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린도전서 2:4,5)
사도 바울의 전도에 대한 고백입니다.
자신은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전도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의 지혜에서 나오는
생명력 없는 믿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에 의한 전도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참된 믿음을 갖게 합니다.
오늘날에는 전도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가 그리 많지 않고
이에 따라 전도 열매도 풍성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 성령님을 의지하며
과감히 전도의 현장에 나가야 합니다.
성령님이 전도의 전문가이시지
내가 전문가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내 교회 부흥에만
전도의 방점을 두면
노력에 비해 소득이 많지 않게 보이므로
곧 실망하여 자포자기를 하고 맙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안타까운 심정으로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나서야 합니다.
전도자는 집 나간 둘째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구원 받아
안심이 된다고 하는
영적 안일함에 빠져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오로지 내 믿음 관리 하나에만
몰두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고
멸망의 지옥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음이 우리의 귓전을 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신 영혼을 붙잡고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알려줘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듣든지 그들을 향해
천국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반드시 돌아오는 역사도 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전도의 동력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판단과 평가의 대상이기 전에
긍휼과 사랑의 대상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웃을 사랑하길 바랍니다.
성령님은 영혼을 사랑하는 나를 통해
한 영혼 영혼을 주님의 품에
안기게 해주실 것입니다.
내 말과 내 지혜의 전도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의 전도는 쉽습니다.
내가 전도의 주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전도를 위해 성령님께 우리의 입과 손과 발을
빌려드리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아내가 노래를 하며 전도 대원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버스킹 전도를 할 예정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은혜 나눔
<오늘을 위한 영혼의 양식>
사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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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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