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구간 : 방아실입구 삼거리-성황당고개-개치고개-국사봉-회남길횡단-무명봉-대청호반(태봉길)-안골마을(회남길)
산행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6시간 (방아실입구-국사봉-회남길 : 4시간)
추천등급 : AAA급 10개구간중 4위
구간해설 : 방아실 입구에서 안내표지를 따라 능선에 올라 약 1KM를 가다가 북으로 난 능선길을 가면 국사봉 가는길이다.
시경계 12구간 꽃봉 가는길은 계곡을 가로질러 자가터에서 오르는 능선에서 꽃봉으로 이어진다(1번지점)
196봉까지의 능선은 완만하고 2번 성황당고개에는 잡초에 덮힌 돌무더기가 있으니 옛님들의 정취를 느끼리라
개치고개(3번)는 서편길은 완만하나 동측길은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내려가면 금강변에 닿는다.
국사봉 오르는길은 급경사지만 송림이 우거져서 더위를 모른다. 그러나 인간의 잘못은 한순간!
국사봉에서 오동 안골마을로 흐르는 계곡 좌우를 모두 불태워 버려 황량하기 그지없다.
아쉬움도 잠시 정상에서 동서로 뻗은 시경계선 능선에는 짙푸른 송림과 참나무숲이 산님들을 반기리라.
동으로 능선을 타고 끝까지는 가지말것을 권한다(4번) 급경사를 만나면 돌아오시기가 힘드니 조금은 참으시길...
국사봉은 성터 또는 봉화대가 틀림없으나 확인이 어렵고 정상에는 돌탑이 꽤 크게 쌓여있고
서쪽으로 뻗은 능선길 시경계는 우거진 송림과 산불때문에 잡목만 겨우자라서 확연히 차이가 나니 잘못들리 없다.
회남길 못미쳐 서북으로 휘어진능선은 회남길과 거의 평행이지만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회남길 도로변엔 충청북도에서 세운 조형물이 반기고 조경이 잘되어있는 화단의 조경석을 올라서면 등로다.
5번지점 능선을 타면 시경계와는 잠시 이별,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묘지에서 태봉길로 내려선다.
태봉길을 따라가다 6번지점 조그만 저수지 제방을지나 묘지로오르면 임도를 만나 진행하면 또 묘지다.
묘지능선이 시경계이고 작은봉우리 넘으면 탁트인 전망의 대청호에 다다르니 시경계 끝이다. 뒤돌아서
임도를 따라 계속이어지는 태봉골길은 대청호 물빛이 좋으니 지루하지않고 고개마루 승강장에서 63번 기다리기
지루하면 남쪽으로 나있는 묘지 진입로를 권한다 30분정도 할애하면 대청호에서 쉬볼수없는 경관이있다.
7번 오동 안골에는 썩좋은 쉼터가 있으니 이름하여 "샬레" "바람의 노래" "안골 황토방식당"이다
특히 저녁노을은 일품이고 선착장과 각집의 정원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다
버스노선 : 회남행 63번-대전역 조흥은행앞 09:00. 10 :10. 11:20.판암역승강장 09 :10. 10 :20. 11:30
대전역행 63번-오동 안골 승강장 14 :00. 15 :10. 16 :20. 17 :30. 18 :40,19 :50, 21:00 (70분 간격)
안내산행 : 2008.5.11(일) 21명 참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