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훈련을 하지 못해서
걱정이 많이 된다. 동아대회를 달린 이후로 근 1개월 여 동안
장거리 훈련을 한번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도 더워
작년 최악의 기록을 세운 인천대회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급한 마음에 연 3일 거리를 늘려가며 달리기를 했다.
앞으로 남은 3일간도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 범위에서 훈련을
하고자 한다.
오늘도 사능 도로에서 산성님과 함께 달리기를 했다.
역시 함께 달리니 힘도 들지 않고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어
좋다. 건산님과 허브님도 참가하였으나 달리기는 하지
않고 주로와 우리가 달리는 것만 지켜보았다.
연 3일 이 코스를 달리니 이제 코스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는
것 같다. 특히 긴 구간의 언덕길이 부담이 되었는데, 호흡에
맞추어 발걸음을 옮기고 마음속으로 3개구간으로 나누어 달리니
달리기가 힘들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목표로 한 4세트를 달렸고, 3세트를 달린 어제보다도
기록이 더 좋게 나와 기분이 좋았다.
1랩, 5분 28초.
2랩, 4분 44초.
3랩, 5분 38초
4랩, 4분 51초.
5랩, 5분 47초.
6랩, 4분 54초.
7랩, 5분 44초.
8랩, 4분 37초.
total... 41분 47초.
내일과 모래도 4세트씩 계속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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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회를 앞두고 달린 10km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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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17 07:1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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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이팅~! 천리마님~! 여주대회끝나면 양평대회를 위한 지도를 감히(?)부탁드립니다~~!!^^ (워낙 초짜라서요)
오드메서 욘습들을 하시나 궁금했었는데 그런 좋은 곳이 있었군요.. 함께 달리지는 몬했지만 중대장님과 많은(?)야그들을 나누면서 양평대회를 꿈꿀수 있었습니다..여주대회, 잘 다녀오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