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은 누룩 마13장33절 창3장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13장33절). 천국을 여자가 가루속에 넣은 누룩에 비유하였는데 그 뜻은 교회(여자-하와)가 말씀속에 선악과를 넣었다는 것이다. 천국은 예수 믿는자들의 세계를 말하고 여자는 교회를 가루는 말씀을 누룩은 선악과를 비유한다. 즉 이 비유는 에덴동산의 선악과 사건을 누룩으로 바꾸어 비유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씩 살펴보면 여자는 하와를 말하며 교회이다. 엡5장32절에 아담과 하와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비유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아담과 하와 부부가 인류최초의 교회이고 그 이름을 에덴동산이라 한 것이다.
가루는 말씀으로 레2장에 제사를 지낼때 고운 가루를 예물로 드렸고 고운 가루의 실상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셔서 한알의 밀알이 된 예수님이시다(요12장24절).
누룩은 선악과를 말하며 가루 서말속에 갇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하였다는 것은 빵을 만들때 밀가루에 누룩을 넣으면 온 덩이에 퍼져서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사단의 교훈인 선악과가 완전히 퍼졌다는 것이다.
즉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갇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는 것은 하나님은 선악과(누룩)를 먹지 말라 먹으면 죽는다고 명령을 하였는데도 하와는(여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누룩)를 먹어도 죽지 않는다는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누룩)를 먹은 것으로 하와(여자)가 하나님의 말씀(가루)에 사단의 교훈인 선악과(누룩)를 넣은 것이다. 그 결과 하와는 하나님 말씀대로 죽었다.
창세때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죽는 사건이 시대시대 마다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떡에서 누룩을 제하라 누룩이 든 떡을 먹는 자는 죽는다고 또 알려 주셨는데도 누룩이 든 떡을 먹고 멸망하였다(출12장15절). 누룩이 든 떡을 먹고 멸망 했다는 것을 표적으로 보여준 것이 오병이어이다. 이 누룩을 넣는 자들이 바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요 그들의 교훈과 외식이 곧 누룩으로 이 성직자들의 누룩을 먹는 자는 죽는다(마16장6-12절,눅12장1절).
뱀은 창세때부터 선악과로 미혹하는데 이 선악과는 먹음직하고(육체의 시험) 보암직하고(인격의 시험)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영의 시험) 보인다. 창세때에 하와(여자)가 가루에 누룩을 넣어 먹고 죽었듯이 말세의 교회도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누룩을 넣어 먹고 있다. 계18장12-14절을 보면 삯군목자들이 선악과 상품을 팔고 있는데 이 선악과가 누룩으로 고운 밀가루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의 교훈(누룩)을 넣어 온 교인들에게 전하며 교인들은 그것을 좋아하고 있는데 둘다 멸망한다는 것이다(렘5장30-31절).
지금까지 누룩인 삯군목자들의 교훈(기복신앙과 율법)을 맹목적으로 진리인 것으로 받아 들이고 따랐다면 이제부터라도 말씀으로 분별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누룩이 든 떡을 맛있다고 먹으면 영은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