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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 중화민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조직되다
1970년 - 비틀즈가 해체되다
1971년 - 중화인민공화국과 미국이 핑퐁 외교를 시작하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북한산서 숨진 채 발견]
1] 자원외교 관련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오전 자택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가 오후 3시 32분 북한산 형제봉 등산로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 나무에 목 매 숨진 채 발견됨
2] 유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에 따르면 검찰 수사에 대한 억울함과 결백함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짐
3] 유서는 가족과 관계자 2명 정도만 읽은 상태로 유가족들은 유서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
['성매매 특별법', 헌재 첫 공개변론]
1]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지난 2012년 7월 생계를 위해 성매매를 하다 적발되어 재판에 넘겨진 여성이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됨
2] 헌법재판소는 9일 해당 사건에 대해 공개변론을 엶
3] 위헌주장측은 성판매자의 성적 자기결정권, 진술 거부권, 직업선택의 자유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고, 특정인에 대한 성매매와 불특정인에 대한 성매매를 차별해 평등권도 침해한다고 주장함
4] 반면 합헌측은 성매매로 인한 인간의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의 확산 등을 고려하면, 자발적 성판매자를 형사처벌하는 심판대상 조항이 성판매자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함
5] 한편, 한터전국연합·한터여종사자연맹 등 성매매 종사자들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성매매 특별법 폐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함
[65세이상 10명중 9명 연명치료 원치 않아]
1] 연명치료는 의식불명 상태이거나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의 환자에게 인공적으로 영향을 공급하고 치료를 시행해 사망 시점을 연장하는 치료로 현행법상 연명치료의 중단은 불법
2]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65세 이상 전국 1만452명 대상) 보고서에 따르면 연명치료에 대해 65세 이상 노인 3.9%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3] 하지만 2009년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 할머니의 가족이 연명치료 중단을 요구한 사건을 계기로 논의된 연명치료결정법(존엄사법)은 아직까지 진행 중인 상태임
[노크귀순 탈북장교, 살인미수 혐의로 실형]
1] 지난 2008년 파주 군사분계선을 넘어 초소 문을 직접 두드려 귀순한 일명 노크 귀순 탈북장교가 지난해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됨
2] 9일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아내를 살해할 고의를 가지고 있었다며 징역 2년6월을 선고함
3] 피고인은 지난 2012년 탈북자 출신인 아내와 결혼 후 벨기에로 이민을 갔다가 사기로 재산을 탕진, 한국으로 돌아온 뒤 아내와의 관계가 악화되었고 이혼소송을 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짐
[방심위, 레진코믹스 만화 부적절해 조치 취할 것]
1] 지난달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레진 코믹스의 일부 일본출판만화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레진 코믹스의 사이트를 전면 차단했다가 과도한 제재라는 비판으로 이를 해제, 통신소위를 열어 처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함
2]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소위원회를 통해 레진 코믹스의 일본출판만화가 음란성의 소지가 상당하다며 일부 만화에 대한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밝힘
3] 하지만 레진 코믹스 측에 의견질술 기회를 부여해 면밀한 심의를 진행하여 신중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함
[KBO, KIA 윤완주에 엄중 경고 제재]
1]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내야수 윤완주(26)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일베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음
2] 인스타그램에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노무노무와, 전두환 전 대통령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비하할 때 통용되는 일동차렷 두문구를 붙여쓴것(‘노무노무 일동차렷’)
3] KBO는 9일 윤 선수에게 엄중 경고했으며 이번 제재는 올 시즌 신설한 타인의 명예 훼손에 대한 제재 규정에 따라 처벌한 첫 번째 사례
4] 기아 타이거즈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구단 이미지 실추,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윤완주에게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결정함
[한은,16년만 첫 0%대 물가상승률 .."디플레 우려는 과도"]
1] 한국은행이 9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0.3%포인트(p) 낮추고 소비자물가상승률도 0.9%로 1%p 대폭 하향 조정함
2] 0%대 물가전망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처음
3] 한은은 0%대 물가상승률 전망에 대해선 "1분기 실적치와 국제유가 하향조정, 공공요금 인하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함
4] 다만 현재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과도하다며 물가를 산정할 때 사용되는 481개 품목 중 석유류 7개 품목의 가격 하락이 소비자물가를 0%대로 끌고 가고 있어 디플레로 보기 어렵다고 밝힘
[그리스, 독일에 2차 세계대전 배상액 공식 제시]
1] 나치 정권은 1940년부터 44년까지 그리스를 점령했고, 그리스의 치프라스 총리는 올 초 집권 이후 독일의 전쟁 배상 문제를 공론화했음
2] 독일이 전쟁 이후 그리스에 일부 배상하기는 했지만, 주요 피해 내역이 빠져 있었다는 것
3] 최근 그리스가 독일에 구체적인 배상액으로 2,787억 유로를 제시함
4] 이는 그리스가 독일을 비롯한 대외 채권단에 빌린 돈보다 27조 원이 많은 금액
5] 일각에서는 그리스가 최대 채권국인 독일의 도덕성을 건드려 구제금융 협상에서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정부 노동시장 구조개선 입법 단독 추진]
1]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결렬됐지만 정부는 그동안 노사정이 접점을 이룬 분야에 대해선 입법화 또는 예산 반영을 통해 추진할 방침을 밝힘
2] 고용부가 접점을 이뤘다고 판단하는 부분은 청년고용 활성화,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해소, 비정규직 처우 개선, 사회안전망, 노동시장 3대 현안(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연착륙 방안) 등
3]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부가 단독으로 입법화를 추진할 경우 국회에서도 극심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함
[이총리 "사실아닌 역사왜곡안돼".. 日임나일본부설 비판]
1] 임나일본부설은 일본 야마토(大和) 정권이 4∼6세기 임나일본부라는 기관을 설치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주장
2] 일본 문화청 홈페이지의 한국 문화재 일부 설명에 '임나'라는 표기를 쓰고 있고, 최근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들도 임나일본부 내용을 다룬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음
3] 9일 이완구 국무총리는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역사 왜곡을 해선 안된다며 엄연한 진실을 덮을 순 없고 언젠가는 준엄한 역사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비판함
[軍 법원,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자에 살인죄 적용]
1]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9일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항소심에서 주범 이모 병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함
2] 함께 기소된 하모(23) 병장, 지모(22) 상병, 이모(22) 상병도 각각 살인죄가 적용됐으며 징역 12년을 선고받음
3] 한편, 앞서 1심법원은 이 병장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으나 살인죄는 적용하지 않았었음
[2011년 지경부 간부들, SK 로비 받고 자원개발 융자금 1300억 감면 의혹]
1] 정부의 성공불융자는 투자가 실패해도 빌린 돈 대부분을 탕감받고, 성공 시엔 투자 이익의 4~20%를 내는 '성공 조건부 상환 대출' 제도
2] 감사원에 따르면 해외 유전 개발 사업을 해온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0년 브라질의 3개 유전 광구(鑛區)를 총 7억5000만달러(7900억원)에 매입하면서 매입 대금 중 약 10%인 7700만달러(약 808억원)를 정부의 성공불융자로 지원 받음
3] SK는 투자 10여년 만인 2010년 12월 가격이 급등한 브라질 광구 지분을 덴마크 기업에 전량 매각했고 정부와의 약정에 따라 국고에 상환해야 할 금액은 6억5800만달러(약 6900억원)였음
4] 그러나 SK는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억2800만달러(약 1340억원)를 감면받고 나머지 금액만 정부에 상환함
5] 감사원은 SK가 성공불융자 지원·회수를 심사하는 석유공사와 승인권을 가진 지식경제부 고위 인사들에게 "상환액을 깎아달라"는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 내부 감찰을 벌여왔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됨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