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튜디오 시티 구경! 사위가 회사에서 가져온 입장권스튜디오 구경! 2년 전 왔을 때는 헐리웃과 시티 구경만 하고 입장은 하지 않았다. 놀이 공원처럼 생각하고 어른이 이런 곳을 하며 약간 시큰둥! 그런데 그게 아니다. 입장부터가 심상챦다. 보안 수준이 공항 못지 않다. 9.11영향이 아니고 보통때도 그렇단다. 미국의 테러 트라우마인가? 관람객도 어른이 훨씬 많다. 히잡입은 이슬람도 보인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 해리포터 모형관이란다. 사람이 너무 만하 입장은 못 하고 구경만! 영화 산업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다. 해리포터 한 편에 그 부가가치가 얼마인지 모르겠다. 해리 포터 옷을 판매하는데 하루에 매상이 상상을 초월한단다. 우리나라도 영화는 초강국 아닌가! 배우자! 미국에는 버릴 것도 많지만 배울 것도 많다. 트랜스포머! 쥬라기 공원! 미이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나는 주로 케이블 티브에서 보지만. 이 모든 것들을 놀이 기구와 결합해 놓았다. 놀이 기구만 비교하면 용인 랜드보다 나은 것도 없지만 3디를 이용해 영화 속의 장면과 결합시켜놓으니 대단하다는 느낌! 미국은 역시 돈 버는 재주는 대단하다. 트랜스포머관! 기구를 타고 안경과 함께 출발! 스릴을 느낄 때 쯤 갑자기 로봇들의 싸움. 주먹이 날 향해 날아 온다. 고개숙여 피함. 미이라관! 미이라들의 싸움! 쥬라기 공원 역시 마찬가지. 단순하지만 재미는 대단하다. 영화 속의 장면들을 재현해 놓아 추억 속으로 안내. 내려오는 길에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란 대사가 유명하다는 "아폴로 3호"란 영화에 나오는 우주선모형 앞에서 한 컷!
식사 후 관람차 투어. 한니발, 이티, 분노의 질주, 스타워즈까지 영화와 관련된 것 없는 게 없다. 특히 분노의 질주의 반 디젤이 영화의 한 장면이 3D 재현되기 전에 출연했다. 대역이라면 정말 비슷한 인물이고 화면을 차용했다면 정말 대단한 과학이다. 군대군데 영화에 사용된 소품들과 셋트들이 있고 영화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보여준다. 홍수가 나는 장면은 깜짝 놀랐다. 분노의 질주에 나오는 카레이싱에서는 몇 번이나 고개를 숙였다. 한니발관에서는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를 추억하며 미국에서는 폭망이라는 캐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워관에서는 영화를 재현한 퍼포먼스를 즐겼다. 정말 이 도시 전체가 영화로 먹고 산다는 느낌! 공항을 연상 시키는 입장 보안 검사 유니버설 영화사 상징 앞에서 영화 감독을 꿈꾸던 시절을 회상하며
세트장 스타워즈 세트장 워터 워 퍼포먼스 |
출처: 50대의 힘 원문보기 글쓴이: 조령촌놈
첫댓글 1996년 다녀온 기억 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