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쳐 넣고 보니 그야말로 '추석안부'가 궁금해집니다. 가뜩이나 나쁜 경제상황에다, 하루건너 쏟아지는 장마비에, 마지막엔 '매미'까지 한바탕 난리를 치고 지나갔습니다.별탈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그래도 서서히 가을은 무르익어 가는것 같습니다.고향다녀오는길에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려 들어선 국도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더군요.
미국아이들 '파병' 어쩌고 저쩌고 해서 심란하던차에 요참에 대오각성해서 국적불명의 '쟈니'라는 아이디를 폐기하고 '서승재'라는 정체성 뚜렷한 이름으로 아이디를 변경했습니다.
추신 : 상욱형! 오늘부로 회사를 여의도에 있는 kbs로 옮겼습니다. 말 그대로 지척인데 한 잔 합시다. 016-9340-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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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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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5 15:4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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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이 첫 출근이라고? 알았다. 조금있다 보자( 오늘은 술먹으면 안되는데....)
일단 첫 출근 축하한다. 근데 무슨 일을 하니?
승재형~ 거기 3키로 근방에 동인 꽤 있습니다. 설마 상욱형만 살짝 부르진 않으셨겠죠?!
참고로 며칠전(2일전 승재를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KBS 외주제작국 만화,영화부에 연봉 계약직 경력사원으로(영화구매등의 일을 하는) 일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KBS에서 보는 모든 영화는 서승재 동인의 손을 거쳐간, 또는 선별한 영화라고 보시면 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