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기름 만드는 법

인터넷 상에 호두 기름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잘못된 법제 방법들이 올려져 있어서정리해서 올려드려요. 저는 두 곳에서 호두기름을 주문을 했는데,지금도 냉장고에 상비약으로 두었어요.코로나 때문에 급하게 우선 구입을 해 두었는데이 제조사들에 대한 신뢰가 100% 있는 건 아닙니다.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법제해서 호두기름을 짜서 복용을 하는 거겠지요. 호두기름 만드는 법을 보다가 회원님께도 좋은 정보일 것 같아서이곳에 올려드려요.(문제 될 내용이면 삭제하시면 됩니다.) 1. 호두의 독성호두가 아물기전의 완전겉충은 즙을 내어서 먹으면 바로 직사를 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고,그 독성이 호두살에도 영향을 미쳐서 완전 겉충만큼은 아니지만 호두살에도 그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이 독성을 제거를 해서 약으로 써야 함.호두의 독성을 제거하지 않은 호두기름을 다식, 장식 할 경우, 모든 피부에 풍이 동하고, 근육이 마비되어 풍증을 일으키게 됨. 2. 호두기름의 약효급성폐렴, 해수, 천식에 좋음.급성폐렴의 경우 대개의 경우 호두기름 복용하면 하루만에 좋아짐(한국산 호두에 제대로 법제한 호두기름일 경우에 가능하겠지요) 아이, 어른 모두에게 약효 있음.호두기름은 부작용은 없으며, 과식할 경우 설사는 하게 됨. 호두기름에 포도당, 유당 등 다른 이물질 섞지 말고호두기름 자체만 먹어함.냉장보관, 공복에 복용,섭취 후 30분 이후 물 등 다른 음식을 먹어야 함. 안 그러면 호두기름의 흡수를 방해하게 됨. 3. 호두기름 만드는 법준비물: 삼베보자기, 국산 쌀 3되, 국산 호두살 1되, 넓은 무쇠솥.(광목의 경우 쌀기름, 쌀뜨물이 묻으면 막혀서 증기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모든 공기 유통이 잘 되는 삼베보자기를 써야 함.그리고 삼베보자기에는 독성 자체가 없음.) 무쇠솥에 앉힌 쌀을 뜸을 뜰 때(쌀 물이 15%~10% 정도 남아있을 시점에)삼베보자기에 넣은 호두살을 넓게 펼쳐서 호두살에 김을 잘 올릴 수 있도록 함.밥이 타지않을만한 온도에 맞추어 놓고 시간은 한 시간이든 시간이 어떻든 그러다 밥이 타면 꺼내면 됨.(저희가 일반적으로 밥 탓다 말할 때 그 시점인 것 같아요. 바닥 면에 있는 밥이 탈 그 시점) 1회 법제 후 꺼낸 후 하루 말리고(그늘에 말려도 됨)2회 법제 후 하루 말리고3회 법제 후에는 말리지 않고 바로 기름을 짜면 됨. 4. 주의반드시 쌀 뜸 뜰 때 넣어서 그 증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함.쌀 자체에 물을 넣고 그러니까 묽은 죽같이 만들어서 그 속에 호두를 삶으면 절대로 독성을 제거 못함.쌀 뜸 뜰 때 김의 성분과, 밥물의 성분이 완전 다르기 때문임. 한국산에만 감로수의 수정체가 들어있어 약성이 뛰어나게 되므로약으로 쓰려면 반드시 한국산 호두여야 함.한국 인삼이 약성이 있는 이유와 같은 이치임.(천수 84~96 쪽 참고, 천수는 오정삼씨가 인산 선생님 생전에 여쭤보았던 것을 녹취를 해 두었다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호두살 한 홉을 절구에 살짝 찧어 밥이 잦을 때, 그 밥 위에 삼베보자기를 편 뒤, 찧은 호두살을 펴서 얹고, 솥뚜껑을 덮어 놓는다. 이런 방법으로 2번을 하여 그 기름을 내어 복용하고, 기름집에 가서 짜도 된다. 복용시에는 약수저로 한 숟가락씩 자주 빈 속에 먹으면 된다.(신약본초 전편 794쪽 참고, 신약본초는 인산 선생님 생전에 하신 말씀과 원고를 인산 선생님 둘째 아드님이 발간한 책)  호두 소두 1되, 쌀 2되밥을 지어 물기가 잦을 때, 삼베 보자기를 물에 적셔 꼭 짜서 밥 위에 놓고,그 안에 절구에 곱게 찧은 호두살을 잘 펴 놓고, 한 시간 이상 뜸을 들인 후에 꺼내 기름을 짠다.기름을 짜는 기계를 사다 짜는데 한 번 짜고 기다렸다가 10분 후에 다시 짜고 하여, 기름 한 방울도 남지않도록 짜라.급하게 짜면 기계가 부서진다.(신약본초 후편 95쪽 참고)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책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요약하여 올려드린 거예요.집에서 호두기름 법제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산 선생님께서 가족을 위해 본인이 직접 만드는 것이 제대로 효과를 낸다고 하셨지요^^(본인이 직접 만들어야 속이지 않고, 제대로 만든다는 뜻이에요^^) 그럼, 좋은 날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