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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 산행기록 ◈ 제천(堤川) 월악(月岳) 수리봉 · 용마산 산행 ◈
요산(樂山) 추천 0 조회 1,012 06.07.13 08:2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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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8.24 06:33

    첫댓글 『송계계곡(=동달천) 』모습을 보니 『지리산의 복지리탕』생각이 나는 군요. 한여름이 아니라서 호~~옥 『송계계곡(=동달천) 』에서는...... 구경잘 했습니다. 지금은 바빠서 눈팅만 했는데 조용한 시간에 또 들리겠습니다.

  • 작성자 05.08.24 18:17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카페에 출근하셔서 꼬리말 주시고 다시 들리신다니 고맙네요. 기다릴께요. 당근입니다.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어서...『지리산의 복지리탕』과 비슷한걸로 『월악 송계탕』한 그릇 잽싸게 했습니다. 아마 탕은 백로, 추석을 지나 추분까지는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ㅎㅎㅎ...

  • 05.08.24 08:50

    2진과 하산하느라 용마봉을 못갔는데 안가길 다행이고,아무런 부상없이 좋은 그림 만드시고 위험구간등반에 대한 세세한 안전산행 요령 덧글,후학님들께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갈수록 산행 기량이 향상되시네요 요산님..오르지 못한 용마봉 잘 봤습니다.

  • 작성자 05.08.24 18:22

    안전산행을 위해 과감하게 2진과 함께 하산한 탓으로 용마봉을 오르지 못한 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실제로 사고는 이러한 미답사지(未踏査地)에서 무리하게 강행하다가 발생되는 듯 합니다. 특히 웰빙코스만을 고집하는 울님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빠른 현장대응능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자일(Seil)은 생명줄...

  • 05.08.24 18:21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서 힘든 산행을 하신 것 같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진 많이 담아 오셔서 덕분에 가을로 접어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나무는 언제 보아도 참 편안한 느낌을 주는군요.

  • 작성자 05.08.24 18:57

    짧은 릿지(ridge), 미끄럼구간에 안전 시설물이 전혀 없어 약간 위험했어요.이 한편의 산행기로 가을 분위기를 느껴셨다니 보람있네요. 노송은 송죽지절(松竹之節:변하지 않는 절개),송교지수(松喬之壽:인품이 뛰어나고 오래사는 사람)라는 말처럼 그런 느낌이 나나봐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을 즐기시길...

  • 05.08.24 19:06

    요산님! 갈길은 먼데 호젓한 자연에 도취되어 늦장을 부려셨군요. 과수원에 열매맺은 나무만 봐도 저 역시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산행기를 기다리다 보면 일주일이 왜그리 금방 지나가는지...산의 전설, 월악산의 근경과 원경, 버섯과 과일 등 즐감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5.08.24 23:45

    야생과일과 버섯을 찍느라 늦장을 부렸지만 수확은 적었죠. 보는 것 만으로도 부자가 되셨다니 부자되는 것 참 쉅네요. 행복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 듯합니다. 즐감하셨다니 고맙고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눈 앞에두고 좋은 일들만 있길 빕니다.

  • 05.08.24 20:29

    요목조목 세심히 차분히 차려놓으신 산행기에서.. 풀풀한 가을의 선명한 산내음과 묵묵한 노송의 향내가 코끝에 와닿는것은 요산님의 정성어린 손끝의 맛인듯싶습니다..!! 더우기 위험한곳에서의 주위할점등을꼼꼼히 배려해주심은 (어머니께서 생선의 가시발라주시는 그마음인듯 싶구요..)

  • 작성자 05.08.25 00:26

    “세심히 차분히 차려놓으신”,“ 손끝의 맛인 듯”,“어머니께서 생선의 가시발라시는” 이러한 주옥(珠玉) 단어들은 아마 님의 마음이 너무도 맑고 고요한 심경(心境)을 가지고 계셔서 표현 하실 수 있는 듯 합니다. 님의 마음은... 명경지수(明鏡止水), 아파테이아[apatheia], 열반[涅槃, Nirvana]의 경지가 아닐런지..?

  • 05.08.25 07:35

    가을에 산행을 한번 더 하시면 안될까요? 그때는 꼭 참석 할려구요. 가을산이 아름다울것 같고 진짜이유는 으름, 다래, 산머루등 야생과일이 풍부하다 하니까 따 먹지는 않더라도(???....) 구경만 해도 좋을것 같아서.... 산행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05.08.25 12:25

    무한한 충만함·아늑함· 평온함으로 가득차 있는 가을산을 언제 한번 같이 산행하면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옮길 때마다 새롭게 전개되는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가슴으로 느껴 봅시다. 산을 오른다(등산:登山)는 정복의 마음이 아니라 산에 들어간다(입산:入山)는 경배의 마음으로... 한번 빠져봅시다. 도장찍고...ㅎㅎㅎ

  • 05.08.26 08:21

    이번주에 대간을 타실것 같은데(격주로 대간을 타시니까) 어느구간을 타십니까? 일기예보를 보니까 날씨가 좋다고 하던데... 그럼 이번주에도 즐 산행하시고 좋은 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 하시지는 마시고요 참! 산행기 즐감 했습니다. 힘찬하루 되시길~~~~~~

  • 작성자 05.08.26 08:53

    대간구간은 성삼재-노고단-삼도봉-뱀사골산장-연하천산장-벽소령산장-의신이며 총 도상거리23.4km, 소요시간 12∼13시간 정도입니다. 지리산 날씨는 구름조금 끼고 예상기온 최고 29 ˚c, 최저 20 ˚c 라는 예보가 있네요. 늘 건강을 염려해 주시고 관심과 격려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05.08.26 17:29

    요산님!연일 수고가 많으세요,제천에 있는 월악산 줄기 수리봉 사진 넘 잘보고 가요 언제나 좋은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 일요산행에뵈요~~~~

  • 작성자 05.08.26 18:24

    즐감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천왕봉 정상에서 아스라이 먼 발치로 보이던 노고단을 4개월여만에 다시 오르게 되니 올 4월5일 산행기에 쓴“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니 지리산 종주때 오른 천황봉이 그리워지고 천왕봉에 올랐을 그 땐 지금 서 있는 노고단 고갯길이 무척이나 그리웠었다.”는 귀절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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