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동향]
(1) 수요 부진 지속: 계절적 비수기 영향, 전방 구매자들의 생산활동 위축, 생산업체들의 저가 물량 밀어내기 발생
(2) 관망세 수요 및 무역분쟁으로 구매심리 위축: 11월 이후 유가 하락으로 구매자들 관망세 수요 지속
(3) 물량(Q) 감소보다는 가격(P) 하락에 따른 부진한 업황
[4분기 일회성 요인]
(1) 여수+울산공장 정기보수 기회손실 700억원
(2) 12월 여수 공장 발전 설비 단전으로 지난주 금~토 1일간 가동 중단.
기회비용 100~200억원 발생
[capex]
보통 1~2조원 투자 규모 유지
17년 1.3조원, 18년 1.9조원
19년 1.3조원+ 알파(인도네시아 최종 투자 결정 이전) > 최종 1.8~1.9조원 예상
[기타 업데이트]
(1) 4분기 실적: 정기보수 등 일회성비용+11월까지는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 발생(11~12월 손익 동사 예상치보다 낮았음)
성과급은 충당금으로 연중 반영시킴 > 12월초까지 마진 압박
(2) PE/PP 재고량: 현재 재고 수준 낮고, 향후 낮은 재고수준 유지될 것. 내년 2분기 기점 점진적 회복 예상. 이유는 올레핀 전체 재고량이 낮은 상황으로 현재 재고량이 적정한 것인지는 의문(정상 레벨의 절반 이하의 재고량이기 때문).
(3) EG 재고량: 전방 폴리에스터 비수기 효과로 부진. 재고는 높은 상황. 단, 폴리에스터는 중국 춘절 연휴 이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
(4) ABS: 부진한 업황 지속됨
원가 부담감은 3분기 대비 감소, 단 중국 공급과잉 압박이 있고, 4분기 비수기 효과로 19년 회복여부는 지켜봐야 함-> 첨단소재 여전히 어려움
(5) 19년 1분기는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 , 저가 원재료 투입 , 미국 EG 설비 조기 가동으로 실적 개선 여지 남아있음
(6) 중국 춘절 재고 확충 수요 예단하기 어려움
(7) 19년 PP 신증설 370만톤 , 수요 증가량과 유사 . 이 중 250 만톤 중국 (그 외 120 만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 중국은 CTO/PDH에서 PP 출하되며 물량 100% 출하되기 어려울 것
(8) 19년 국내 본사 에틸렌 +20만톤 , 프로필렌 +10만톤 생산능력
(9) 19년 4분기 1달간 대산공장 정비 예정 (30 일간 , 기회비용은 600~700억원 정도 )
(10) 미국 ECC 내년 1월 램프업 , 2월 100% 상업가동 예상 . 1월 EG 실적기여 발생.
동사가 생산하게 될 EG 는 미국 뿐만 아니라 , 1/3 미주 , 유럽 , 나머지는 아시아권으로 판매할 것
(11) 북미 ECC 실적 가이던스 : 풀가동 가정하면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0.9~1조원 .
적용한 단가 (에틸렌 큰 변화 없다 , 단 EG 는 단가가 당시보다 150 불 하락함 )
> 현재 수준 감안하면 매출액은 8천억원 예상함 . 이익률 15~20% 예상
[싸이클 상 현재의 위치]
동사의 경영진 판단은 글로벌 석유화학이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하나 , 과거 다운 턴으로 업황이 내려간다고 보진 않음. 단 과거 대비 동사의 기초체력이 탄탄해 짐.
성장을 위한 투자를 했기에 다운사이드 리스크 크진 않을 것.
(메리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