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절약 생활 실천법
1_ 식단 계획을 세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한다
식품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식단을 잘 짜서 장을 보면 식품 낭비를 막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2_냉장고 속 식품 리스트는 꼭 붙여놓는다
냉장고 청소나 정리정돈은 자주 하지 않으면 버리는 음식물이 많아질수밖에 없다. 한 달에 한 번은 냉장고 정리하는 날로 정하고 식품 목록과 보관 날짜를 써 붙여놓는다. 식단을 짜기 편리하고 냉장고 사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일석이조.
3_투명한 용기에 구입 날짜를 표시해둔다
보이지 않으면 잊는 것은 당연한 일. 어떤 음식이 들었는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한 용기에 넣어두면 깜빡 잊어 상하게 하는 실수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다시 사서 버리는 낭비도 줄어든다.
4_싱싱한 식품은 바로 손질해 조리한다
야채나 생선 같은 신선한 식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버리는 부분이 많아진다. 장을 본 날 곧바로 손질해 한 끼 분량으로 나눠 냉장고에 넣어둔다면 잘 먹고 덜 버릴 수 있다.
5_가족 구성원의 식사량에 맞춰 요리한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두었다가 남기면 다음에 먹을 때 맛이 없어져 버리는 경우가 태반. 계량스푼이나 저울, 계량컵 등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 사용을 생활화하면 음식의 낭비를 막고 음식 맛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6_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는 습관을 들인다
한꺼번에 많이 담아놓고 남기는 것이 우리 식문화. 뷔페식처럼 차려놓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는 방법이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과식도 예방한다.
7_자극적인 조리법은 피한다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염분은 15~20g 정도. 적정 염분 섭취량의 2~3배 가까운 양이다. 지나치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을 해치고 음식을 남기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담백한 맛을 즐기는 습관을 들인다.
◆ 장보러 가기 전 꼭 체크하세요!
* 일주일치 식단 작성표
미리 식단을 작성하고 계획한 식단대로 재료를 구입해야 버리는 것이 없다.
* 식품명과 분량
식단에 따라 일주일간 필요한 식품의 종류와 양을 계산한다.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 사이클을 고려해 대강의 필요 분량을 정한다.
* 냉장고 재료 리스트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의 리스트를 확인한다. 그래야 산 것을 또 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 200% 활용 식단
대형 할인마트는 필요 없는 물건을 사기 쉬운 곳. 싸다고 충동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에게 필요한 분량만큼만 사고 어쩔 수 없이 구매 단위가 클 경우에는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해 남김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식단 계획을 세운다.
◆ 제대로 알아야 두고두고 잘 쓴다만만한 단골 식재료 올바른 보관법
1_ 닭고기
소금을 뿌린 뒤 청주를 살짝 뿌려 누린내를 없앤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한다. 냉장 보관할 경우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을 씌우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2_ 햄·소시지
요리에 사용할 때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쓸 수 있도록 잘라서 랩으로 싸 냉장 보관한다. 칼로 자른 부위에 술이나 식용유를 발라두어도 좋다.
3_ 생선
생물이라면 내장을 제거하고 물로 잘 씻은 다음 물기를 없애고 소금을 뿌려 배 부분에 키친타월을 끼워둔다. 이렇게 한 다음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비닐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냉장실에서 2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4_ 오징어
냉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비닐팩에 넣어둔다. 신선도가 조금 떨어진 상태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데친 다음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먹는다.
5_ 조개
요리에 바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종이봉투에 넣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조개는 모래를 토해내면 신선도를 잃게 되므로 구입한 즉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해감을 토한 것은 소금물에 담가 냉장실에 보관한다.
6_ 시금치
흙이 묻어 있는 채로 보관하려면 물을 뿌린 종이에 싸둔다. 씻은 것은 비닐팩에 넣어 밀폐시킨 후 냉장고 야채칸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잎채소를 냉장고에 넣을 때는 세워두는 것이 좋다.
7_ 콩나물
사온 즉시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둔다. 숙주나물도 마찬가지.
8_ 양파
습기가 차면 상하기 쉬우므로 양파망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두면 비교적 오래 간다. 초봄에 수확한 햇양파는 수분이 많아 쉽게 상하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9_ 무
잎이 달린 채로 구입했다면 사온 즉시 잎 부분을 떼어낸다. 잎을 두면 수분이나 영양분이 잎의 성장을 위해 빨려 올라가 신선도가 떨어진다.
첫댓글 울와이프는 저런거 필요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무조건 저보고 다 먹어치우래요..
그래야 빨리 큰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오오..현명한 와이프님이십니다...
저도 클려고 다 골고루 먹고픈딩...조금 가리는게 몇가지있써유~^^
다 먹어치워도 안크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짜증나~~~
그요?
흐미..
전 제가 가려먹어서 안큰줄 알앗어요..
그럼..어쩌란 말이야....커야된딩...저두 얼렁 더 커야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