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잇님들~~
일전에 제가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해서 잡은 도다리입니다..
다들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도다리와 광어의 구별법이잖아요~
뭐.. 눈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라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확한 구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도다리의 입은 두터운 입술모양이며, 광어는 입에 이빨이 있다는 점이 서로 다른 점이죠~
그럼 제가 울산에서 잡았던 도다리 회뜨는 법 알아볼까요?
사실 다들 봄도다리를 횟집에서 드셨다면...
세꼬시로 뼈있는 상태로 먹었을 겁니다..
당연합니다.. 대부분 횟집의 도다리는 강도다리이며, 크기가 크지 않아서 회를 뜨는 일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가 잡은 진짜 도다리는 크기가 커서 세꼬시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큰 도다리 어떻게 회를 쳐야 할까요?
도다리는 가운데 척추뼈를 경계로. 뼈의 모양이 사선입니다.
그래서 일반 회들과 달리 척추뼈가 있는 곳을 경계로 절반절반 회를 쳐야 하죠~
즉, 앞면과 뒷면 총 4군데가 떠지겠죠? ㅎㅎ
사진에서 보시면 저부분이 1/4이 되는 거죠~
완전 자연산이라는거 이 배부분을 보시면 정확하게 아실수 있으시겠죠? ㅎㅎㅎ
껍질을 벗겨내는데 살이 정말 통통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사실 회 뜨는 건 초보수준이라..ㅎㅎㅎㅎ
그래도 대충은 회를 뜰줄 안답니다. ㅎㅎ
신경써서 도다회뜨는법을 인지하고 뜨시면 이렇게 깔끔하게 회를 칠 수 있습니다. ^^
그럼 쑨이의 도다리회뜨는법 강좌 여기서 끝낼께요~
우리 잇님들은 도다리회를 직접 뜰일은 없겠지만..
개인적인 자랑이라고 할까요~.~? ㅎ ㅔ헷...
조옥래 | 조회 1117 |추천 0 | 2009.04.3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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