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일) 출발
취가님은 모르겠으나 저희집은 서울->경기도->충청북도->강원도 길로 가면서 오후 2시쯤 도착~ 에효~~
취가님도 저희랑 별로 차이 안나게 도착했는데 캠핑장 자리가 거의 없어서 30분정도 헤매다가 친곳~
첨에는 아주 좋은곳을 잡았다고 마누라들을 칭찬하더니 보시는대로 대로변 (?) 흙먼지 폴폴~~~~ 먼지가 너무 많아서
밥먹을때마다 씻어놓은 그릇 다시 닦고 먹고.... 이놈의 캠핑장 돈좀 쓰지
--- 도착한날 오산해수욕장 직행 (이게 청이자 마지막 해수욕이 됐음)
진혁이 고래타고 바다로 출발~~~~~~~~~~~~~~~~~~~~~~~~~~~~~~~~~~`
취가님과 진혁아빠가 아이들 놀아주는 방식은 좀 다릅니다. 취가님은 주로 안전하게 유~하게 놀아주는 편이죠. 반면에....
반면 진혁이 아빠는 민규를 끌고 차디찬 바다로 갑니다.
새로산 스노쿨링 장비 기어이 한번 가동해주시고.........ㅋㅋㅋ.................
거의 폼은 전문갑니다............. 신혼여행에서도 남들 1번밖에 안하는 스킨스쿠버 돈 더 주고 아주 멀리 까지 나가서 다이버가
저한테 ' 당신 남편 한국까지 가버렸다' 할정도로 물 밖으로 안나올 정도로 좋아라 한답니다.
하.지.만 물 너무 차서 1시간 정도 밖에 못놀았습니다. <요기까지가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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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취가님 이번에 새로 장만하신 카메라루~~~~~니콘인지 캐논인지 잘 기억이 안남....
첫째날 저녁 고기 구워먹고 술안주로 진혁아빠가 더치뚜껑에 김치돼지고기 뽁음.. 사진연습하는 취가님을 위해서
저희가 두부,자연산송이버섯(?) , 고추로 데코레이션도 하고..... 설정놀이 하면서 놀아습니다.
*두번째날
역시나 날씨도 흐리고 바다에서 놀기는 틀린거 같아 관광모드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우선 가까운 낙산사
취가님이 찍으신 사진 . 중간중간 취가님 사진찍기 연습 사진 올립니다~~~~~
우리진혁이 이녀석은 소속이 어느집인지,,, 취가님 집 식구들하고 사진찍을때는 얼굴이 저렇게 피어있는데 엄마아빠랑 찍을때는
항상 뾰로통~~~~~~~~
낙산사에서 설악산으로 이동.........귀여운 민규랑 진혁이 입니다.
취가님네 남규는 캐나다에 가 있는 관계로 두녀석만 저렇게 있답니다.... 싸우지도 않고 잘놉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표를 끊어놓고 2시간정도 남아서 흔들바위까지는 올라갖다 올수 있을거 같아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얘들을 꼬셔서 올라갑니다. "주먹은 5, 가위는 10, 보는 20발자국 이런식으로 "
회사에서 짬짬히 올리느라고 눈치보여서 여기서 일딴 끊어야겟습니다.... 조금있다 아니면 밤에 나머지 올리께요..
첫댓글 드뎌..올리셨군요..ㅎㅎ 작년 반디랜드에서 뵜던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진혁이도 많이컸고...//양양두 사람엄청 많았군요..2부가 벌써 기대됩니다.ㅋ
저희는 아이콘님 후기를 맨날 봐서 항상 보는분 같은데 저희는 아이콘님한테는 그렇게 보이겠네요. 지금 진혁아빠는 아이콘님 제주후기에 감탄중입니다. 만나면 한서가 우리진혁이 데리고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진혁아빠님 얼굴뵈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오산해수욕장은 깊이가 완만한가 봐요 아이들 놀기에 좋겠군요....아이들과의 즐거운 캠핑 보기 좋습니다.
네.. 오산해수욕장 물 별로 깊지 않은거 같아요. 파도가 치면 파도타기도 딱 재밌게 할 정도로 좋은데 이번엔 물도 차고 파도도 안치고 재미 없었어요.
진혁아빠와 취가님 정말 오랜만에 후기에서 보네요.즐감하고 갑니다..
작년 해오름에서 묵은지와 두툼한 목살 그 맛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 취가님 테니스공 나르기는 뇌리에 박혀서 잘 지워지지도 않구요. 하여튼 이번 정모때도 꼭 뵈었으면 합니다. ^^
마저 마저 취가님과 안지기님의 테이스공.......절대로 못 잊을 추억이었습니다..
첫인상은 확실히 심어주셨나 보네요, 취가님 기억하시는분들이 많은거 보면... 저도 놀랬습니다. 평상시 모습이 아니어서 ㅋㅋㅋ
좀 행선지를 알리고 다니시면 오며가며 볼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여름에 동해바다 가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까마득한데 일요일날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대됩니다. 민규하고 진혁이 많이 컷네요.
틈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동해바다 지금은 수온이 올라가서 재밌을거 같아요.. 재밌게 지내시고 후기 기대할게요
진혁아빠님 수준이 딱 제 수준 맞네요...ㅎㅎ...요즘은 지들이 먼저 들어가지만, 전엔 깊은데 많이도 끌고 들어갔었는데...ㅋ.../...취가님은 진혁이네 가족사진을 찍는척하면서 뒤에다 초점 맞추고...원래 심술이 좀 있는 분 같네요...ㅋㅋ.....두 가족 모두 보고싶네요.^^.
네네... 물에 가시면 두분이 잘 맞으실거 같아요. 취가님 안지기님이 장고도에서 채집한 생물들을 부러워 죽는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조만간 한번 데리고 가셔야 될 듯 싶어요 ㅋㅋㅋㅋ.....
취가님...진혁아빠님 오랜만에 사진에서 뵙네요.... 얼굴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두동의 티에라가 웅장해 보입니다. ^^ 근데 취가님 얼굴은 도통 안보이시네요.. 담편엔 보여주시는 거죠?? 더치뚜껑위의 묵은지와 두부,, 거기에 막걸리까지 한잔 곁들이면, 캬~~ ^^
원래 찍사는 사진이로 없습니다,,,, 찍사의 비애,
ㅎㅎㅎㅎ 오티모 횐님들 압박..요거 무섭습니다^^ 회사에서 눈치까정 보시면서 올리시는 그 심정 ㅎㅎ 전 애 밥도 안 주고 올리곤 했답니다 ^^//그치만, 압박 받으실 만허네요~ 행복한 가족 행복한 캠핑 저도 행복해지네요~~2편 압박 넣어즈립니다~ㅎ
아이콘님한테 압박넣을때만 해도 주변환경이 좀 널널해서 잽싸게 후기 올릴려고 했는데 금요일은 어찌나 눈치가 보이던지.. 힘들었어요.
서해는 아주 따뜻했는데.......그쪽은 추웠다죠.........양양에 가시면 바다낚시 꼭 해줘야 하는데.........
진혁아빠는 자기는 꼭 동해바다에 가고 싶다고 해서요... 다음에 가면 바다낚시 꼭 해야겠네요.
두가족의 즐거운 여름 휴가 잘 보았습니다. 취가님 가족 오랜만에 뵙습니다..
태풍님도 요기 갖다 오셨죠? 왜 후기 안올리시나요? 스칼언니님 얼굴이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