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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마리아나해구(Mariana Trench)이다. 마리아나해구의 끝은 챌린저 해연 (Challenger Deep; 11,022m 수심)이고, 이 해연의 왼편을 따라 해령이 발달됐는데 이 해령의 꼭대기들이 수 면 위로 솟아나온 섬들이 바로 마리아나제도이다. 이 섬들을 미국의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라고 부르며, 북마 리아나제도의 수도 섬이 사이판이다. 사이판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경비행기로 불과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티니안(Tinian)섬이 있다.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거리에 로타(Rota)섬이 있다. 사이판섬과 티니안섬의 바다는 영롱하고, 형형색색을 가진 물고기, 환상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산호 군락, 거기에 아픔의 역사가 바다와 어우러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수중 시야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북마리아나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
북마리아나제도는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비행기로 4시간(3,200km),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1 시간 20분여 거리에 있는 서태평양 한복판에 사이판(Saipan), 티니안(Tinian), 로타(Rota) 등 3개의 큰 섬 외에 모두 14개의 유·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반해 남쪽에 위치한 괌 (Guam)섬은 남마리아나제도라는 호칭 대신 그냥 괌으로 부른다. 북마리아나제도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깊이 10,900m) 근처에 위치하며, 제 일 큰 섬인 사이판섬은 부속섬으로 마나가하(Managaha)섬이 있다. 사이판의 북쪽에는 패 럴론드메디니라(Farallon de Medinilla)섬, 남쪽으로는 사이판 해협을 사이에 두고 티니안 (Tinian)섬, 로타(Rota)섬이 있다. 북마리아나제도를 이루는 3개의 큰 섬 가운데 국제공항이 있는 사이판(Saipan)은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데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밖에 되지 않는 좁고 긴 섬으로 되어 있다. 이곳은 공식적인 세계기록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쾌적하게 맑은 날의 하루 평균 온도는 섭씨 27도, 연중 기온차가 1~2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습도는 70%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것은 연 중 무역풍이 불기 때문이다. 사이판 기후는 1~5월까지의 건기와 7~11월까지의 우기로 뚜 렷하게 나누어진다. 북마리아나제도의 원주민인 차모로(Chamorro)족은 약 4천여 년 전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추정되며, 사회는 모계사회로 여자를 상당히 우대하 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인구는 약 6만 5천여 명으로 원주민 2만 5천, 필리핀인 1만 5천, 한국 인 5천여 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언어는 영어와 차모로어를 사용하나 영어가 주로 사용 된다. 종교는 가톨릭이 압도적으로 많다.
팁문화
사이판은 미국령이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호텔에서 메이드에겐 아침에 침대당 베게에 1불 정도, 짐을 옮겨주는 포터도 큰 짐 1개당 1불 정도 지불한다. 식당은 음식 값의 15% 정도 테이블에 팁을 남긴다. 택시도 택시비 의 15% 정도 팁을 추가로 지불한다.
시차
우리나라와 사이판의 시차는 1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오후 2시면 사이판은 오후 3시가 된다.
전기
100v용 전기콘센트를 이용하기 위한 11자형 플러그가 필요하다.
비자
기본적으로 북마리아나제도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입국 할 때 미국비자가 필요 없어도 가능한 비자 면제 지역이 다. 미국령 괌과 사이판에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기 간이 45일로 늘어나고 H-2B 취업 비자를 무제한으로 발급된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으로 미국 또는 미 국령에 입국하려면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사이트에서 미국입국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으면 비자가 면제 된다.
사이판에서 티니안이나 로타로 가는 경비행기
경비행기는 사이판에서 티니안이나 로타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교통수단이다. 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국내선 터미널에서 스타 마리 아나스 에어(STAR MARIANAS AIR)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4인승에서 10인승까지 다양한 크기의 경비행기가 운행된다. 약 3주 전에 예약을 하 는 편이 안전하다.
Star marianas air
www.starmarianasair.com
+1 670 433 9998
Saipan - Tinian 하루 12편 왕복, $49.50 제한수하물 1인 15kg Saipan - Rota 하루 3편 왕복, $109.50 제한수하물 1인 15kg
Saipan 사이판
사이판(Saipan)은 전체 115.39㎢의 면적으로 서태평양의 마리아나제도 에 속하는 북마리아나제도 15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자 수도이다. 주도 수수페(Susupe)와 최대 도시 가라판(Garapan)도 사이판에 있다. 사이판섬은 20km의 길이와 9km의 폭을 가지고 있다. 남북으로 가늘고 긴 형태를 하고 있는 사이판은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산호초로 둘러 싸여 있다. 사이판섬의 서쪽 해안은 모래 해변과 큰 규모의 산호초(Coral Reef)가 자리 잡고 있다. 동쪽 해안은 주로 울퉁불퉁한 바위로 된 절벽과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섬의 가장 높은 지점은 474m 높이의 타포차우 (Tapochau)라 불리는 석회암층의 산이다
Tinian 티니안
사이판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경비행기로 불과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티니안(Tinian)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화산활동 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 최고 높이는 166m이고, 면적 약 100㎢, 인구 2,000여 명의 작은 섬이다. 비행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섬의 중심가인 산호세 마을(San Jose Village)이 조성되어 있다. 티니안섬에는 마을이 이 산호세 하나밖에 없 으며 시청, 학교, 병원, 호텔 등 주요 시설이 여기에 모여 있고 주민 대부 분이 이곳에 살고 있다. 섬의 남쪽 타가비치(Taga Beach)는 고대 차모로 왕족의 전용 해변이었던 곳으로 그림책 속 수채화처럼 에메랄드빛 해변 과 아담한 절벽, 눈부신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Rota 로타
사이판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경비행기로 불과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로타(Rota)섬은 연방의 최남단에 있다. 로타섬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으로 그 위에 산호 석회암이 덮여 계단 모양의 단구 지형을 이루며, 서 식하는 식물상과 동물군이 다양하다. 전체 육지면적은 85㎢, 가장 높은 곳이 491m이다. 로타섬에는 면적이 가장 큰 마을은 송송(Songsong)이며, 인구도 로타국 제공항이 있는 시나팔루(Sinapalu)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사탕수수 재 배와 설탕 가공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섬에는 마리아나제도 고유의 차모 로(Chamorro)족 문화가 순수한 형태로 남아 있다.
사이판 다이빙 환경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마리아나해구(Mariana Trench)이다. 마리아나해 구의 끝은 챌린저 해연(Challenger Deep; 11,022m 수심)이고, 이 해연의 왼 편을 따라 해령이 발달됐는데 이 해령의 꼭대기들이 수면 위로 솟아나온 섬 들이 바로 마리아나제도이다. 이 섬들을 미국의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라고 부르며, 북마리아나제도의 수도 섬이 사이판이다. 사이판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경비행기로 불과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티니안(Tinian)섬이 있다. 사 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거리에 로타(Rota)섬이 있다. 사이판섬과 티니안섬의 바다는 영롱하고, 형형색색을 가진 물고기, 환상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산호 군락, 거기에 아픔의 역사가 바다와 어우 러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수중 시야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는 사이판은 연중 기온변화가 없다. 평균온도는 27도, 습도는 70%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연중 무역풍이 불기 때문에 많이 습하지는 않다. 계절은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7~9월 사 이의 우기에는 잠간씩 뿌려지는 열대성 폭우인 스콜이 자주 내린다. 이 시기 에는 태풍도 주의해야 한다. 사이판의 수중은 연중 30m의 시야를 자랑한다.
다이빙 방식
사이판의 리조트는 객실과 다이빙만 서비스하는 곳이 많다. 식사는 손님이 별 도로 해결한다. 보통 아침식사는 손님이 한국에서 준비해간 식재료로 요리를 해서 해결하거나 인근 상번에서 식재료를 구입, 또는 도시락을 주문하여 해 결한다. 점심식사도 도시락으로 한다. 저녁식사는 가라판 시내에 있는 서양 식, 한국식, 중국식, 태국식 식당 등을 다양하게 이용한다.
사이판의 주요 다이빙 사이트
사이판섬은 20km의 길이와 9km의 폭을 가지고 있다. 남북으로 가늘고 긴 형태를 하고 있는 사이판은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 다. 사이판섬의 서쪽은 모래 해변과 큰 규모의 산호초(Coral Reef)가 자리 잡 고 있다. 사이판섬은 작은 섬이기 때문에 다이빙샵이 어디에 있든 다이빙사이 트는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스폿라이트Spot Light
사이판 북부에 있는 가장 환상적인 사이트로 절벽의 일부에 동굴이 있고 그 동굴 의 천장에는 지상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뚫려 있다. 그 구멍에서 태양 빛이 들어가 바로 스폿라이트를 만들기 때문에 스폿라이트라고 부른다. 그러나 태양이 없으면 이 광경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시간대는 11시경부터 스폿라이트가 만들어진 다. 이곳은 조류와 파도가 높기 때문에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날이 여름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여름에도 다이빙 가능 여부는 바다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윙아치Wing Arch
윙비치에서 가까운 지점에 드롭오프가 있고, 안쪽에는 윙아치가 있다. 월다이빙 지역이며, 북쪽으로 이동하다 경사면을 내려가면 깎아 지르는 협곡이 장관이며, 바다거북, 상어, 트레발리 등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마크로 생물도 많다.
윙비치Wing Beach
윙비치(Wing Beach)는 5~7월 사이에만 접근이 가능하다. 리 프 밖으로 펼쳐지는 수중경관이 장관이다. 박력이 있는 해저 지형을 좋아하는 다이버에겐 인기가 있다.
만세절벽Banzai Cliff
이곳에서의 다이빙은 일 년에 북동풍이 불지 않는 4~7월 사이에만 가능하다. 사이판의 최 북단 다이빙사이트이며 무엇보다 대형 생물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운이 좋으면 만타레이 나 돌고래, 나폴레옹 피시 등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반드시 보트를 이용해야 하는 매우 박력 이 넘치는 다이빙사이트로 중급자 이상의 다 이버에게 권장하며, 반드시 현지의 유능한 다 이빙 가이드를 동행해야만 다이빙이 가능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군이 군수물자를 수장 시켰다는 이유로 ‘백만 달러의 홀(Million Dollar Hole)’이라고도 불린다
딤플Dimple
딤플(Dimple)은 보조개라는 뜻이다. 이 사이트는 수심 20m 정도에 완만한 경 사와 직경 40m 정도의 아름다운 산호초가 펼쳐지는 지대가 있고 그 아래로 는 급격한 경사로 심해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피딩을 하면 바로 앞에 있는 다 이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열대어가 모여든다. 또한 레드스내퍼, 바 다거북, 자이언트 바라쿠다, 곰치 등을 볼 수 있다.
나프탄Naftan
나프탄(Naftan)은 사이판의 최남쪽에 위치한 사이트로 수심 10m부터 시작되 는 월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시야가 아주 좋고, 운이 좋으면 드 롭오프에서 돌고래, 돛새치 등 대형 생물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때에 물 속에서 올려다보면 수면에 비치는 하늘이 아름답다. 조류가 강할 때가 있으므 로 주의가 필요하다.
오비얀 비치 Obyan Beach
오비얀 비치는 사이판의 가장 남 쪽에 위치해 있고 비치다이빙 또 는 보트다이빙 모두 가능한 곳이 다. 비치다이빙을 할 때에는 이안 류가 발생할 수가 있어 주의가 필 요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부드 러우며 맑고 투명한 시야를 자랑 한다. 바닥이 고운 모래로 이루어 져 있다. 이곳에서 가든일(Garden Eel) 군락을 볼 수 있다. 또한 바 다거북, 상어, 스팅레이(Sting Ray) 등도 볼 수 있다.
라우라우 비치 Lau Lau Beach
라우라우 비치(Lau Lau Beach)는 다이빙이 연중 가능한 유일한 곳이다. 그로 토(Grotto) 다이빙을 하기 전에 체크 다이빙을 하는 장소로 수심이 일정하므로 초급자가 접근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곳은 비치 다이빙을 하는데 다이빙 장비 를 메고 무릎까지 잠기는 해안을 30m 정도 걸어서 입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풀풋형 핀을 사용하는 다이버는 맨발로 걷기가 힘든 곳이다. 입수하는 지점부 터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로프를 따라 입수한다. 진행하다보면 제2차 세계대 전 당시 일본군들의 유류를 공급하던 송유관 잔해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이곳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남성적이며 해안부터 이어진 산호대가 수심이 깊 은 곳까지 이어져 있다. 또한 아네모네피쉬 군락지, 바다거북, 상어, 이글레이, 전갱이 무리, 자이언트 바라쿠다 등을 볼 수 있다.
파이프 포인트 Pipe Point
이글레이 클리닝 스테이션 Eagle-Ray Cleaning Station
만타레이 클리닝 스테이션(Manta-Ray Cleaning Station)이 있는 곳은 팔라우, 몰디브, 코모도국립공원 등 더러 있다. 필자도 만타레이 클리닝 스테이션은 여러 곳에서 목격했지만 이글레이 클리닝 스테이션(Eagle-Ray Cleaning Station)은 사이판에서 처음 목격했다.
티니안의 주요 다이빙 사이트
사이판섬에서 머물면서 데이트립으로 티니안섬 다이빙이 가능하다. 다이빙 보트들은 태풍이나 폭풍 주의보가 없는 한 사이판섬에서 티니안섬으로 갈 수 있다. 사이판섬과 티니안섬 사이의 해협거리는 5km 정도가 되며, 사이판섬의 스마일링 코브(Smiling Cove) 항구에서 티니안섬 서쪽 해안에 위치한 다이빙 사이트까지 가는데 소요시간은 60~80분 정도이다.
티니안 그로토Tinian Grotto
티니안 그로토는 사이판 그로토와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사이트이다. 티니안 그 로토는 12m 수심에 있는 해저 언덕이 67m 수심까지 직벽으로 떨어지는 절벽 상 층부에 위치한 동굴이다. 보트에서 입수하여 절벽 외양 쪽으로 하강하다 보면 약 24m 수심 절벽에 여러 명의 다이버가 동시에 들어가도 될 만한 굴 입구가 보인다. 이 굴속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반대편에 훤한 출구들이 보여서 동굴이 주는 불안 감은 없다. 굴은 여러 개의 입구를 통해 밖으로 드나들 수 있다. 남쪽 입구를 통하여 외양으로 나가면 빅 드롭오프가 나타난다. 맑은 날 수심 60여 m의 바닥이 내려다보이는 풍 광은 감동적이다.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수중생물들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가시 성이 좋으며 평균 수심이 깊기 때문에 잔압과 수심 게이지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마이 포인트My Point
보트로 다이빙을 온 다이버들이 점심 먹는 장소로 사용하는 잔잔한 바다이다. 10m 수심 아래로 환하게 보이는 모래밭은 장관이다. 체험 다이빙 장소로도 적당하다.
투코랄헤드Two Coral Head
투코랄헤드(Two Coral Head) 사이트는 커다란 산호언덕 두 개가 모 래밭에 놓여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다운 산호와 뿌리를 둘러싼 새하얀 모래, 파란색과 흰색의 대비, 게다가 화려한 물고기도 많다. 이곳은 시야가 평균적으로 좋고 물고기 피딩 장소이다.
덤프 코브Dump Cove
덤프 코브(Dump Cove) 또는 덤프 사이트(Dump Site)란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에 사용했던 무기와 차량들을 바다에 폐기시킨 장소를 의미한다. 이곳은 차량 이나 엔진들의 잔해들이 탄환들과 함께 모래 속에 드문드문 묻혀 있다. 트럭, 탱크 등 다양한 전쟁 폐기물과 산호초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이곳은 수 심이 깊지 않고 조류가 없는 지형이라 초보 다이버들에게도 적당하다
티니안 플레밍Tinian Fleming
플레밍 사이트는 티니안 그로토에서 10분 거리의 수중절벽으로 티니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드롭오프 사이트이다. 절벽에는 여 러 개의 크랙이 있어 크랙 사이를 유영하다 보면 큰 곰치나 바다 거북 등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투시도가 높고, 아래를 보면 물 밑을 향해 빛 샤워가 쏟아지고 있어 환상적인 곳이다. 항상 조류 가 있어 초보자에겐 무리이나 중상급자라면 드리프트 다이빙으 로 티니안 그로토 사이트까지 도달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다이빙 을 할 수도 있다.
출처
http://www.sdm.kr/bbs/board.php?bo_table=magazine_view&page=3&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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