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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산(494m)
1.산행구간: 새갓골주차장-열암곡여래좌상-칠불암-고위산-천룡사-백운암-새갓골 주차장
2.산행일자: 2012,3.31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아내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8:20)
◎ 새갓골주차장(09:15)
◎ 산행 출발(09:20)
◎ 열암곡석불좌상(09:42)
◎ 경주김씨지묘(10:11)
◎ 무명봉(10:16)
◎ 봉화대/금오봉3.55km,새갖골주차장1.65km,새갖골석불좌상0.8km(10:30)
◎ 고위봉 갈림길/용장마을3.45km,고위봉0.8km,통일전주차장4.05km,칠불암0.55km,금오봉3.25km(10:38)
◎ 칠불암 갈림길/고위봉1.0km,통일전주차장3.95km,칠불암0.35km,금오봉3.05km(10:40)
◎ 신선암(10:47)
◎ 칠불암(10:53)
◎ 백운재(11:29)
◎ 고위산/494m/경주 27(11:39)
◎ 열반재(11:53)
◎ 녹원정사 식당 식사(12:00~12:35)
◎ 천룡사지(11:39)
◎ 천룡사(12:45)
◎ 백운암(12:53)
◎ 새갓골 주차장(13:20)
6.산행기
◎ 울산 출발(08:20)
어디로 향할까는 항상 고민거리입니다.
겨우 아침에서야 결정합니다.
경주 고위산 갑시다라는 이야기에 아내는 그러죠 라고 응수 해옵니다.
쉽겠다라는 이야기이죠
근래들어 와서 내역시 장거리 산행에 흥미를 잃은듯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떠날수도 없고...
그래서 지난번에 가보기로 했다 돌아선 새갓골 주차장에서 출발 고위산을 둘러 오는 루트를 선택 집을 나섭니다.
집을 나서는데 바람이 만만치 않네요
새갓골 주차장 가는길
◎ 새갓골주차장(09:15)
오늘부터 꽃샘추위라는데 제접 바람이 많네요
추위를 느낄만큼....
24번 국도..
그리고 잠시후 두동,봉계 가는길로 24번 국도를 벗어 닙니다.
그리고 이어 달리는 지방도....
두동도 지나고 봉계도 지나고..
그리고 다시 합류 되는 경주간 35번도로...
잠시후 노곡2리쪽으로 구도로 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얼마후 35번 구도로는 외동가는 904번도로로 들어 가는 네거리에서 외동쪽으로 들어 갑니다.
자동차 하청업체가 많아서인지 대형차들의 통행이 많은 길...
잠시후 노곡2리를 지나면 제궁교가 있는데요 이를 지나면 왼쪽 백운암 금천가 열암곡들어 가는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그리고 그길따라 들어 서면 농로길과 연결 되는데요 포장은 되어 있습니다.
노곡교도 지나고, 농로길 따라 들어 서면왼쪽 넓은 공터가 있는 삼거리 즉 오른쪽 금천사 가는길을 버리고 곧바로 올라섭니다.
잠시후 다시 길은 삼거리인데요 오른쪽은 오가리재 가는길이며 왼쪽 포장도로로 올라섭니다.
그러면 이길이 백운암 올라가는길인데요
잠시후 왼쪽 백운암 가는길과 주차장의 삼거리에서 열암곡 석조여래좌상이라는 팻말에서 주차장으로 올라섭니다.
화장실도 있고 지도도 설치 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
이곳은 삼릉쪽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가 봅니다.
들머리//열암곡석불좌상 가는길
열암곡석불좌상 가는길
열암곡석불좌상 가는길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열암곡석불좌상 가는길
열암곡석불좌상 복원현장
열암곡석불좌상 복원현장
◎ 열암곡석불좌상(09:42)
주차를 하고는 곧바로 산행 준비를 해서 올라서는데 입구가 열암곡 석조좌상이라 쓰인 간판을 보고 올라섭니다.
무덤뒷쪽으로 난길 입니다.
진달래들이 햇살에 반짝이며 곱게 치웠습니다.
올해들어 진달래는 처음입니다.
이쪽 저쪽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올라서는데 온통 경고판 입니다.
무슨 국립공원이 이모양이야라면서 올라서는데 길이 두갈래 길입니다.
나중에 확인 결과물이지만 양쪽 으로 올라도 고위산으로 간다는거....
해서 우리는 왼쪽 조금이라도 편안한 길로 방향을 잡습니다.
어제까지 내린비탓인지 싱그러운 소나무 냄새 흘러내리는 물소리...바람도 불고..
산행하기엔 그져 그만입니다.
그렇게 완만하게 오르던길 전기줄인지 산길내내 따라 다닙니다.
아마도 열암곡석조여래좌상 복원공사에 쓰일 전기선인가 봅니다.
열암곡석조여래좌상 500m팻말도 지나고..
그리고 어느듯 받혀 있었던 바람막이도 벗어 베냥속으로 들어 가고...
그리고 얼마후 대마무 즉 산죽밭을 지나고 열암곡석조좌상이 있는 공터에 올라섭니다.
바위로 둘러 쳐진 공터..
한쪽엔 움막으로 지어진 집도 있고..
그리고 그왼쪽으로 석조여래 좌상이 앉혀 있고...
곧바로 올러서서 움막안에 무엇이 있는지 뚫어진 구멍을 통해 확인을 해봅니다.
부처님의 향상을 한 바위가 엎어져 있습니다.
다행이 암릉에 부디치지 않아 깨어진적은 없지만 어떻에 넘어젔는지 알수 없지만 향상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네요
무게가 80톤이라니 복원 작업을 한다고 이렇게 덮어 놓았나 봅니다.
글고 그옆에 세워진 석조 여래좌상입니다.
열암곡석조여래좌상은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13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유래를 알 수 없는 이곳의 절터에서 발견된 석조좌상을 열암골 석조여래좌상이라고도 한답니다.
자료에 의하면 상·중·하대석을 갖춘 대좌(臺座) 위에서 남쪽을 향한 것으로 보이나 조선시대에 파괴되어 머리부분과 받침돌 윗부분은 사라지고 불상 파편과 대좌만 남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불상은 머리가 없어진 상태에서 앞으로 넘어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인데요.
불상은 대좌의 동북쪽에 놓여 있는데, 법의(法衣)는 편단우견이며 결가부좌한 상태에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수인(手印)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구요.
머리 광배(光背)는 7조각으로 파손되었으며, 남아 있는 광배조각으로 미루어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으로 추정된다는 지료 입니다.
얼굴은 둥근 편이나 볼 살이 없어 양감(量感)이 표현되지 않으며.
눈과 코는 시멘트로 보수되어 고격(古格)스런 느낌이 사라졌으며.
양감을 잃은 작은 얼굴, 힘없이 수평으로 반쯤 뜬 눈, 미소를 잃은 작은 입 등은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의 풍만하고 긴장감에 찼던 모습과는 달리, 왜소하고 섬약해진 신라 말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높이 108㎝이며 남산 배운골(白雲溪)의 동쪽 지류인 새갓골 절터에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흔히 열암골 석불좌상으로 부르지만 열암골은 새갓골의 서쪽 지류인 양조암골에 해당되므로 새갓골이 정확한 명칭이라는거죠.
다시 출발합니다.
열암곡석불좌상
열암곡석불좌상
조망///노곡리 방향
무명봉에 웬텐트가.../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봉화대 가는길
생강나무가..꽃을 피웠습니다.
◎ 봉화대/금오봉3.55km,새갖골주차장1.65km,새갖골석불좌상0.8km(10:30)
곧바로 암릉이 있는 무명봉 즉 산정상쪽으로 올라섭니다.
적당히 군데 군데 있는 암릉길..
그리고 소나무길...
그렇게 안부를 지나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난데없는 텐트가 설치 되어 있네요
이게 뭐지라며 텐트안을 들어다 보지만 아무도 없네요
바람에 의해 일부는 찌그러져 있고...
다시 내려서는길은 봉화대 봉으로 올라서는데..
금줄이 쳐져 있네요
생태계 복원을 운운하면서....
뻑하면 생태계 운운하니...큰일입니다.
그렇게 봉화대 봉우리에 올라 서는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산행하면서 그어느 누구도 만나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산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암릉에 물이 고여 하트모양이///
칠불암의 모습
찰불암 가는길
조망
통일전 앞 뜰이....
신선암 가는길에 내려다 보는 칠불암
◎ 신선암(10:47)
그렇게 길은 출발 되어 지고 봉화대터를 지나 암르으이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무슨 바람이 그렇게나 부는지....
그리고 잠시후 이정표가 있는데요
고위봉, 봉화대 갈림길입니다.
용장마을3.45km,고위봉0.8km,통일전주차장4.05km,칠불암0.55km,금오봉3.25km의 이정표를 뒤로 하고 칠불암쪽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길...
잠시후 칠불암 갈림길인데요
오늘은 칠불암을 둘러 보기위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고위봉1.0km,통일전주차장3.95km,칠불암0.35km,금오봉3.05km의 이정표를 뒤로 하고 칠불암쪽으로 내려섭니다.
임릉길따라 내려서는길...
기와장에 신선암이라고 방향 표시까지 해놓았습니다.
그방향따라 들어 서는데 암릉에 불상을 새겨 놓았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慶州南山神仙庵磨崖菩薩半跏像)은 경주시 남산 중턱에 있는 마애불 반가상인데요
보물 제199호로 칠불암 위에 있는 절벽 면에 조각되어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그리고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남산 유일의 반가상이라는 설명입니다.
배 모양의 얕은 감실처럼 바위를 파고 그 안에 두광과 신광을 음각하고 반가상을 조각하였는데요
머리에는 삼면관을 쓰고 머리칼이 두 어깨를 덮었고요.
얼굴은 풍만하고 눈은 반쯤 열려 있으며. 천의는 얇아서 몸의 윤곽이 드러나며.
오른발은 늘어뜨려 연꽃으로 된 발받침을 밟고 왼발은 오른쪽 무릎에 올려 반가부좌를 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조각 수법이 섬약하고 하체가 빈약하여 8세기 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관 가운데 화불이 새겨져 있어 이 상이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는 증거 입니다.
그리고 불상의 높이는 1.4m이군요
◎ 칠불암(10:53)
다시 나와 내려서는길은 암릉길이 이어지고 얼마후 칠불암에 도착하는데...
칠불암은 높이 4m 가량의 축대를 쌓아 만든 불단 위에 모셔져 있는 불상군인데요
병풍바위에 새긴 삼존불과 사각 돌기둥에 새긴 사면석불상(四面石佛像)으로, 모두 칠불(七佛)이 모셔져 있어 칠불암이라고 합니다.
미소를 머금고 있는 삼존불의 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였는데요
본존인 여래상은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로 화려한 연화대좌 위에 앉아 만면에 미소를 띄고 있으며. 오른손은 무릎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늘어뜨리고 왼손은 배에 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양쪽 협시보살은 입상이며 본존불과 같은 형태로 법의를 두르고 있습니다.
오른쪽 협시보살은 오른손에 보병(寶甁)을 들었고, 왼쪽 협시보살은 왼손에 연꽃을 어깨까지 들어올리고 있네요
여래상 높이 2.7m이며 양쪽 협시보살 높이 2.11m라는 자료입니다.
그리고 삼존불상을 새긴 바위 앞에 있는 사각 돌기둥에는 각 면에 사방불을 새겼는데요
각각의 불상은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각각의 높이는 동면상(東面像) 1.18m, 서면상 1.13m, 남면상 1m, 북면상 72㎝라는군요.
조각기법 및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되며, 경주시 동천동의 굴불사지 석불상과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학계의 설명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00호(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9월 2일 국보 제312호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출처]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군
근래들어 모방송사에서의 프로그램 촬영으로 주위분들의 수군덕 거리는 소리....
다시 올라섭니다.
삼존불 중심
정면에서 바라본 칠불암
칠불암
칠불암
칠불암 3층 석탑
삼존불과 사방불
백운재
◎ 고위산/494m/경주 27(11:39)
가파르게 올라서는길....
잠시후 고위봉1.0km,통일전주차장3.95km,칠불암0.35km,금오봉3.05km의 이정표의 갈림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점시 쉬다 가기로 합니다.
커피도 한잔 하면서...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능선에 이어 잠시후 고위봉, 봉화대 갈림길에 용장마을3.45km,고위봉0.8km,통일전주차장4.05km,칠불암0.55km,금오봉3.25km의이정표를 뒤로 하고 백운재에 내려섭니다.
백운재/용장마을3.15km,고위봉0.5km,통일전주차장4.35km,칠불암0.85km의 이정표도 있고....
그리고 곧바로 고위봉으로 올라섭니다.
494m의 고위산입니다.
494m/경주 27/용장마을2.65km,통일전주차장4.85km,칠불암1.35km의 이정표도 있고...
또 경주 27의 삼각점도 있고..
몇명 산우님들의 식사하는 틈바구니속에 열반재로 내려섭니다.
금오산 방면 조망
열반재
◎ 녹원정사 식당 식사(12:00~12:35)
학생들로 가득한 열반재
통일전주차장5.6km,고위봉0.75km,용장마을1.9km의 이정표를 뒤로 하고 왼쪽 용장마을로 내려섭니다.
잠시 임도로 연결되던 길은 경주 남산초가집를 오른쪽에 두고 녹원정사식당쪽으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파전과 신선주 반되를 시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경주 남산초가집보다 번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는 천룡사쪽으로 올라섭니다.
신선주 반되(3000원)와 파전(5000원)
◎ 천룡사지(11:39)
천룡사지는 그대로인데 ..주변 곳곳이 농사를 지어 옛절터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탑의 모습도 복원 하기는 했는데 뭔가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며 그앞에 임시 법당이라는 말은 더 우스워 보입니다.
천룡사는 高寺라고도 하는데요
고위산을 뒤로하고 해발 300m의 산중에 약 6만평에 조성 되었는데요
이절의 창건에 대한 문헌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671년 당나라 예부시랑 악봉구가 사신으로 와서 천룡사를 보고 이절이 허물어 지면 신라가 망할것이다라는 삼국유사의 기록을 볼때 늦어도 7세기 후반 이전에 이사샃이 존재 핬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후 천룡사는고려시대 정종때 최제안에 의하여 대규모로 중수 되었고 조선시대 말기까지 법등이 이어졌던 호국의 대가람이었다고 하는데 너무 볼품이 없는 그런 처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1996년 국림경주문화재 연구소에서 금당지를 발굴 세번이나 중수 되었던 사실이구요 지금까지 남아 있는 3층석탑, 석조, 부도 메돌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든것으로 원래 천룡사터에 넘어져 있던것으로 1990년 동국대 박물조사던이 탑주변을 발국 조사 꼳개기 머리장식등을 보강 현재의 모습으로 세웠다는 기록입니다.
참고로 탑의 높이는 6.75m 입니다.
천룡사 석조유구
천룡사 임시법당
천룡사(?)
백운암 가는길
백운암
백운암 커피 지판기(공짜)
백운암 내려서는길
날머리
◎ 새갓골 주차장(13:20)
다시 이를 벗어나 백운암쪽으로 올라서는데요
올라오는 도중 산비탈에 천룡사라는 사찰이 있네요
그렇다면 임시 법당은 무슨 의미이며 이곳 천룡사는 언떤 관계인지...
그렇게 고개를 넘어 백운암으로 들어 섭니다.
누군가의 영혼 의식인지 아니면 어느 가신님의의 막재인지 불살라 보내는 의식인지...
행사를 하고 있고
그리고 화장실쪽으러 난길따라 내려섭니다.
대나무밭을 지나고..
그리고 임도 즉 도로를 따라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길....
그렇게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