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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강녹즙
생즙의 영양소는 충격과 열에 약하다.
생즙은 생야채를 그냥 먹는 것보다 영양소 체내 흡수율이 4배나 높아 야채의 영양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 C가 많은 편인데, 비타민 C는 콩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콩과 함께 먹으면 딸기와 콩 속의 영양분을 모두 살릴 수 있어 소위 궁합이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으며 콩 속의 트립신 인하비터 성분은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어 비만인 당뇨 환자에게 좋다.
또 딸기에는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으며, 파인애플 역시 비타민 B1, B, C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구연산이 함유되어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여기에 요구르트를 섞어 마시면 빈혈 치료에 더욱 효과가 있다.
갱년기가 되면 신진 대사가 떨어지며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시금치, 자두 녹즙을 마시면 철분이 풍부해 빈혈이나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며 각종 푸른 잎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도와주므로 빈혈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파인애플이나 딸기, 망고 등을 넣은 야쿠르트에는 빈혈에 좋은 철분,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이나 끼니를 자주 거르게 되는 셀러리맨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비파나 사과, 오렌지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즙으로 마시면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시금치는 비타민 C뿐만 아니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으며 자두에는 철분 뿐 만 아니라 신진 대사에 좋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특히 노인성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자두에는 사과산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 대사에 좋다. 또 오렌지의 상큼한 향과 신맛이 식욕을 촉진시킨다.
포도 역시 펙틴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B, B2,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이 두 가지 재료를 섞어서 즙을 만들어 마시면 변비 해소는 물론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율무 즙을 마시면 신진 대사가 좋아져 여드름 등에 효과적이다.
파파야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이다.
콜라겐이란 마치 시멘트처럼 뼈나 연골, 세포 등 조직 세포를 서로 접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뼈의 조직이 튼튼하려면 칼슘이나 단백질 뿐 만 아니라 비타민 C의 섭취도 꼭 필요하다.
그래서 비타민 C가 풍부한 파파야와 함께 뼈 형성에 꼭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효과적이다.
두유는 소화도 잘되고 위장에 부담이 덜하여 비타민, 무기질도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다.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서 위장의 상태를 안정시킨다.
그리고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과 결합해서 새로운 단백질을 합성하는 작용을 한다.
이 작용은 위장 벽을 재편성하여 위산으로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주므로 위산과다로 생기기 쉬운 궤양의 예방, 치료에 좋다.
양배추는 과음 후 위장 보호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무기질과 식물성 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신진대사와 배변 촉진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양배추와 당근에 들어 있는 칼슘 성분은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초조감을 막아주므로 스트레스를 인한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
위염에는 위액 내의 산도가 높은 과산성 위염과 위액 속의 위산이 적은 저 산성 위염이 있다.
과산성일 때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는 우유, 양배추 즙을 마시고 위산이 적을 때는 비타민 C와 신맛이 많은 감귤 즙을 마셔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위산 분비도 정상화시키도록 한다.
양배추와 파인애플, 곤약 등은 변비나 장을 깨끗하게 하는데 좋으며, 장이 깨끗해야 피부 역시 맑아진다.
위염, 간염 등의 질병에 의해서 식욕부진이 있을 때는 오렌지나 사과, 키위 등이 신맛이 나는 과일즙이 좋다.
당근, 사과즙에는 장의 활동을 좋게 하는 펙틴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해 변비나 정장에는 그만이다. 그리고 다시마에는 끈적끈적한 성질의 알긴산과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을 자극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주고 혈액 순환을 좋아지게 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마늘을 날로 먹을 경우는 자극이 지나치게 심하지만, 가열하면 매운 맛과 냄새도 없어져 먹기 쉽다.
마늘 성분의 흡수를 더욱 좋게 하고 마시기 쉽게 하기 위해서 흑설탕, 우유를 첨가해 즙을 만들어 마셔도 좋다.
쑥갓에는 노화된 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 C의 함량이 풍부하며 혈압을 내려주는 칼륨 성분의 함량도 높다.
여기에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해주는 비타민 P를 함유한 귤을 첨가해서 마시면 고혈압 증세에 효과가 크다.
셀러리에는 비타민 B, B2가 매우 많으며 칼슘 등 무기질도 골고루 들어 있어 오래 전부터 신경 증세와 혈액 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그리고 양파의 경우 지방이 혈관에 붙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려 주므로 이 증세가 우려되는 사람은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셀러리나 양파에는 비타민 B1, B2가 매우 많아 혈액순환이나 신경의 불안정, 불면, 피로 등에 좋다.
율무나 포도, 양파 등은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피망이나 토마토 등을 즙으로 마시면 영양도 살리고 원기도 회복시킬 수 있어 피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사과와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유기산도 신진 대사를 좋게 하므로 즙에 이용된다.
갱년기가 되면 신진 대사가 떨어져 빈혈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시금치나 자두 즙이 좋다.
이외에 독특한 향과 매운맛이 있어 위장을 자극해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차조기나 생강을 이용한 즙을 마셔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늘, 쑥갓, 부추 등을 즙으로 마시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이 차서 두통, 현기증이 있거나 여성의 경우 냉이 나오는 증세가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쑥갓에 귤을 넣은 즙을 마시면 노화된 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 C와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P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혈압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돌미나리생즙이나 콜레스테롤, 혈압을 내려주는 두유, 배 즙을 마셔도 매우 좋다.
각종 과일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평소에 자주 마시면 지방을 배출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젊음의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보카도 열매나 아몬드 등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키위, 파파야 등을 즙으로 마시면 성인병이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청이나 양파, 당근 등 여러 가지 채소를 이용해 즙을 마시면 생식기능이 저하된 냉증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감, 자두, 사과,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숙취 해독과 멀미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사과속의 유기산은 신진 대사에 효과가 있어 피로로 인한 불면 해소에 좋다.
특히 상추는 예로부터 잠이 잘 오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경과민 증세나 불면증에 매우 좋다.
물엿에는 입안이나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으며, 무 역시 소염 및 냉각 효과가 있어 옛날부터 감기로 목이 아플 때 자주 이용해 오던 방법이다.
특히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97%가 수분이면서 식물성 섬유가 풍부한 곤약은 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를 예방해 준다.
그리고 알로에 즙 역시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감기 등으로 인한 목의 통증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 C가 들어간 사과나 레몬즙도 각 기관의 점막 세포들을 튼튼하게 해 저항력을 높여준다.
속이 쓰릴 때는 토마토를 갈아 당근이나 레몬을 섞어 마시도록. 훨씬 속이 편해지고 간 기능의 회복이 빨라진다.
토마토, 호박 등의 녹황색 야채즙에는 세포 점막을 회복시켜 주는 비타민 A와 C가 들어 있고, 에너지 공급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환원시켜 주는 비타민 B, B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신진 대사에 좋은 구연산, 사과산 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간의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
사과나 레몬즙에는 신진대사에 좋은 유기산이 풍부해 간의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 그리고 우유나 달걀속의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면 간세포 생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치료에 좋은 녹즙 파파야나 시금치, 키위 등의 과일과 채소 즙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뼈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단백질이 풍부한 요구르트나 참깨 등을 보강하면 뼈의 건강에는 더 없이 좋은 영양소가 된다.
오이뿐만 아니라 생야채의 경우 대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질도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며 비만의 적인 변비에도 좋다.
그리고 섬유질은 지방을 분해, 배출해 주므로 비만일 때 매우 효과적이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콩 제품 역시 비만에 매우 좋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타민 C의 소모가 늘어나는데, 이때는 파인애플, 파슬리, 피망, 셀러리 등을 즙으로 마셔 체내의 스트레스 방어 능력을 갖게 된다.
두피의 건강은 머리카락의 윤택함과 연결되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 치즈, 두유 등이 아름다운 머리카락의 기본이 된다.
파래와 우유에는 칼슘과 비타민류가 풍부하여 신경을 안정시키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불안 해소에 효과적이다.
우유와 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윤기 있고 매끄러운 머리카락 생성에 도움이 되며, 호박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요오드 성분이 들어 있는 톳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 참깨, 밀 배아 등도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비타민 E가 풍부한 밀의 씨눈인 배아를 우유와 함께 즙으로 마시면 칼슘 섭취와 함께 좋은 건강 음료가 된다.
◆ 당근은 비타민 B, D, E 및 K도 풍부하여 식욕을 증진시켜 주며 소화를 돕는다.(양배추 2장, 사과 1개, 당근 1/2개, 딸기 3개)
◆ 시금치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D가 다량으로 농축되어 있어 도시의 오염과 흡연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호흡기의 점막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생강 1/2, 밀감 1개, 우유 100㎖, 시금치 100g)
◆ 피망은 규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피부에 대단히 좋으며 몸의 정화 작용이 있을 때 장세척과 관장을 규칙적으로 시행하여 대장으로 부터 노폐물을 제거해준다.(피망 2개, 시금치 200g, 당근 1/2개)
◆ 가공식품을 섭취하면서 혈액 중에 적혈구가 부족해 생기는 증세에 (샐러리 100g, 시금치 100g, 당근 1/2개, 오이 1/2개)즙을 먹는다.
◆ 마늘 등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몸을 덥게 만들고 체력을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다.(마늘 2쪽, 파슬리 20g, 레몬 1/4개, 벌꿀 1-2흡)
◆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어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저항력을 증강시켜 주는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과 같은 아미노산이 다량으로 들어있다.(당근 1/2개, 양배추 2장, 케일 100g)
◆ 인스턴트(instant)화된 식품과 전분, 설탕 등을 많이 섭취한 까닭으로 지방 조직이 과잉상태로 된 데에는 (당근 1/2개, 양배추 200g, 시금치 200g, 파슬리 50g)의 즙을 내어 먹는다.
◆ 딸기는 과일 가운데 비타민 C와 메치살리 셀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에 좋으며 딸기의 신맛을 관장하는 사과산은 식욕을 증진시켜 준다.(딸기 5개, 밀감 1/2개, 사과 1/2개)
◆ 신선한 과일 야채주스(당근 1/2개, 사과 1/2개, 딸기 3개, 시금치 130g, 상추 100g)를 섭취함으로써 산모뿐만 아니라 아기도 건강하게 해준다.
◆ 각종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간식으로 마실 수 있는 높은 과일주스(당근 1/2개, 딸기 5개, 우유 100ml, 파슬리 20g)
◆ 담배와 술을 많이 하는 것은 혈관 병에도 큰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데 케일, 사과 주스가 큰 효능을 발휘한다.(양배추 1/2개, 사과 1/2개, 케일 100g)
◆ 살아있는 유기성 칼슘의 부족과 혈관의 탄력성을 없애 버리는 무기성 칼슘이 음식물에 너무 많이 있을 때 일어나는 병으로 생 주스(당근 1/2개, 셀러리 100g, 상치 200g, 사과 1/2개)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땀샘이나 모공을 통하여 세균이 감염되어 혈관 내에 불순물이 생기고 이 때문에 화농성 종기가 생기는 데는 (당근, 셀러리, 오이, 시금치, 레몬, 파슬리, 토마토)의 즙을 먹는다.
◆ 생즙(양배추 1장(중엽), 셀러리 30g, 토마토 1/2개, 피망 1/2개, 파슬리 20g, 사과 1/2개)은 체질을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서서히 바꾸어주고 체력을 보강시켜 혈압을 정상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다.
♥ 활력을 잃은 음식. 즉 농축된 전분, 설탕, 지방질 육류 등을 과식하여 일어나게 된다.
◇ 맥주, 포도주 등의 알코올류가 간장 장해를 일으키는 데 : 당근, 시금치, 셀러리, 민들레, 케일, 신선초
◇ 진한 전분질이나 설탕을 많이 섭취한 경우 무기성 칼슘 관절 연골 안에 침착 될 때 생기는 병 : 오이, 당근, 시금치, 포도, 셀러리, 레몬, 토마토, 딸기
◇ 체액이 산성인 까닭에 백선균이 잘 번식하여 생기는 병 : 시금치, 양배추, 밀감, 무, 레몬, 딸기
◇ 기관지에 점액이 너무 많아 염증이 생기는 병 : 무, 셀러리, 시금치, 케일, 양배추
◇ 혈관 내 불순물이 고이는 결과로 생기는 병 : 당근, 시금치, 양배추, 샐러리, 케일, 밀감
◇ 장세척이나 고위관장은 감기를 고치는데 좋다. : 레몬, 무, 셀러리, 딸기, 토마토
◇ 몸의 산성이 과잉상태로 되면 피부를 통하여 배설하므로 정상 상태로 배설하려는 현상 : 오이, 양배추, 토마토, 당근, 셀러리, 파슬리
◆ 감 녹즙 : 생즙은 고혈압 환자에게 좋으며, 각기(脚氣)에도 유효하다.
주독을 풀어 준다.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해준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먹지 말 것이다.
감, 사과, 꿀이나 요구르트를 적당량 섞어 믹서에 갈아먹는다.
◆ 감자 녹즙 : 감자는 또한 천식, 피부염 등 알레르기 체질의 개선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또 유용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감자에 들어있는 팩틴이라는 섬유성분은 변비와 설사를 다스리는 정장작용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동맥경화증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당뇨,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산 과다증에도 좋다.
햇볕에 쬔 부분(파랗게 변한 부분), 감자의 눈을 떼어내고 꿀과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에 갈아서 먹는다.
양배추, 시금치, 당근, 사과 등을 섞으며 더욱 효과가 좋다.
◆ 고추 잎 녹즙 : 감기에는 천연 비타민C로 무장하는 고추 잎 즙을 내어 먹으면 낫는다.
◆ 구기자 녹즙 : 열매에는 강장제로 쓰이는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다.
기를 보강시켜 준다.
구기자, 시금치, 당근, 사과, 벌꿀, 요구르트를 적당량 섞어 믹서에 갈아서 먹는다. 가시에 살짝 스쳐도 생기는 염증에는 항산화 효과가 큰 구기자 즙을 먹는다.
◆ 돌나물 즙 : 돌나물의 영양성분으로는 칼슘이 258mg으로 꽤 많으며 비타민, 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전초(石指甲)를 대하증, 선혈, 해열, 해독, 소종 등에 약으로 쓰며, 간염, 간암, 간경화, 대하증에는 생즙을 내어 계속 먹으면 좋아진다.
간염, 간 경화증에 효력이 있다고 하여 생즙을 내어 마시기도 하며 최근 항암효과가 있다 해서 각광을 받고 있다.
간염치료의 유효성분인 sarmentosin이 함유되어 있다.
또 n-methyl-pelletierine keton 등의 alkaloid, sedoheptulose, 蔗糖(자당), 과당도 함유되어 있다.
약리 효과로는 담석증, 강장보호,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으며, 또한 사람의 피를 맑게 하며 대하증에도 좋다.
그리고 잎의 즙은 해독 및 화상 등의 약제로 쓴다.
돌나물에는 일반적으로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살균, 소염, 소종, 해동, 담즙 배출촉진작용이 뛰어나며 급성기관지염 등 각종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간장 질환, 타박상, 담이 걸릴 때도 효과적이다.
◆ 레몬 즙 : 레몬이 피부 미용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각종 화장품의 첨가제로 응용되고 있기도 하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레몬에는 당분, 칼슘, 철분, 비타민 B1, B2, C, 구연산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레몬은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지 않게 예방하고 제거하는 작용을 발휘한다. 장기간에 걸쳐 납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많이 쓴 경우 피부에 색소 침착과 얼룩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 레몬 즙을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 즙 2스푼을 우유 한 컵에 섞어서 마시거나 레몬 즙과 계란 흰자위를 섞어서 얼굴에 마사지를 하면 된다.
◆ 머루 녹즙 : 보혈작용이 있고, 폐가 약한 사람, 이뇨 효과가 있고, 갈증과 구역질에도 효과가 있다.
머루 300g, 당근 150g, 요구르트를 적당히 넣고 갈아먹는다.
◆ 무즙 : 무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무 껍질에는 무속의 2배가량 되는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비타민 C의 함량은 사과의 10배에 이르고 또한 무에는 또 칼슘과 인,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무는 얼굴색이 검거나 검버섯, 기미 등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증상을 개선한다.
따라서 평소 무즙을 즐겨 마시고 생 무를 자주 먹으면 피부의 기혈 운행을 개선시켜서 피부를 곱고 탄력이 넘치게 한다.
껍질이 푸른 무를 깨끗이 씻은 뒤 그 즙을 짜내어 이를 매일 3-4컵씩 5주일 정도 계속 마신다.
이렇게 하면 검버섯이 없어지거나 색깔이 엷어진다.
특히 피부가 거칠고 윤기가 없는 경우에 효과가 좋다.
무는 디아스타제라는 전분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며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장(腸)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위산과다증 등 모든 소화기관 관련 병에 생즙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무는 온갖 병원균을 죽일 뿐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며 날마다 무 생즙을 한잔씩 마시면 감기를 예방한다.
기를 내리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어준다.
무는 옛날부터 여러 지방에서 기침에 특효로 써왔는데 무즙에 꿀을 섞어 먹으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무의 항균작용과 꿀의 살균작용이 어우러져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목이 아픈 데 좋다. 무 껍질에는 칼슘과 비타민 D 등이 많아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조정해 준다.
비 출혈(鼻出血)에 생즙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4-5일 공복에 복용한다.
요독증(尿毒症) 및 월경이상에 생즙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일씩 1주일 정도 공복에 복용한다.
해독(解毒)에 생즙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4-5회, 씨는 달여서 복용하고 생즙은 공복에 복용한다.
◆ 미나리 녹즙 : 생즙은 고혈압 환자에게 적합하고, 해열, 일사병 등에 유효하며 간염, 간 경변, 간암 등의 식이요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즙을 꾸준히 섭취하면 여드름과 변비 해소,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 식용증진,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해열작용도 뛰어나므로 각종 열 증상뿐만 아니라 과음으로 열이 날 때도 좋다.
생즙은 줄기가 억세지 않은 것을 선택 하는데, 돌미나리가 특히 좋다.
미나리 생즙에 당근이나 시금치를 섞어 먹으면 혈액 재생, 혈중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 빈혈에 효과적이다.
돌미나리 녹즙에 식물성 단백질인 콩, 효모를 같이 먹으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상승되어 간장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돌미나리 녹즙 150cc-200cc에 효모 분말 10g정도가 1회양으로 적당하며 질병치유를 위해서는 식전 1일 3회, 보통은 1일 1-2회 정도 먹으면 된다. 또 위장을 튼튼히 하고자 할 때는 미나리에 양배추를 섞은 생즙이 효과적이다.
단 미나리생즙은 장의 연동운동을 매우 많이 하게 하기 때문에 평소 설사가 잦거나 미나리생즙을 먹으면 가스가 차는 사람은 양을 조금씩 차츰 늘리는 것이 좋다. 또 유산균 음료나 분말, 유산균 제제 등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몸이 냉해 미나리 생즙만 먹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은 사과나 당근과 함께 배합해 먹는다.
두드러기 : 미나리 생즙을 1일 2-3회 1컵씩 마신다.
식초를 1작은 술씩 타서 마셔도 좋다.
땀띠, 동상 : 미나리 생즙으로 마사지하듯 환부에 발라준다.
관절염 : 마늘과 돌미나리를 3:1의 비율로 섞어서 찧어 아픈 부위에 두텁게 찜질해 준다.
비만증 : 미나리를 즙내어 매일 식후마다 마신다.
황달 : 미나리 생즙을 식전에 한잔씩 마신다.
삶아서 계속 먹어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
목이 아플 때 : 생 미나리 120g을 찧어서 즙을 짜낸 뒤, 꿀 서너 스푼을 넣어 진하게 달여 먹는다.
월경통으로 인한 요통 : 그늘에서 말린 미나리 500g에 물 3컵 정도를 부어 반으로 줄인 뒤 하루 3번 나눠 마신다.
어깨 결림, 류머티즘 : 미나리를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베보자기에 싸서 목욕물에 우려내어 목욕을 한다.
◆ 보리(밀) 새싹 즙 : 고혈압, 암, 심장병, 당뇨병
미국의 위그모어 여사가 밀의 새싹 생즙으로 위암을 완치시킨 이래 세계 각국의 학자가 새싹에 깊은 관심을 가져서 연구하게 되었는데 그 중 일본의 하기하라 요시히데(萩原義秀) 박사는 150여 종의 식물의 새싹을 실험 연구한 끝에 보리의 새싹이 동양인에게는 최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기하라 박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알칼리 함유량(100g 중㎎)⇒보리새싹(66.4), 시금치(39.6), 샐러리(8.4), 바나나(7.9), 토마토(5.6), 귤(4.5), 상추(3.8), 양배추(2.7)
▲ 칼륨 함유량(100g중㎎)⇒보리새싹(8,880) 시금치(490), 양배추(240)
① 알칼리 함유량에 관해서 : 현대인은 산성식품 (쇠고기, 우유, 백미)을 많이 먹기 때문에 산성 체질로 되어 온갖 병에 걸려 죽을 고생을 하고 있는데 알칼리 함유량이 많은 보리새싹을 먹으면 산성 체질이 알칼리성 체질로 되기 때문에 만병이 치유되는 것이다.
② 칼륨 함유량에 관해서 : 현대인은 소금을 희도록 정제하는 과정에서 갈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없애버리고 짜디짠 나트륨만 99.80%나 남도록 정제해 버린다. 그 중 칼륨은 몸속의 불필요한 나트륨(즉, 소금의 주성분)을 몰아내 버리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 환자를 치료하는데 염화칼륨을 사용한다.
염화칼륨은 세포 내에서 흡수가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궤양 등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다. 따라서 보리 싹에 엄청나게 많이 포함되어 있는 천연 칼륨이 부작용이 없고 최고의 효과가 있다.
그래서 보리새싹은 고혈압, 암, 심장병, 당뇨병 기타 문명병 환자에게 세계 최고의 약이 되는 것이다.
③ 보리새싹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뼈, 손발톱, 치아를 만들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한다.
정신을 안정시킨다.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킨다.
성인 1일 필요량은 약 600㎎이다.
보리새싹이라는 한 가지 식품에 현대인의 공해 독을 몰아 내버리는 3대 영양소(알칼리, 칼륨, 칼슘)가 다른 어떤 식품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보리새싹이야말로 현대인을 살리는 구세주이이다.
▲ 칼슘이 풍부한 식품(100g중㎎) ⇒ 새우(2,300), 멸치(2,200), 정어리(1,400), 붕어(1,200), 깨(1,200), 미꾸라지(1,167), 보리 새싹(1,108), 미역(960), 다시마(740)
④ 보리새싹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보리새싹 : 328.8(사과 5.0의 60배 D상, 시금치 100의 3.3배)
비타민C는 피부를 강하게, 아름답게 한다.
-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 피를 깨끗이 해서 모세혈관까지 잘 돌도록 한다.
- IQ를 높인다.
-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 현대인의 문명병의 원흉인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 혈전(血栓) 제거, 뇌출혈을 예방 치료한다.
이렇게 중요한 비타민C는 생것에만 있고 익히면 다 죽어 버린다.
야생동물은 생식을 하기 때문에 병이 없고 인간과 인간이 사육하는 가축동물에게 병이 있는 근본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사과에 비타민C가 많다면서 즐겨 먹지만 보리새싹에는 사과의 근 60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⑤ 보리새싹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보리새싹, 225㎎, 양배추(16.8㎎), 시금치(59.2㎎), 현미(120㎎), 백미(13.1㎎)
마그네슘은 칼슘의 역할을 돕고 심장병을 예방 치료하는 데 지대한 효과가 있다.
밀 순과 보리 순은 생즙에 있어서 독특하고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밀 순과 보리 순은 곡류의 싹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채소와 과일의 즙과 구별되고, 풍부한 영양소이외에 새싹이 지닌 왕성한 생명력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생즙과 다르다.
밀순 즙과 보리순 즙은 영양보충제로서는 이용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값어치 있는 생즙이다.
쥐 실험에 의하면 보리순 즙은 위궤양을 3-4일 만에 치료하였다.
또한 보리순 추출물이 인간의 유방암과 흑색종암 세포를 죽인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췌장염 동맥경화에도 새싹의 즙이 효과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새싹의 즙은 분명하면서도 신속하게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영양을 공급해 준다.
부비강염으로 코가 막혔을 경우 코에 몇 방울 넣어 준다든지 베이거나 상처 난 곳에 발라준다든지, 또는 비듬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에 발라주거나 또는 해독을 위해 물과 함께 섞어서 관장 액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참고사항 : 새싹 즙은 수확한 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양가치가 떨어지므로 수확하자마자 바로 즙을 짜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집에서 직접 재배하면서 짜 먹도록 한다.
처음에는 소주잔으로 1컵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차츰 양을 늘리도록 한다.
명현반응이 매우 강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밀순 즙과 보리순 즙은 단독으로 마실 때 영양분의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나 단독으로 마시기가 거북할 경우에는 다른 과일즙과 혼합하여 마셔도 좋다. 오렌지, 사과, 배, 자몽 등은 밀순 즙, 보리순 즙과 잘 어울리며 특히, 참깨, 들깨와 함께 갈아 마시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
◆ 복숭아 즙 : 노인성 변비나 관상동맥경화에 효과적이며, 식욕증진과 피로회복, 혈액순환,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어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밤에 식은땀을 흘리거나, 담배의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 또한 월등하다.
생즙은 기침치료에 좋고 장기간 복용하면 얼굴색이 좋아지므로 미용식으로도 권장된다.
씨를 발라낸 후 물과 믹서에다 갈며 꿀과 레몬 즙을 섞는다.
건더기를 짜내면 주스가 된다.
주근깨에 복숭아나무 생잎의 즙을 발라도 좋고 마른 잎을 달인 물을 발라도 좋다.
◆ 부추 녹즙 : 부추는 몸을 보온하는 데, 냉병, 부인병, 기침, 설사 등에 좋다. 부추, 샐러리, 양배추, 사과, 당근, 생강, 요구르트를 적당량 섞어 믹서에 갈아 식전에 1컵씩 마신다.
몸이 차가울 때도 부추 녹즙을 먹는다.
구토가 날 때 부추의 즙을 만들어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면 잘 멎는다. 부추 즙은 피를 맑게 하여 허약 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부추 잎에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 또는 과당으로 구성되는 단당류이며 부추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유기유황 화합물인 황화아릴 및 프로필 설파이드가 주체로서 그 성분의 하나가 알리신인데 이것이 비타민 B₁의 흡수를 크게 도와준다. 일반 비타민 B1은 10mg 이하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부추에 들어있는 활성 비타민 B₁은 수백 mg이나 흡수된다.
부추는 날 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며 독을 해소시켜 주고 출혈을 멈추게 하며 장을 깨끗이 해주는 효능도 있다.
그래서 옛날에는 채찍에 맞아 피멍이 든 죄인들에게 생 부추를 먹였다고 한다.
◆ 사과 즙 : 사과는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며, 변비 예방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변비나 설사, 위장장애 등의 불쾌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는 사과에 들어있는 타닌과 사과껍질에 있는 펙틴이 위장 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과를 등분하여 물을 넣고 믹서에다 갈며 꿀과 레몬 즙을 넣는다.
그냥 먹으면 즙이 되고, 짜서 먹으면 주스가 된다.
◆ 샐러리 녹즙 : 샐러리는 어질어질 하는 어지러움 증에는 혈액중의 적혈구를 늘려줘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샐러리, 시금치를 섞은 녹즙을 먹으며 당근, 오이를 첨가해도 좋다.
◆ 생강 녹즙 :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증가하고 구토, 설사, 해수, 혈액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생즙은 감기, 기침, 천식, 현기증, 두통 등에 좋다.
생강 100g, 사과 반쪽, 벌꿀 적당히,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에다 갈아서 아침 공복 시에 먹는다.
◆ 시금치 녹즙 : 시금치 속에는 비타민과 철분이 듬뿍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좋은 야채이다.
각종 위장 질환, 신경통, 고혈압, 빈혈 등에 좋다.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많다.
시금치 100g 속에는 베타카로틴이 35mg이나 들어 있다.
그래서 시금치는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폐암에 대해서 뚜렷한 항암효과가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야채 중의 하나이다.
건강할 때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놓여 준다.
시금치는 보혈시키는 작용이 있고 피부의 혈맥을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시금치국은 끓이거나 다시 데워서 먹으면 효과가 없어진다.
살짝 데쳐 먹거나 생것으로 먹으면 좋고,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먹으면 효과는 훨씬 증가된다.
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 생즙을 내어 하루 1-2컵씩 먹는다.
위장장애나 변비, 냉증, 거친 피부에 좋으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 벌꿀,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에 갈아서 식전에 먹는다.
◆ 쑥 녹즙 :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도 인정되고 있는가 하면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다. 부인병, 소화불량, 신경통, 혈압을 낮추어주는 작용, 이뇨작용, 이담작용이 있다.
쑥, 사과, 당근, 벌꿀, 요구르트를 섞어 갈아먹는다.
양배추를 혼합해도 좋은 효과가 있다.
◆ 씀바귀 녹즙 : 씀바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돕는 약효가 있어 체하는 것을 방지하고 위에도 효과가 있다.
약효로는 해열, 해독, 건위, 조혈, 소종 등의 효능이 있으며 허파의 열기를 식혀 준다. 또한 괴사한 살을 배출시키고 새살을 나오게 한다.
또한 남자의 정력이 좋아진다고 하며 최근에 씀바귀에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항 스트레스, 항암, 항 알레르기, 노화방지, 피로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 등이다.
이질, 황달에 효과가 있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도 효과가 있다.
쓴맛을 감추기 위해 사과나 당근, 벌꿀,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에 갈아먹고, 시금치, 샐러리를 배합하면 좋다.
◆ 양배추 녹즙 : 양배추의 잎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와 항 궤양 성분인 비타민U도 많아 위염, 위궤양 환자들의 치료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없애주고, 현대인의 산성체질을 바꾸는데도 효과적이다. 혈액 속의 백혈구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이 물질인 항원을 공격해 파멸한다.
또 항원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부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또 암세포를 퇴치하기도 한다.
백혈구가 분비하는 TNF(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 종양괴사인자)에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백혈구가 TNF를 많이 분비할수록 암을 박멸시키는 작용도 그만큼 증가된다.
이러한 백혈구의 역할과 관련, 양배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왜냐하면 양배추 등의 담색채소 즙에 백혈구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TNF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밝혀졌기 파문이다.
즉, 양배추가 암세포퇴치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양배추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β카로틴과 비타민c,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 섬유, 유전자의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 외에 스테롤 등과 같은 암 예방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점막의 강화와 재생을 돕는 비타민U와 K를 함유하고 있어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배추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기도 한다.
양배추를 삶으면 무기질·단백질·탄수화물 등이 많이 소실된다.
오래 삶을 경우 무기질과 단백질은 1/2, 탄수화물은 2/3정도가 없어진다. 또 양배추를 끓일 경우에는 성분 중의 유황이 휘발유성으로 변해 맛이 나빠진다. 그러므로 양배추는 날로 막는 것이 영양상 좋다.
양배추의 생식은 비타민 이용 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이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므로 이들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가능한 한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저항력을 증강시켜 준다.
위장이 약할 때 양배추 당근을 혼합하여 믹서에 갈아먹는다.
혈압이 낮을 때는 양배추, 샐러리, 토마토를 섞은 생즙이 좋다.
◆ 양파 녹즙 : 당뇨,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
유화알린이란 양파의 특이한 성분은 매운 맛을 내며, 세균 속의 단백질에 침투하여 살균, 살충효과를 내며 고기나 생선 냄새를 없애준다.
비늘줄기에는 각종 비타민과 함께 칼슘, 인산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요하고, 비타민 B1은 섹스 활동에 직접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보호하여 피의 흐름을 좋게 할 뿐 만아니라 피를 맑게 하며, 심장병을 예방하고 간을 해독하며 당뇨,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며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켜주고 원형탈모증에 효과가 있다.
양파 반쪽, 양배추 약간, 사과 반쪽, 소금, 식초로 간을 맞춰서 갈아먹는다.
◆ 연근 녹즙 : 연근은 정력을 돕고, 폐병, 빈혈, 하혈, 각혈, 기침 등에 좋고, 피로를 빨리 느끼는 사람, 스태미나 부족으로 걱정하는 사람, 신경통, 류머티즘에 매우 효과적이다.
연근, 꿀,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에 갈아먹는다.
◆ 오이 녹즙 : 미용, 이뇨 작용, 부종을 다스린다.
오이는 성질이 차고 약간 독성이 있어 많이 먹지 말고 비타민 C를 산화시켜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딴 과일이나 채소와 섞어서 생즙을 만들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
오이 150-200g, 벌꿀,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에 갈아서 먹는다.
◆ 우엉 녹즙 : 신장의 이상으로 배뇨에 이상이 있으면 이뇨 작용이 있는 우엉 녹즙을 먹는다. 우엉, 당근, 잎채소를 섞은 녹즙을 먹는다.
◆ 익모초 녹즙 : 익모초 150g, 당근이나 오이 150g, 사과 200g, 벌꿀, 요구르트 적당량을 갈아서 먹는다.
익모초는
전초 : 월경불순과 산후복통에 진정작용.
마른 꽃 : 부인병의 혈증 일체를 치료한다.
줄기, 잎 : 풍열을 막아주고 눈을 밝게 하여 준다.
종자 : 신장염으로 생긴 부종, 시력 쇠퇴 예방 등이 있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좋은데 특히 산전, 산후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쓰이는데 익모초는 자궁 수축작용, 혈압강화, 강심․이뇨작용, 항암작용 등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이밖에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에 허약 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 인삼 즙 : 인삼의 유효성분으로 사포닌, 비타민 A, B, C 등과 배당 체 휘발성 원소, 무기 성 원소, 지방질 등이며, 효능으로는 정신적 육체적 활동력 강화는 물론 빠른 피로회복, 류머티즘, 혈압조절, 조혈기능(빈혈) 및 음식물의 소화기능 강화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큰 것으로 보고되었다.
인삼, 벌꿀, 요구르트를 적당량으로 믹서에 갈아서 먹는다.
◆ 키위 즙 : 혈압을 낮추고, 변비방지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며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스트레스 해소에 적합하며,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껍질을 벗기고 꿀과 함께 믹서에 간다.
입맛대로 요구르트를 첨가하면 더욱 좋다.
◆ 포도 즙 : 자주색 포도즙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 혈소판의 응집을 30% 정도 감소시킬 수 있어 심장 기능을 좋게 한다.
만성피로에는 포도 즙 만으로도 좋은데 빨간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을 혼합하여도 효과가 좋다.
◆ 표고버섯 즙 : 핏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려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동맥경화(動脈硬化), 심장병(心臟病)을 막아주고 위와 장에 독기가 뭉친 것을 풀어준다.
버섯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기운을 보해 주고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비타민 D는 구루병을 예방해 주고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 뼈의 발육을 도우며, 골다공증에도 회복이 빨리 된다. 말린 표고버섯, 꿀, 요구르트를 적당량을 섞어 믹서나 주스에 갈아 마신다.
◆ 피망 녹즙 : 헛배가 부르고, 살살 슬슬 스며드는 복통에는 피부미용에도 좋고, 두뇌를 좋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피망 즙이 유효하다.
피망, 당근, 시금치를 섞어 믹서에 갈아먹는다.
◈ 간 질환에 좋은 야채의 배합 : 녹즙은 1일 3회 공복 시에 복용하고 1회 마시는 양은 컵(200ml)으로 1잔 정도면 적당하다. 당근 40%, 비트 10%, 오이 30%, 민들레 20% 당근 50%, 선초 20%, 컴프리 20%, 비트 10% 당근 50%, 돌미나리 20%, 돌나물 20%, 비트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