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 아이스 더치커피를 마시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서천식물예술원

서천식물예술원은 2003년 2월 기산초등학교에서 퇴임한 김재완 교장이
전통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여겨 평생 수집한 각종 식물과 분재,
옹기, 전통 생활용품 등을 사비를 들여 전시하고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서천식물예술원은 서천군이 보유하고 있는 어메니티자원과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농어촌 체험교육학습장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먼저 옹기전시장과 미로공원을 살펴 보아야 하겠다.(서천 가볼만 한 곳)

서천식물예술원은 분재정원, 커피와 차, 와플 등을 먹을 수 있는 노천카페,
체험학습장, 옹기전시장, 연꽃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미로정원으로 들어 가 볼까요^^^

나무들 사이에 최정심 시인작품이 있다.
최정심 시인은 서천식물예술원의 안주인으로 9권의 동시집을 발간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일문학상, 충남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금송(소나무과)
전 세계에서 일본 와카야마현의 칸사이 지방 다카노마야에서만 자라며
일본인들이 신성시 하는 나무이다.
백제의 문화를 받아들이던 일본이 당시 감사의 뜻을 담아
무령왕의 관을 만들도록 보내졌다고 한다.

미로정원
기원전 500~900년 경에 인간이 최초로 만든 미로이다.
스페인의 바위 그림이며, 풍요와 번영 그리고 다산을 기원한다고 한다.

연꽃정원 중앙에는 돌로 만든 솟대, 아니면 청둥오리(???)가
하늘을 바라면서 높이 앉아 있다.

연꽃정원
가을이라 지금은 썰렁한 모습이지만 연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아주 아름답고...연꽃정원을 한바퀴 돌면서 연꼴 구경을 하며는 너무 좋다.
인도시인 타고르의 연꽃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다.

이제부터는 분재정원을 감상해 보자.
분재정원에는 다양한 분재와 특이한 옹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색다른 불거리가 되고 있다.

나무화석
생산지는 인도네시아이며, 기증한 10점이 전시되어 있다.
나무화석의 색상은 광물의 영향을 받아 색상이 바뀐다.


풍년화(빨강꽃)
풍년화는 조록나무과에 속하며, 원산지가 일본이고 개화시기는 3월이다.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꽃이 피며는 아름답고 일본에서 주었다고 한다.

풍년화(노랑꽃)

최정심 시인작품
최정심 시인은 서천식물예술원의 안주인으로 9권의 동시집을 발간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일문학상, 충남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옹기들이 특이하고 볼거리가 많죠^^^

서천식물예술원에 있는 카페 메뉴
커피, 웰빙차, 과일스무디, 연잎 아이스크림, 주스, 와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아이스 더치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꿈꾸는 나무들이 있는 서천 식물예술원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본다.

서천식물예술원 : http://www.artrees.com/
찾아가는 길 : 충남 기산군 화산리 170번지
전화(예약) : 041) 951-1072 / 010-3635-1072
첫댓글 커피가 맛있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장소입니다^^
커피 맛도 좋고...가격도 괜찮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