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 하면 오래 전 교류 했던 분 들과
조우 하고 싶지만 육지인 으로서 눈치 껏 아쉬움 가득 삼키고 다녀 옵니다.
제주살이 할 때 그 맛도 음미 하고
한바퀴 돌아 봅니다.
일도동 살때 집 근처 식당 각재기국
오후 3시 까지 영업 하는지라 서둘러
갔다.
각재기(제주어) 표준어 전갱이 우리 오마니 는 이 생선을 일본식 으로 아지 라고 하셨다.
참조기 조림 이 맛나다.
보성시장 순댓국 순대타운 은 찿기가 쉽지 않다.
단골로 다녔던 이 순댓국 가격도 착하고 배추 푸성귀가 아삭 걸린다.
가파도 로 가서 해물짬뽕 을 제주 살이 할 때 8000원 이었는데 지금은
13000원 이다.
면 푸른색은 청보리 와 시금치 즙 으로 반죽 해 면 을 뽑았다 한다.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 와~~
선착장 에서 하동 으로 걸어 갈때 지역 주민과 걸어가며 대화를..
벌써 황금 보리 라 한다.
올해 청보리 가 틀렸다 한다
상동 으로 돌면서 젊디 젊은 몸 으로
한라산 배경 으로 점프 스프링 spring(春) 처럼 뛰어 올라 본다
나오면서 산방산 유채꽃 밭 으로 지역 경제 1000원 지불하고 산방산
배경으로 한컷.
고기 국수 아니먹고 가면 섭 할 것
같아 마무리 로 제주에서 최대한 먹는 즐거움 으로 滋味 (자미) 를 한껏 누렸다.
참고로. 우리 가 재미 있다 재미있게
놀자 라는 재미 는 "자미" 에서 온 것.
강릉 선교장 가면 부엌 이름 滋味齋
입니다.
강릉 선교장 음식을 만드는 "자미재"
첫댓글 잘 들러가셨군요.
맛난 음식 그리운 음식도 잘 드시구요. ㅎ
좀 더 좋은 시기에 만나 한잔해요^^
좀 더 나은 시기에 뻐르게 만나야지요.
그 날을 기달려요
연가님~
봄의 향연인 유채꽃과
다크 베이지의 가죽상의
완전 멋쟁이 패션이
아주 환상입니다~ㅎ
가파도에 청보리는
많이 올라 왔든가요?
저는 3월15일 제주 들어가는데
이번에 가파도를 갈까말까
생각 중이어서요
덕분에 안구정화 잘하고
갑니다
좋은 글과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쌩유~~^^
안녕하세요.
그날 가파도 주민이 아쉬움을 말씀 하시더라구요.
해마다 이 때되면 파란싹이 쑤우욱 올라왔눈데 올해는 누렇게 되었다 하면서요.
뵐때 까지 평안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