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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이소
(스마트 한의원 블로그 정보입니다)
뇌 구조로 해석한 정기신(精氣神)
1. 뇌의 구조
뇌는 크게 신피질, 변연계, 간뇌로 구성되어 있다.
신피질 - 논리적 사고, 판단, 말 등의 지적 활동을 담당
변연계 - 식욕이나 성욕 등 본능적인 욕구, 공포와 분노 등 원시적인 감정 을 담당
간뇌 -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 순환 등을 담당 하고 있다.
이는 한의학에서
신피질 - 신
변연계 -기
간뇌 -정
의 기능과 유사하다.
즉 정이 있어야 기가 나오고 기가 있어야 신이 나오는 것이다.
생명이 있어야 감정이 나오고 감정이 있어야 이성이 나온다는 말과 같다.
보통 이성이 먼저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머리(잔머리)속으로 만들어진 허상과 같은 말이다.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 기능이 죽어도 뇌간이 살아 있으면 생명은 유지된다.
신피질, 변연계의 기능이 죽어도 뇌간이 살아 있으면 생명은 유지된다.(식물인간 상태)
그러나 뇌간까지 기능을 잃으면 회생이 불가능하다.(뇌사 상태)
식물인간 상태 | 뇌사 상태 | |
---|---|---|
손상부위 | 대뇌 | 뇌 전체(뇌간 포함) |
호흡 | 가능 | 불가능 |
순환 | 가능 | 불가능 |
운동 | 가능 | 불가능 |
예후 | 장기 생존 가능 | 사망 |
장기기증 | 불가능 | 가능 |
1) 신피질 新皮質, neopallium
대뇌는 신피질, 구피질, 고피질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기능이 다르다.
신피질은 논리적 사고, 판단, 말 등의 지적 활동을 담당 하는 부위다.
즐거움이나 슬픔이라는 복잡한 감정 을 만드는 것도 신피질의 역할이다.
사람과 원숭이 등 영장류만 신피질이 있다.
영장류가 다른 동물과 비교해서 지적으로 우수한 것은 신피질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대뇌는 태아의 성장 과정에서 고피질(내부)->구피질(중간)->신피질(외부) 순서로 발달 한다.
가장 초기 단계에는 파충류의 뇌인 고피질이 형성되고,
다음은 그것을 둘러싸는 구포유류의 뇌인 구피질이 형성된다.
마지막으로 이 두 개를 둘러싼 신포유류의 뇌인 신피질이 발달한다
대뇌피질 Cerebral cortex
대뇌 피질은 대뇌반구의 바깥층을 감싸고 있는 2~3mm의 회백질 부분이다.
대뇌의 바깥층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대뇌피질은 부위에 따라서 감각, 운동, 언어기능과 같은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 운동영역
전두엽의 중심전회에 위치하며, 수의운동을 담당하는 중추입니다. 장애를 입으면
운동마비가 발생합니다.
▶ 전운동영역
운동영역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운동의 프로그램에 관여합니다. 장애를 입으면 습득한
운동을 실행하지 못하게 되는 실행증이 발생한다.
▶ 감각영역
두정엽의 중심후회에 위치하며, 온각과 통각 및 촉각의 중추이다.
장애를 입으면 감각장애가 발생한다.
▶ 체성감각 연합영역
감각 영역의 뒷부분에 위치하며, 유입된 감각정보를 통합하여 이해하는 역할을 한다.
장애를 입으면 만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실인증이 발생한다.
▶ 운동성 언어중추
왼쪽대뇌반구 전두엽의 아래부분에 위치하며, 브로카영역이라 불린다.
장애를 입으면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알아들을 수는 있으나 말하고 싶은 것을 조리있게
말할 수 없는 운동성 실어증이 발생한다.
▶ 감각성 언어중추
왼쪽대뇌반구 측두엽에 위치하며, 베르니케영역이라 불린다.
장애를 입으면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감각성 실어증이 발생한다.
▶ 시각영역
후두엽 안쪽 부분에 위치하며, 시각정보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장애를 입으면 반대편의 시야를 볼 수 없게 된다.
▶ 청각영역
측두엽의 횡측두회에 위치하며, 청각정보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양쪽 귀에서 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한쪽에만 장애가 있다면 완전한 청력장애가
일어나지 않는다.
▶ 연합영역
운동중추와 감각중추를 제외한 모든 영역을 연합영역이라 부른다.
이는 각각의 운동영역이나 감각영역과 연락하여 각종 정보를 결합하는 고도의 정신활동을
수행하는데, 이 영역을 통해 기억, 상상, 학습, 의도적이고 이성적인 행동이 가능해진다.
신피질의 발생 단계 (고피질-> 구피질-> 신피질)
2) 변연계 邊緣系 limbic system
구피질, 고피질 은 해마나 대상회와 함께 대뇌변연계라는 기능 단위를 구성 한다.
대뇌변연계는 식욕이나 성욕 등 본능적인 욕구, 공포와 분노 등 원시적인 감정 을
지배하며 기억의 형성 에도 관여한다.
3) 뇌간 腦幹, brain stem
뇌간은 대뇌반구와 척수를 연결시키는 뇌의 줄기부분으로 연수, 교(橋), 중뇌, 간뇌 로 이루어지며
뇌의 중심축이다. 생명유지에 관계된 주요 기능중추가 포함되어 있다.
(1) 간뇌 間腦, interbrain
간뇌는 척추동물의 뇌간(腦幹, brain stem) 중 전뇌(前腦)에 속하는 부분 으로
시상, 시상상부, 시상후부, 시상하부 의 4부분으로 나누어지며 감각정보를 수용하여
대뇌피질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2) 중뇌 中腦, mesencephalon
뇌의 한가운데에 있어 ‘가운데골’, ‘중뇌’라고 불리고
중간뇌는 무의식적 반사운동의 중추로 자율신경계의 조절, 체온과 혈당 등을 조절한다.
중간뇌의 앞부분에 위치한 대뇌각은 상행성과 하행성 흥분을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뒷부분에 위치한 사구체는 청각과 시각에 대한 반사중추기능을 한다.
중뇌
(3) 연수 延髓, 숨뇌 medulla oblongata
연수는 숨뇌라고도 하며
대뇌에서 내려온 신경이 소뇌와 합쳐져 척수로 내려가는 부분에 위치한다.
숨뇌의 아래로는 척수, 뒤로는 소뇌와 맞닿아 있습니다. 머리의 뒤쪽에 해당하는 위치이다.
호흡, 순환, 운동, 뇌신경 기능을 담당하는 뇌줄기의 하부 구조이다.
숨뇌는 말 그대로 호흡, 순환 등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율 신경 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부위이다.
중추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주로 생명유지 기능과 관련된 내장활동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중요한 신경핵세포로 심박동수, 혈압, 호흡, 소화 등 생명 유지 기능을 담당한다.
* 호흡조절 기능
혈중산소농도가 감소하면 자극원이 되어 호기와 흡기를 조절하며,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 심장 근육조절
심장은 자동성이 있어 스스로 뛰지만, 운동 · 휴식에 알맞게 박동수를 조절한다.
* 혈관운동 조절
혈관벽에 존재하는 근육을 조절하여 혈압이 유지되도록 한다.
연수(숨뇌)
(4) 뇌교 腦橋 pons
연수, 뇌교, 중뇌는 뇌의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한 뇌줄기를 구성하는데, 모든 감각 정보와 운동 명령은
이곳을 통과한다. 이 중에서도 뇌교(Pons)는 중뇌와 연수 사이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뇌교에는 신경 섬유가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부피가 커져 있는 상태이며, 이 부분은 소뇌와 대뇌 사이의
정보 전달을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뇌교는 호흡 조절 중추를 가지고 있어 연수와 함께
호흡 조절 과정에 관여하고, 의식과도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뇌교는 다리와 같은 역할로서 뇌의
여러 부분과 연결되는 백색질로 되어 있다.
아래로는 연수, 위로는 소뇌와 제4뇌실에 연결되어 있는데 넓고 말발굽처럼 생겼으며 연수와 소뇌 사이를
이어주는 신경섬유의 다발로 되어 있다.
12쌍의 뇌신경 가운데 얼굴과 뇌로 들어오고 나가는 4쌍의 운동신경과 얼굴에서 들어오는 감각신경이
여기서 시작되고 여기서 끝난다. 그밖에 대뇌피질과 소뇌를 연결하는 신경섬유의 통로 역할도 한다.
뇌교
2. 뇌 구조로 해석한 정 기 신
인간의 뇌는 크게 피질, 변연계, 뇌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피질 - 논리적 사고, 판단, 말 등의 지적 활동을 담당
변연계 - 식욕이나 성욕 등 본능적인 욕구, 공포와 분노 등 원시적인 감정 을 담당
뇌간 -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 순환 등을 담당 하고 있다.
이는 한의학에서
신피질 - 신
변연계 -기
간뇌 -정
의 기능과 유사하다.
이런 기능은 단지 뇌에 뿐만이 아니고 눈코귀입에도 손가락,발가락에도 심지어 손톱, 머리카락에도
깃들어 있다.
눈깔이 없으면 보는 기능이 생길수 없고 보는 기능이 없으면 보는 것으로 판단하는 기능이 생길수 없다.
지구로 부터 우리몸과 모든 생물 등 살아있는 모든것은 이렇게 정,기, 신으로 되어있다.
한의학에서 정이 있어야 기가 나오고 기가 있어야 신이 나온다.
즉 물질적인 기초가 있어야 거기서 기능이 나오고 기능이 어우러져 신명(신묘한 기능)이 나온다.
이를 뇌구조로 설명하면
생명(간뇌)이 있어야 감정(변연계)이 나오고 감정이 있어야 이성(피질)이 나온다는 말과 같다.
보통 이성이 먼저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머리속(잔머리)으로 만들어진 허상과 같은 말이다.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 기능이 죽어도 변연계와 간뇌가 살아 있으면 감정이 있고 생명도 유지된다.
신피질, 변연계의 기능이 죽어도 간뇌가 살아 있으면 생명은 유지된다.(식물인간 상태)
그러나 뇌간까지 기능을 잃으면 회생이 불가능하다.(뇌사 상태)
생명이 먼저 유지돼야 감정과 이성이 거기서 나온다.
즉 간뇌가 먼저 살아있어야 변연계, 피질의 기능이 유지된다.
생명과 감정이 살아 있어야 거기서 이성이 나온다.
즉 간뇌와 변연계가 살아 있어야 거기서 피질의 기능이 유지된다.
생명이 죽으면 감정과 이성도 같이 죽는다.
즉 간뇌의 기능이 멈추면 변연계와 피질이 살아 있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런 관점은 생명과 감정과 이성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동양에서는 생명과 기 와 리 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한의학 에서는 정과 기와 신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것은 다시 생명종교과 감정종교와 이성종교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즉 어떤 것이 먼저이고 소중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생명->감정->이성 으로 우리의 마음이 흐르면 순리에 가깝고
이성->감정-> 생명으로 우리의 마음이 흐르면 역리에 가깝다.
생명->감정->이성 으로 우리의 마음이 흐르면 평화에 가깝고
이성->감정-> 생명으로 우리의 마음이 흐르면 폭력에 가깝다.
생명이 감정을 지배하고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 것이 자연(스스로 그러함)에 가깝다.
이성이 감정을 지배하고 감정이 생명을 지배하는 것은 부자연(스스로 그러하지 않음)에 가깝다.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이 모든 것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다.
여기서 조선시대 이기논쟁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여기서 중세시대의 종교관을 다시 돌아 보게 된다.
여기서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이념분쟁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이(이성)가 먼저인가 기(감정) 이 그리고 생명이 먼저일까
종교가 먼저일까 감정그리고 생명이 먼저일까
이념이 먼저일까 감정 그리고 생명이 먼저일까
이성을 앞세워서 감정을 억누르고 생명을 죽이는 것은 반이성이다.
종교를 앞세워서 감정을 억누르고 생명을 죽이는 것은 반종교이다.
이념을 앞세워서 감정을 억누르고 생명을 죽이는 것인 반이념이다.
신(이성)을 앞세워서 기(감성)를 죽이고 정(생명)을 죽이는 것은 반의학이다.
이성이 만들어 낸 것들을 앞세워 감성이 만들어 낸것들을 죽이거나
감성이 만들어 낸 것들을 앞세워 생명이 만들어 낸것들을 죽이는 것은 반자연이다.
이를 사회에 적용시키면
이성이 만들어낸 정치나 이념체계가 감성이 만들어낸 예술체계을 억누르거나
감성이 만들어낸 예술체계가 생명이 만들어낸 자연을 억누르는 것은 반이념, 반예술이 된다.
따라서
모든 것이
생명의 체계-> 감정의 체계-> 이성의 체계로 흐르는 것은 자연이고 평화와 생명으로 흐르기 쉽다.
이성의 체계-> 감성의 체계-> 생명의 체계로 흐르는 것은 반자연이고 폭력으로 흐르기 쉽다.
생명의 체계- 자연
감성의 체계- 예술
이성의 체계- 종교, 이념, 정치체계 등
생명이 없으면 감정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감정이 없으면 이성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정을 먼저 기르고
그 다음에 기를 기르고
기를 기른 다음에 신을 기르는 것이 순서이다.
동의보감에 신기정으로 부르지 않고
정기신으로 순서지어 부르는 이유이다.
그래서 太一(큰하나님)은 가장 먼저 물을 만들고 - 정
그리고 나서 천지(우주)를 이루고 - 기
그리고 나서 신명이 이루어졌다. - 신
그리고 나서 음양도 돌아가고
봄여름가을겨울도 돌아가고
추위와 더위, 습하고 건조함이 돌아가고
그렇게 세상을 돌아가게 되었다.
노자 죽간본 원문 (노자의 창세기)
太一生水, 태일생수
水反輔太一, 是以成天. 수반보태일, 시이성천
天反輔太一, 是以成地. 천반보태일, 시이성지
天地復相輔也, 是以成神明. 천지복상보야, 시이성신명
神明復相輔也, 是以成陰陽. 신명복상보야, 시이성음양
陰陽復相輔也, 是以成四時. 음양복상보야, 시이성사시
四時復相輔也, 是以成滄熱. 사시복상보야, 시이성창열
滄熱復相輔也, 是以成濕燥. 창열복상보야, 시이성습조
濕燥復相輔也, 成歲 而止. 습조복상보야, 성세이지
故歲者, 溼燥之所生也. 고세자, 습조기소생야.
溼燥者, 滄熱之所生也. 습조자, 창열지소생야.
滄熱者, 四時之所生也 창열자, 사시지소생야.
四時者, 陰陽之所生也. 사시자, 음양지소생야.
陰陽者, 神明之所生也. 음양자, 신명지소생야.
神明者, 天地之所生也. 신명자, 천지지소생야.
天地者, 太一之所生也. 천지자, 태일지소생야.
우리 뇌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생명이 없으면 감정이고 감성이고 예술이 뭔 소용이며
생명이 없으면 정치고 이념이고 천당이고 극락이 뭔 소용일까
모든 가치의 가장 먼저가 생명임을 뇌는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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