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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말린 명태 |
북한산 말린 능이버섯 상품 |
연길서시장 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북한 나진에서 들어온 게 |
연길서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북한산 |
연길서시장에서 판매되는 호랑이술. 평양의과대학에서 제조.. |
연길시장에서 만난 북한산 개성고려인삼술 |
옌지(연길)서시장 상인이 몰래 판매 중이던 북한산 들쭉술 => 바로 뒤 매대에 많이있구만. |
<옌지=김한나 기자> 중국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의 수도인 옌지(연길)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옌지서시장에서 북한상품을 파는 상점들을 찾았다.
옌지서시장은 2년전 노천시장에서 작년 개조공사 완공 이후 고층시장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이곳에서 만난 북한 상품을 파는 조선족 상인은 “주로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북한 상품을 구입한다”며 인기 상품으로 “말린 생선, 산삼, 버섯”을 꼽았다.
그러면서 “북한산 공산품은 없고 주로 식품 위주로 돌아간다”며 “식품도 명태포 등 말린생선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에서 들어오는 게 등 각종 해산물과 조개류, 갑각류를 파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 해산물들을 실은 냉동차는 북한 나선시에서 취안허 세관을 통해 들어오며, 상당히 높은 품질로 신선도가 높았다. 북한 해산물은 제재 대상 품목이다.
한 상인은 “중국 공안들이 북한산 담배과 술 판매를 금지하고 이에 대해 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산 담배와 술을 몰래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 제품에 대한 제제라는 말이 무색하게 북한산 담배와 술을 옌지서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북한산 버섯을 주로 판매하는 상인은 능이버섯, 송이버섯 그리고 술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취재진에게 평양의과대학에서 만든 호랑이술과 개성고려인삼술을 보여줬다.
이어 “북한산 화장품은 주문하면 언제든지 받아볼수 있다”고 했다. 대북 제재에도 중국 변경지역 시장에는 북한산 상품이 넘쳤다.
곽인옥 숙명여대 교수는 "단둥-신의주 수입 루트로는 주로 비싼 제품이 유통돼 평양시민과 각 지방의 중·상류층들이 소비하고, 훈춘-나진·선봉 루트로는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이 집결돼 지방으로 유통된다"고 말했다.
=> 연길에 윗동네 상품이 넘쳐난다는 기사에 인옥이는 뭔 자다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는가?
윗동네의 중국물품 수입루트 라는 기사에 이런 말을 해야지... ㅉ
무역회사 물류창고로 물품이 집결된 뒤 외화상점이나 종합시장, 국영공장기업소, 개인도매꾼들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된다.
곽 교수는 "무역회사를 통한 북한의 유통은 단둥-신의주 루트로 80%, 훈춘~나진·선봉 루트를 통해 20%가 유통되며, 양강도·자강도는 국경무역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유통 받는다"고 설명했다.
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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