간에 '이삭빛시인의 천사시 신작시'를 발표해 뜨거운 호응이 뒤따랐고, 이어 노상근시활동가의 짧은 시토크 시간에는 '이육사의 청포도'로 7월의 분위기를 업 시켰다는 호평이다.
또한 프로그램순서로 김수환 하모니카 연주가 진행돼 최고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하태규전북대학교 교수가 '전라도 이야기 특강'을 강연해 명강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참석자들의 호평이 뒤따랐다. 하태규 박사는 역사학자로 특강에서 "주요인물 정여립과 정철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덧붙이며, "정여립은 장군이 아닌 선비였다."고 강조했다.
문화문세는 올 해로 1년째, 문화를 사랑하는 시인, 교육자, 음악가, 소설가, 독서 전문가, 판소리, 서예가, 언론인 등이 전북을 비롯해 각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만세 노상근 회장은 “다음 야외 행사는 오는 9월 8(토) 가을에 임실 사선대무대(운서정)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회원 단합차원을 뛰어넘어 문화예술의 진정한 향연을 보여준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많은 도민들이 행복한 문화행사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송성환의장은 “문화의 가치를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를 리더하는 사람들: 서거석, 박부택, 길상선, 김민영, 이철원, 은국정, 김영임, 김의주, 정재근, 은국정, 김은경, 김석환, 오로라, 서정미, 박승호, 나옥주, 이기운, 이미숙, 이영숙, 고유선 외)
문화만세 회장 노상근
이삭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