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님 견해
흠...그건 단정짓기에는 곤란한 측면이 좀 있습니다.
대개 왕조가 바뀌면 그것을 지탱하고 있던 이념이나 사상도 바뀌게 됩니다.
성리학적 이념 체제를 버리고 다른 것을 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죠.
역사의 흐름은 마치 나비효과처럼 어떤 상황으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005/11/29
따라서 선구자님 말씀대로 왜란 이후 조선에서 또 다른 왕조 교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도 오류가 있고요….;; 2005/11/30
(중간 부분에 안양사랑님의 반론 제기)
polaris님의 재답변
제가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했습니다...;;
전 그런 뜻으로 올린 건 아니고요.
다만 전 역사의 불확실성에 더 치중하다보니 논지를 좀 벗어난 것 같습니다.
성리학과 실학, 그 당시 근대적 요소들을 좀 더 공부한 뒤 답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5/12/01
첫댓글 이거 왜 올리는 건가요?;;;;
원래 종합해서 꼬리말이 3개 이상이면 교통정리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것을 제 활동이 뜸해지면서 꼬리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좋은 논의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꼬리말을 어느 분이 좀 많이 남기셨다 싶으면 그 글을 정리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결과의 산물입니다. 혹여 불쾌하실지도 모르지만 협조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