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살리자』 출간 안내
한국신명나라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동일 교수의 『대학을 살리자』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저자는 머릿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대학이 죽어가고 있는데, 정부가 목을 조른다. 두고 볼 수 없어 일어난다. 규탄으로 책임을 다하지 않고, 대학을 살리는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가속화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운동이 왜 대학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죽이는 길인지, 대학을 살리는 길은 어떤 길인지 말합니다. 저자는 그간 <학문론>, <학문 위 아래 공사 –앎의 지혜>, <학문 왜 어떻게> 등등의 저술과 강의를 통하여 학문정책을 논하고, 대학은 어떻게 살려야 하는지 탐색하고 그 방안을 피력해왔습니다. 학문론의 제도적 실천방안인 대학 살리기 방안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을 살리려면 국책이 슬기로워야 한다”, 제목 옆의 부제입니다. 여느 정부보다 강력한 실행력을 가진 현정부가 더욱 귀 기울여 듣고, 해방 이후 잘못되어온 대학의 제도와 연구 방향성을 바로잡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래 우리 경제와 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이제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섰다고 들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학문과 대학이 제 역할을 해주지 않으면 사상누각(沙上樓閣)이라고 경고합니다.
가짜 박사가 양산되고, 표절이 횡행하는 풍토와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으로 나뉜 대학의 서열이 만든 부작용에 대해 구체적인 진단을 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서울대학이 모든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문제의 폐해, 일제 해방 이후 성급하게 만들어진 대학 제도의 문제점 등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제대로 된 대학 개혁을 통해 개혁 정부의 가치를 실현해야 할 지점입니다.
이어 해외한국학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대등생극론과 대학의 발전은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말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철학적인 배경에 대해 말합니다. 실제적, 구체적, 공간적, 거시적, 철학적 관점에서 대학의 발전방안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부디 대학인은 물론이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진사회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는 자세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개혁을 통하여 대학이 저자가 그동안 주장해온 것처럼 수입학이 아니라 창조학의 산실이 될 때,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의 자리를 점유하고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대학 교육 행정을 담당하시는 분들, 권한을 가진 정부 당국자들이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책의 철학적 배경 관련 저서로는 <대등한 화합>(2020), <대등의 길>(2024), <창조주권론>(2025) 및 올해 2026년 3월에 발간된 <대등생극론>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책으로 한국 대학의 갈길을 밝혀주시는 저자 조동일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이 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독자분들과 신명나라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6 7.31.
한국신명나라 카페지기 이은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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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대학을 살리자
조동일 지음/ 보고사/ 312쪽
현지용 기자입력 2026.07.22 09:46
위기에 처한 한국 대학을 살릴 해법은 어디에 있는가.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신간 『대학을 살리자』는 한국 대학의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그 원인을 짚으며, 대학의 새로운 미래상을 모색한다.
저자는 “대학을 살리려면 국책이 슬기로워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대학이 겪는 서열화와 획일화, 창의성 약화의 원인을 관료적 통제 중심의 국가 정책과 서구 학문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해 온 대학 문화에서 찾는다.
한국 대학이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외부의 기준을 답습하는 데서 벗어나 ‘자주학문’의 관점을 확립해야 하며, 정부 정책이나 시스템의 한계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 공동체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처 : 교수신문(https://www.kyosu.net)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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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위기에 처한 한국 대학을 살릴 해법은 어디에 있는가.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신간 《대학을 살리자》는 한국 대학의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그 원인을 짚으며, 대학의 새로운 미래상을 모색한다.
저자는 “대학을 살리려면 국책이 슬기로워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대학이 겪는 서열화와 획일화, 창의성 약화의 원인을 관료적 통제 중심의 국가 정책과 서구 학문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해 온 대학 문화에서 찾는다. 한국 대학이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외부의 기준을 답습하는 데서 벗어나 ‘자주학문’의 관점을 확립해야 하며, 정부 정책이나 시스템의 한계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 공동체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차>
첫말
제1장
당면 과제
잘못된 내력
심층의 해결 방안
자주학문의 길
제2장
서울대학에서
강의를 잘하려고
창조학의 과업
학문론
창조주권론
대등생극론
새로운 과제 발견
제3장
인공지능 이용
해외 한국학 개선
연구와 창작의 합치
끝말
#대학을살리자 #대학살리기 #조동일저서 #조동일새책 #서울대10개, #창조학 #대학서열화 #대학론 #학문론
첫댓글 이 책에서 설파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내용을 위정자들이 국가정책으로 바로 받아들여 죽어가는 대학이 살아났으면 합니다. 정책 제안을 한 권의 책으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외국어 대학이 사립이라는 대목과 북경과 평양의 외국어 교육과 대비한 대목이 아주 감명 깊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를 열 개 만들면 거기서도 바로 서열이 생길 테니까 서열을 없애려는 애초의 목적은 어차피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귀한 국민 세금 엉뚱한 데 제발 쓰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설파 선생님 말씀대로 각 대학마다 잘 하는 것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획기적인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대학의 문제를 다시 상기시켜 주시니, 설파선생님께서 지적하신 외국어대학도 종합대학이 되기 위해 외국어교육이라는 전문성보다 종합대학을 위한 보편성을 더 지향하는 풍토의 문제점도 생각납니다. 대학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 대학제도의 실패와 성공의 갖가지 사례를 들어주는 본 저서가 대학 개혁을 앞당기는 불씨가 되어 국가 선진화를 탄탄하게 다져주기를 더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일단 이 책을 통하여 대학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진단부터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꼼꼼하게 읽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