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7주에서 20개 수확
(옆 밭에서 애호박 주셔서 오이 2개 나눔)
늦게 따서 모양은 안좋지만 맛은 좋다.
노란 오이는 껍질벗겨 먹거나
수박김치에 곁들여도 맛있다.
행주대교 북단 고양시 장원주말농장
오이가 목에 찼다.
장마철 끝나고도 잦은 소나기 영향으로
오이가 대~박
7주 늙은 오이 사이에 미리 심어둔 오이 모종 8개도 줄을 타기 시작했다.
키 낮춰주고 묵은 잎 따주고...
지주대 1개에 갈 놈과 클 놈이 같이 있다.
아직은 기존 오이를 뽑기가 아깝다.
펴보면 10미터도 넘게 자란다
호박밭에 심은 오이 모종
금년은 오이에 꽂혔다.
염장다시마로 간을 한
시오콘부 오이샐러드가 맛있어서
집에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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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추밭
한 겹 멍석망이 역할을 잘하고 있다.
큰 상추밭
오른쪽 고랑이 깊어서 물이 찰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에 뿌리가 썩어 죽은
모종이 2개 있고
씨받이 아바타상추 4뿌리도 썩어 죽었다.
통행이 없는 오른쪽 고랑엔 의자만 있으니 두꺼운 비닐을 깔아 고인 물이 땅에 흡수되지 않게 해야겠다.
물론 폭염 끝나고 다음에~
마지막 2개 남은 땜빵용 싹을 이식했다.
빈 자리는 8월 20일쯤 새로 파종하면 되고
그 외에는 양호하다.
멍석망 한 겹 덮었어도 잎 끝이 살짝 타들어간 흔적이 있지만
두 겹 덮어 웃자라는 것 보다는 낫다.
다음 주면 소량 첫 수확 가능해 보인다.
깻잎, 일당귀
일당귀는 옆지기 누님께 양도했다.
넘쳐나니 집에서 인기가 없어졌다.
블랙허니 수박
꼭지 줄기는 다들 이상 없다.
조만간 밭을 갈아야 해서
지금 열리는 건 먹을 수 없다.
여기 저기 아까운 늦둥이들이 있다.
늦게 다시 심은 미인풋고추 모종이 전염병에 죽었다.
역시 병든 자리엔
다시 심어도 또 병이 든다.
방토는 잎이 다 병들어서
곧 뽑아 줄거다.
요즘은 날이 더워
토요일 새벽에만 가니 진짜 주말농장이다.
수박 & 노각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