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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국측의 달러이탈이 진행되고 있다. 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 OPEC+ 등의 비미국가들은, 무역결제에 쓰는 통화를, 달러에서 위안화 등 비미측의 통화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BRICS는, 자신들의 통화들을 가중평균한 금(자원)본위제라는 신통화를 신설해 비달러화를 가속화하려 하고 있다. 세계에 있는 석유가스 등 자원류의 대부분은 비미측이 갖고 있으며, 비미측이 석유가스거래의 결제통화를 달러에서 BRICS 신통화로 전환하면, 그것은 전후 달러의 기축성을 지탱하던 "페트로 달라체제:석유무역의 결제를 반드시 달러로 결제하는 것)"의 종식이자, 달러기축의 붕괴가 된다.
이것을 예상해서인지,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괴매입을 증가해, 외환준비를 달러와 유로에서 금괴로 전환하고 있다. (Russia confirms BRICS will create a gold-backed currency) (SCO nations to abandon USD, shift to domestic currencies for financial transactions)
미연방은행(FRB)은 인플레이션 대책으로서 금리인상을 반복해 왔다. 금리를 올려도 인플레이션은 가라앉지 않아, 연준의 이사들은 앞으로도 금리인상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10년물 미국채의 금리가 위험수역인 4%를 넘었고, 그 후 연준의 자금투입으로 4%아래로 떨어졌지만, 또 언제 반등할지 모른다. 앞으로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채금리는 반드시 오른다. 비관적인 연준전문가들은, 이런 고금리를 계속하면 곧 금융붕괴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준은,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위한 자금원이었던 QE(조폐에 의한 채권매입)를 줄이는 방안(QT)을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했다. 지난번 연준이 QT를 했던 2018년에는, 18개월 후에 금리가 급등해 QT를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번에는 QT개시부터 현시점까지 10개월이 지났다. 연내에 금리 상승(채권붕괴)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Almost All" Fed Members See More Rate-Hikes In 2023, See "Mild Recession" In H2) (Fed Economists Warn Of Looming Disaster Due To High Interest Rates)
곧 미국측의 금융붕괴・달러붕괴가 일어날 것인가??.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닐 수도 있다.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몇 년 전부터 붕괴직전인 느낌이었다. 지난해 초에 연준이 QE를 그만두고 QT를 시작하고 나서는, 금융붕괴가 "시간의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무너지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개전후, 세계경제가 미국측과 비미측으로 결정적으로 분리되어, 자원류는 비미측으로 가져가고, 미국측은 중장기적으로 경제파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미바이든 정권은 경제의 미중분리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측은, 실물경제도 금융도, 붕괴의 과정에 들어갔다.(We Are Watching The Global Economy Being Re-Organized Before Our Eyes)
(달러를 희생시키면서 버블을 연명시킨다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3928)
그러나, 이 체제에 들어선 뒤, 미국측의 주가는 상승해 사상최고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실물경제가 좋으므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실물경제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채권 발행이나 QE로 만들어진 자금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그렇지만, 금리는 상승경향이므로 채권의 발행은 이전보다 어렵고, QE의 액수도 감액되었다.
BRICS가 금(자원)본위제의 기축통화를 만들고, 중앙은행군이 금괴를 끌어모으고 있으므로, 금시세가 1온스당 2천 달러를 훌쩍 넘어 치솟을 법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비미측의 위안화나 러시아 루블의 환율은 달러 대비로 오르기는커녕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금시세는 2천달러 이하 수준으로 억제되어 있다. 신용거래를 사용해, 달러방어를 위한 궁극의 경쟁자인 금괴의 급등을 허용하지 않는 억지책이 아직도 시행되고 있다.
지금의 금융버블은 1990년대부터 30년이나 계속되고 있어, QE 이외의 알려지지 않은 자금이 곳곳에 숨겨져 있을 것 같고, 그것들을 사용해 주가와 채권 등의 시세가 왜곡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비자금도 머지않아 바닥이 나겠지만, 그것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The Gold Standard Is Back: BRICS To Intro Gold-Backed Reserve Currency) (Russian Central Bank explains ruble’s slide)
상황은 불투명하지만, 그 속에서 나로서 알고 있는 것도 있다. 그것은, 현 상황이 "미국패권을 붕괴시켜 세계체제를 비미화・다극화하려는 의도적 흐름"이라는 점이다. 이 흐름을 일으킨 주역은 중국 등 비미측이 아니라, 미국측(의 그림자 다극주의자들)이다. 비미측은, 미국측이 만들어 준 "맛있는 체제"에 올라 탔을 뿐이다. 예를들면, 미국측의 최상층부에 있는 세력으로서 다보스회의의 주최자인 세계경제포럼(WEF)이 있는데, 그들이 하고 있는 "그레이트 리셋"은, 미국측의 경제를 쇠퇴시키고, 중국 등 비미측을 대두시키는 효과가 있다. WEF와 G7은 지구온난화 대책으로서 석유가스의 불사용과 이권포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결과, 석유가스의 이권은 세계적으로 비미측으로 이전됐다.
(심해지는 그레이트 리셋 계열의 괴롭힘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5517)
(미국측의 자멸을 가속화하는 다보스 회의 https://cafe.daum.net/flyingdaese/Vg7B/3714)
자연에너지는 불안정하고 쓸모가 없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았지만, 미국측의 권위세력은 그것을 무시하고 석유가스를 자연에너지로 대체하려는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해, 자신들의 경제를 자멸시켰다. 온난화 인위설은 무근거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왜곡했을 뿐인 사기다. 미국측 권위세력은 그 사기를 "절대 진실"로 취급하면, 반대론을 전개하는 사람들을 뭉개면서, 석유가스이권을 비미측으로 무상양도해, 자신들의 경제를 자멸시켰다. 지구온난화문제는 "그림자 다극화 전략"이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비슷한 구조다. 사기적인 신형 코로나19도 그랬다. 미국패권의 운영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속속 그림자 다극화 전략을 추진해, 그 결과 당연히 미국측이 쇠퇴해, 비미측이 대두되고 있다.
(온난화 대책으로 비미화의 가속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2413)
(러시아가 아니라 유럽을 무너뜨리고 있는 미국 https://cafe.daum.net/flyingdaese/Vg7B/3930)
미패권의 쇠퇴와 비미측의 대두, 즉 패권다극화를 대폭적으로 추진하는 궁극적인 현재의 상황은, 달러와 미채권금융시스템의 붕괴다. 금융의 힘은 미패권의 근간이다. 미패권의 운영자가 그림자 다극파라면, 조속히 달러붕괴를 유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들은 우물쭈물하고 있다. 달러붕괴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미금융시스템은 붕괴직전인데도 무너지지 않고 계속해서 연명하고 있다. 왜일까?? 이전같으면 여기서 "그건, 너의 그림자 다극주의라는 분석이 크게 틀려서 그렇다"라는 야유가 들어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라든가 미중관계나 코로나 대책 등, 최근의 여러가지 전개를 보면, 이제 미패권 운영자가 그림자다극파라는 것은 확정적이다. 야유하는 사람들측이, 모순적인 언론 권위세력의 사이비언설을 경신하는 얼빠진 측이다. 그것은 해마다 명확해졌다.
(내년까지 달러 붕괴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5491)
(BRICS 신통화등장으로 어떻게 될까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4110)
미중추의 세력이 헤지펀드 등을 움직이면, 곧바로 달러붕괴를 유발할 수 있다.미국이 아니라, 시진핑이라도 달러붕괴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측도 시진핑도, 달러를 붕괴시키지 않고 연명시키고 있다. 이것은 의도적인 것 같다. 따라서 그 의도가 있을 것 같으므로 추론해봤다. 만약 지금 달러붕괴가 시작되어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모두 붕괴된다면 어떻게 될까. 미패권이 무너지고 있음을 전부터 눈치챘던 유럽이나 일본 등의 미동맹국들이, 미패권의 근간에 있는 금융시스템이 무너졌으므로 어쩔 수 없다, 고 변명하면서, 중러 등 비미측에 대한 적대시를 접고 접근해, 다극형 신세계질서의 일원이 되려고 전환할 것이다.
(다나카 사카이 사관 : 세계제국에서 다극화로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5303)
이러한 전환의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은 아직, 비미・다극형 신세계 체제의 구축이 끝나지 않고, 도중의 단계다. 이 상태에서 미국금융패권이 붕괴해, 영국과 프랑스나 호주, 캐나다 등이 대대적으로 비미측으로 전입해 오면 어떻게 될까.
그들은 "중러와 함께 비미형 신세계 질서의 구축에 협력하겠다"고 하면서, 협력하는 척하면서 신세계질서가 조만간 파탄 ・내부대립으로 치달을 수 있는 장치를 슬그머니 추가할 것이다. 영국계 국가들은 교묘하고 매우 더럽다. 영국은, 2차대전후에 미국이 만든 다극형 패권체제(P5)인 국제연합에 협력하는 척하면서, 미영불과 소련중국이 첨예하게 대립해 가는 냉전구조를 만들어, 미국이 만들고 싶었던 다극형 패권체제를 파괴하고, 영국이 미국의 패권운영을 계속 좌지우지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영국은 1차대전 이후에도, 미국이 만든 국제연맹에 협조하는 척하면서, 대국간의 대립을 유발해 국제연맹을 기능부전에 빠뜨렸다. 국제정치의 운영이 미숙했던 미국은, 노회한 영국에게 당해, 고립주의의 간판을 내걸고 틀어박혔다(그 이면에서 NY자본가들이 독일을 부양해 세계대전을 재발시켰다).
(미국이 영국을 무력화할 필요성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4141)
(美 군사연합' 거부한 英..英외무장관 "美주도 압박캠페인 불참" https://cafe.daum.net/flyingdaese/Sjcl/3887)
이번에도, 미국이 영국계에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다극형 신세계질서를 구축하는 역할은 중국에게 맡겨져 있다(중공은 그것을 위해 집단지도체제를 그만두고 시진핑의 독재체제로 만들었다. 미상층부는 네오콘에게 지배시켜 자국의 패권을 마비시켜, 영국을 움직일 수 없게 하고 있다.)하지만, 신세계의 구축은 아직은 도상이다. 지금의 단계에서 노회한 영국계를 이 신체제구축의 틀안에 들어오도록 방치해버리면, 미국이 2번의 대전 후에 2번이나 당했던 "모처럼 만든 다극형 신세계를 영국에 의해 붕괴당하는" 파탄을, 중국에게 겪도록 하게 된다. 그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미첩보계를 장악해 패권을 자멸시켜 세계를 다극화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5494)
(세계를 다극화하려는 미국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5575)
따라서, 미중추도 중공도, 모두 달러를 붕괴시키지 않고 연명시키고 있다.달러와 채권금융시스템이 표면만 연명하고, 미금융패권이 표면으로만 유지되는 한, 미패권의 강력함이 유지되고 있다는 선전이 석권해, 영국도 프랑스도 그것을 극복하고 미국을 떠날 수 없다. 마크롱은 극복하려고 이번 봄에 방중해 시진핑을 만났지만, 미국에게 억눌려 말만으로 끝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패권포기파로 나토와 G7을 경시했지만, 바이든 현 정권은 반대로, NATO와 G7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온난화 대책 등 미국측을 자멸시키는 방안을 내놓아, 동맹국들에게도 그 책략의 추진을 강요해, 자멸해가는 미패권이라는 감옥에 영국,유럽,일본을 가두어 놓고 있다. 이 감옥에 갇혀 있는 한, 영국 등 동맹국들은 비미측으로 전향할 수 없다. 그래야만 중국과 러시아는,영국계에게 방해받지 않고 강한 다극형체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체제의 항구화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3997)
(권위세력과 미국패권의 좀비화 https://cafe.daum.net/flyingdaese/SfFI/5485)
지금 진행되고 있는 비미(라기보다 실은 비영)다극형 신세계 구축에는, 미금융패권의 연명 외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나, 지구온난화 대책의 사기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크라이나전쟁이 끝나면, 영국과 유럽이 나토라는 감옥에서 뛰쳐나와 러중과 재화해해 다극형 신세계구축에 뛰어들어 파괴할 수 있게 된다. 온난화의 사기가 드러나면, 미국측이 비미측으로 넘겨버린 석유가스의 이권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대접을 받아,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포기해 전쟁을 끝내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엿보였다. 이것은, 나토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영국계의 모략일 수도 있다.(In Pictures - Zelenski's Visits NATO Summit)
(다극형 패권과 중국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3136)
유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개전 이래 500일 간 시민 전사자는 9천명이었다. 마찬가지로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와 시리아 전쟁에서 1년에 수십만 명이나 시민이 사망한 것과는 자릿수가 다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해도 사망자가 적다.과거에는, 패권전환에 수천만 명이 희생되는 세계대전이 필요했지만(게다가 영국에게 넘어가 전환에 실패했다), 이번 패권전환에서는 우크라이나가 "효율적인 대전의 대체"로서 기능하고 있다.(Ukraine war reaches 500 days, UN laments 9,000 civilians killed)
(이미 패한 우크라이나를 영구히 군사지원하려는 미국의 의도 https://cafe.daum.net/flyingdaese/Vfr0/11171)
중러 등이 진행하는 다극형의 신세계구축에는, 앞으로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가. 그리고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것에 의해, 오고야 말 달러붕괴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마지막 시기가 결정된다.하지만, 신세계 구축은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으므로 분석이 어렵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젤렌스키가 돈바스와 크리미아의 영유권을 포기하고, 중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화해하면 끝난다(그 전에 미국이 젤렌스키를 제거할 수도 있지만). 브릭스 공통통화가 창설・가동되어 그제서야 괜찮다면, 올 가을에 신통화가 가동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상황이 되어, 달러화가 붕괴한다는 진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패권체제의 구축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든다.
미정치권을 생각하면, 2025년부터 트럼프가 돌아온다면 미국은 다시 패권포기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나토나 G7을 감옥에 넣어 동맹국들을 미국측에 묶어두는 책략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트럼프의 복귀 전에 달러붕괴인가?라는 잘못된 추측이 된다. 아니면, 트럼프가 다시 민주당의 선거 부정에 패한다든가. 차기정권이 트럼프+케네디라면 미국은 근사하겠지만, 민주당이 선거부정으로 바이든의 연임을 추진하는 편이 미국에게는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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