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문난 오리백숙집 찾아가 배운 비법, 과연 명불허전
오리백숙의 기막힌 맛에 대한 비법을 배우고자 소문난 맛집을 수없이 찾아갔다가 수없이 문전박대 당하면서도 끝끝내 뜻을 굽히지 않고 맛을 터득했다는 소문의 그집, 거제도 맛집 산들에에서 먹은 오리백숙 이야기입니다. 몸에 좋다는 한방 재료와 찹쌀을 듬뿍 넣어 푹 익힌 오리백숙 한 마리 드셔보실래요?^^*
신선한 부추가 곁들여진 오리백숙 한 마리 먹으면 기운이 절로 절로 날 것 같죠?ㅎㅎ
자, 아~ 하시고 한 입 드세요~ 부들부들한 살점이 어찌나 연하고 고소하던지 목으로 술술 넘어가요 넘어가~^^*
맛있게 먹다가 벽에 있는 재미난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오리고기는 내 돈을 주고라도 사 먹으라는~~^^*
보드라운 육질과 구수함에 완전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오리백숙을 끓이면서 만들어진 육수에 누룽지를 넣어 끓인 누룽지탕, 이게 또 별미더군요~ 국물도 맛있는데 거기에 구수한 누룽지까지,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먹으면서도 기분좋았던 누룽지탕입니다.
다시 먹고 싶은 누룽지탕입니다^^*
오리백숙과 누룽지탕을 먹고 나니 디저트로 아이스 홍시가 나오네요~
기분 좋~~~다~~!!!
오리백숙은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준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워낙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라 예약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산들에가 서울에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아쉬움이 크지만 거제도 중곡동 맛집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또다시 거제도 여행을 꿈꾸게 되는 것 아닐까요? 릴리 생각^^*
산들에 오리백숙 닭백숙 주소 : 거제시 고현동 987-9 예약 : 055-638-1230
|
출처: 릴리의 트래블 스토리 원문보기 글쓴이: 릴리
첫댓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한 오리 백숙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