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 곡성에 가면 꼭 해봐도 후회 안할 레일바이크
삼척에도 있꾸, 다른데 어디에도 있긴 한거 같은데....
백결은 곡성에서 타보는게 처음이였답니다. ㅎㅎㅎㅎ
급한 오르막도 없고
섬진강을 옆에 끼고 달리자니
시원한 강바람이 가슴속으로 들어 오더군요
이 봄에 레일길을 따라 가다보면
봄꽃들의 아름다운 향현까지 덤으로 볼수 있었답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의 시작역인 침곡역
역사의 모양이 기차모양을 하고 있었답니다.
이 곳에서 표를 구매하시고 탑승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여기서 타고 가면 올때는?? 그건 접어두고 일단 고고씽~!!!
4인이 탑승할수 있는 레일바이크....
백결과 함께간 일행분들 부터
많은 사람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계셨답니다.
4인승 옆으로 2인승이 있었는데요
훔....남여 커풀들.....그냥 넘어갈리 없는 백결의 한마디....
" 남자분 지금은 웃지요...잘해야 본전이에요..ㅎㅎㅎ
잘못함 여성분한테 구박 받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자신 있다는 우리의 남자분들....
파이팅 하세욧~^^
드뎌 출발~!!!!!!
이건 머지?? 출발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념사진 촬영장소가 나온다.
레일바이크가 지날때마다 셔터를 바쁘게 눌르고 계시는 아주머니
백결은 그 아주머니를 찍었답니다. ㅎㅎㅎㅎ
백결 뒤를 바짝 따라붇는 저분들...설마 박치기를 원하는건 아니겠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결국 우리 바이크를 받아 버렸답니다.ㅎㅎㅎ
백결의 바이크도 앞의 바이크를 박치기 하기 위해 열씨미 발을 굴렸답니다.
도망가면서 약올리시는 저분.....아는 분인데요....미인이세요~^^
기차를 타고 달리는 철길이 아니라
발을 굴려서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철길....
그 느낌이 색달랐답니다.
섬진강과 자동차와 레일바이크가 함께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오랜만에 다리운동도 하고 시야도 확 트이고
가슴도 뻥뚤리는 즐거운 이색체험이였답니다.
심청이야기마을?? 알고 보니 이곳이 심청이의 고향이라는군요..
그 옆으로 보이는 버스가 다시 침곡역까지 태워다줄 셔틀버스라네요~
드뎌 우리의 목적지 가정역입니다.
이곳은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가 함께 역사를 이용한다 하네요
물론 증기기관차가 운영하지 않을 시간에 레일바이크가 운행하고요
그러니 사고날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백결의 뒤를 따라오는 레일바이크들.....
드디어 2인용도 들어 오네요...
" 아빠 다왔어~ 조금만 더 힘내~!!!!"
아가의 응원이 우렁찰꺼 같아요~^^
아까 기념촬영한 사진들이 도착한 역에 진열되어 있네요~^^
백결의 모습은 아주머니를 찍고 있는 모습이에요.ㅎㅎㅎㅎ
기념으로 한장정도는 구매해도 괜찮을꺼 같아요
기념이닌깐요....개인적으로 쬐끔 깍아 주세요~^^
섬진강과 함께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자전거를 타듯이 달리다 보면
가슴도 트이고 즐겁기도 하고
너무 좋았어요~^^
찾아가기
인터넷예약 : www.gstrain.co.kr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침곡리 45-1번지
전화 : 061-632-7717
첫댓글 이 글을 보고 나니 레일바이크를 다시 타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완전 괜찮았어요
혹 힘들지 않나요 거리가 있고 풍경도 감상 해야하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