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풍수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을 상대로 풍수를 상담하면서 받는 질문이 달려졌다.
20년 전만 해도 “패철을 가져오셨는지? ’좌향‘이 무엇인지? 이곳이 좋은 자리라면 물형론(형국론)으로 어떤 자리인지?”를 물었다.
그런데 요즈음은 다수가 ‘수맥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또 풍수를 광고하는 영상을 보면 대부분은 기구를 들고 자리를 찾고 논한다.
소위 ‘수맥풍수’, ‘기풍수‘, ’영풍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수맥과 기 그리고 영적 감응이나 인지를 통하여 음・양택터를 잡고, 감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형기를 기준으로 하는 전통 풍수는 현장에서 사라져가는 경향이다.
이러한 경향은 풍수서에서도 수맥과 기를 중심으로 자리를 설명하고,
각종 교육원에서도 ‘풍수 강의’에 기구를 사용하여 소위 ‘수맥풍수’와 ‘기풍수’를 가르치고 있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풍수현장의 변화된 현상에 대하여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풍수’라는 큰 줄기에서 이러한 변화가 갖는 의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일은 상당히 복잡하고 힘든 과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풍수현장에서 펼쳐지는 현상에 대하여 소주제로 나누어
자세히 그 내용을 파악하면서 실상을 분석하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그다음 주제간 연관성을 토대로 총체적 결론을 도출해갈 수 있을 것이다.
1. 풍수는 무엇인가?
전통적 기준은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동아시아(한국, 중국+홍콩, 일본) 풍수의 현실태 파악과 비교분석
2. 우리나라 현장 풍수 현상에 대한 고찰
1) 수맥은 풍수인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2) 기풍수의 근거는 무엇인가?
기풍수의 기준은 무엇인가?
3) 수맥과 기풍수의 유사점은 무엇이며 다른 점은 무엇인가?
4) 영풍수, 기타 현상에 대하여
※ 당신이 수맥・기・영풍수인라면 이러한 논의에 대하여 어떻게 받아드릴 것인가?
3. 결론
1) 전통적 기준과 현상적 기준의 연관성 제고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인가?
2) 어떤 풍수를 해야 하는가?
그 까닭은 무엇인가?
첫댓글 풍수는 거시적으로 눈으로 보는
형세론이 위상이 되며 그다음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법칙인 음양이기를 알면 예측할수있고 실제로 혈 기운이 있음을 느낄수있는 기감이 되면 혈처를 확증할수있으니 이러하면 풍수의 기본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엘로드를 들더라도 수맥은 수맥찾는 수맥반응이지
혈처를 찾는 반응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풍수고서에 흉당은 있어도 수맥이란 용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