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도 아카시아도 지고나면 거향수는 향기 가득 머금고 꽃을 피웁니다.
거향수는 향이 너무 좋아서 개회나무, 향수목 또는 북경라일락이라고도 합니다...
한달 이상을 꽃대를 키운후 A4용지보다 더큰 꽃송이에 헤아릴수없을 만큼의
좁쌀같은 꽃을 하나씩 달고서 부케같은 꽃송이를 선물 합니다.
이제 좀 더 있으면 저희거도 만게한 꽃송이로 가지가 늘어지겠지요...
그때쯤이면 거향수향이 온 집안을 감싸준답니다~~
너~어~무 향긋한 거향수향이 그리워지네요~~
첫댓글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들이 있던데.. 저건가요?? 솜털처럼 뭉쳐 피어난 나무던데..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향이 너무 좋답니다..
길가에서 보았지만 꽃이름은 처음 알게 되었어요~
둥글고 솜사탕처럼 피나봐요~~
나무인가 봅니다
이름이 특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