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연 3월 5일자 기도회 오현석 목사 설교
-6:30, 진남제일감리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해-
여수시교회연합회(이하 여교연, 회장 우종칠 목사) 3월 5일자 월요 조찬기도회를 6시 30분, 여수 진남제일교회에서 가졌다.(사진) 이날 기도회에는 봄비가 내리는 중에서도 전남 동부극동방송 지사장 김성휘 목사를 비롯해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 9장<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과 23장<만 입이 내게 있으면>을 제창 후 박세훈 목사(여수성결교회)가 기도를 하고, 찬송 320장<나의 죄를 정케 하사>를 제창 했다. 이어 인도자가 성경 미 6장 8절과 7장 6절을 봉독 후에 전임 회장 오현석 목사(여수 평강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오현석 목사가 전한 말씀의 핵심이디. 미가서 총 요절은 ‘공의’가 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 공의는 사라지고 교인들 비위를 맞추는 목회, 앞뒤 가리지 않고 성장지상주의에 몰입하다보니 공의가 매몰되었다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을 같이 봐야 하고, 공의와 사랑을 같이 봐야 한다. 그런데 사랑만 강조하다보니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걸 보면서 목회자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본다. 한국교회 선교 140년 역사로 부흥과 성장에 정점을 찍고 난 이후에 교회마다 외부문제보다 내부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것 같음을 본다.
이단문제나 교회 밖의 안티도 문제지만 교회분쟁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총회 일이나 노회 일을 보면서 목격하게 된다. 몸이 건강하면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이기지만 몸이 약하면 병에 걸리게 되는 것처럼 교회건강성에 대해 체크 해보게 된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일차 책임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에게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회원인 장로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평소 헌신과 희생적인 그리스도인으로 교회를 섬겨왔는데 언제부턴가 의무와 책임은 사라지고 권리와 주장만 난무하는 것 같다.
닦고 나사를 조이고 기름칠해야 하는데 나사가 많이 풀어진 것 같다.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것을 본다.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교회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장로들은 당회원이다. 담임목사는 당회장이다. 당회장이 회의를 주도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 중심이고 말씀중심이고 목회자 중심이어야 한다. 정치를 살아 있는 생물이라고 하듯이 목회도 살아 있는 생물처럼 목회현장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유비무환이라고 했다.
늘 근신하고 경성하여 대응대처하여 주의 몸된 교회를 건강하게 잘 세워나가는 목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설교자기도 후 통성으로 다음과 같이 합심으로 기도했다. □교회연합회를 위해 1.여수시교회연합회가 지역교회를 잘 섬기며, 지역교회에 힘이 되는 연합회가 되게 하소서. 2.여수지역의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지역교회들을 잘 섬김으로 교회가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게 하소서.
3. 여수명성교회 김성열 목사와 성가롤로에 입원 가료중인 여수은성교회 임장섭 목사의 건강회복을 위해, 그리고 서울 을지병원에 입원 중인 동광교회 원로 신용호 목사 사모의 빠른 회복을 비롯해 여수시 교회 목회자와 사모님들, 자녀들에게 건강 주셔서 맡겨준 성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이단과 사이비 집단들이 속히 자멸되도록 1.신천지 이단집단이 자멸되고 성도들이 미혹되지 않으며, 목회자들이 잘 분별하고 바르게 가르쳐서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2.이슬람포교 활동을 저지해 주시고, 이 땅에 이슬람이 뿌리내리지 않게 하소서. 3.동성애법, 소수차별금지법이 저지되게 하시고, 바른 법이 세워져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이뤄지게 하소서.
4. 2월 24일 토요일에 있는 대학, 청년부를 위한 이단 예방 교육 세미나에 많은 참석과 좋은 결과가 있게 하옵소서. □여수지역과 국가를 위해 1.여수시가 50%이상 복음화가 되어서 성시화를 이루게 하소서. 2.여수시에 그리스도의 문화가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3.여수관내에 크고 작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여수시 경제반과 산단의 안전을 지켜 주소서. 4.대한민국의 국정이 안정이 되고 모든 국민들에게 평안이 넘치며 살기 좋은 나라가 빨리 이루어지게 하소서.
5.남북이 주의 은혜로 평화가 정착이 되어 속히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합심기도 후 이어 오현석 목사가 축도를 하였으며, 회장 인사 및 총무 광고가 있었으며, 우종칠 목사는 인사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김영천 목사(현천중앙교회)가 이단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청소년대상이단세미나를 90명 이상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기총 홍보국장 신외식 목사(월절벧엘교회, 여수 종교문제연구소장)이 다음 주 12일(월) 저녁 7시, 본 교회당에서 기도회를 갖는다.
*또한 여교연에서는 이번 주 수요일 오전 11시, 마리아나 뷔페에서 부활절 행사보고 등을 위해 확대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조찬기도회 시 본 교회에서 식사를 준비해 제공한다. 홍보기획위원회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 교계소식)는 여천제일교회 앞에 위치한 <애플카페, 대표 박광신 목사>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무료커피시음행사를 실시함으로 많은 이용 바란다.
*3월 5일 저녁부터 8일 저녁까지 은천기도원(권혜경 원장)에서 드보라 목사(새만금수양관)를 초청해 춘계성회를 개최한다는 광고를 한 후에 지도위원 박병식 목사(여천제일교회 원로)의 조찬기도 후 본 교회 식당으로 이동해 진남제일감리교회가 제공하는 전복영양식을 들며 대화를 하며 친목과 교제를 도모했다. 이날 기도회 아침식사를 위해 본 교회 권사들과 여집사들 7, 8명이 일찍이 나와 따뜻한 정성의 마음으로 섬겨주어 감동을 주었으며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샀다. /교계소식 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