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장난감 인형 교구등을 판매하는 업체 사장님을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원장연수나 회의때 다양한 업체에서 새로운 교구를 소개도 해주시고 공동구매시 가격도 조정해 주셨었는데 코로나 팬더믹 모두 비대면으로 바뀌어 새로운 교구나 장난감은 모두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게 되니 업체 사장님을 만날 상황이 안되었습니다. 소규모 교구 업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같이 일하시던 동료들이 폐업을 하였고 대규모 유통망을 갖고 있는 온라인 교구 업체는 500% 성장을 하였다고 소식을 전해 주시면서 사장님네 업체도 너무 어려워 대면 상황에서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코로나사태는 우리 주변을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고루 산재해 있지만 일이 없어져 사람들이 떠나가는 모습에는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까지 하던일을 접고 다른일을 시작하는 모든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그들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