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식빵 부침/프렌치 토스트/레시피/만들기/만드는법/만드는 방법]
프랑스 정통의 맛 그대로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법 by 미상유
이번에 소개 할 브런치는 간단한 브런치입니다.
어릴 때 먹던 계란 식빵 부침이죠.
오늘은 프랑스 정통(?)의 맛 그대로인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사실 프렌치 토스트의 실제 기원이 진짜 프랑스인 건지도 모르겠고
이 방식도 정통인지는 모르겠으나(아마도 좀 더 고배합일 듯?)
어떤 책을 보고 인상 깊어 나름대로 상상해보며 재연해 보았습니다.
재료도 아주 좋은 걸 사용했어요.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법]
재료: 두껍게 썬 식빵 2장, 프랑스산 버터 1~2큰술, 달걀물, 메이플 시럽 약간
달걀물: 유기농 방사 유정란 2개, 유기농 목초 우유 100ml, 토판염(소금) 약간
1. 달걀물은 잘 섞어 줍니다.
2. 식빵을 달걀물에 담궈 완전히 축축해 지도록 오래 담궈 둡니다.
(하룻밤 담궈둬도 좋아요.)
3. 버터를 두른 팬에 버터가 녹아 가면 식빵을 올려 주세요.
4. 약불로 은근하게 속까지 완전히 익혀 줍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각 면 당 10분은 넘게 걸리는 듯 합니다.
속이 익어가면 식빵 중앙이 도톰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5. 접시에 담고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립니다.
Tip. 달걀물에 연유를 좀 넣어도 좋습니다.
Tip. 식빵뿐만 아니라 깜빠뉴 등 남거나 말라 비틀어진 빵 아무거나 모두 좋아요.
Tip. 느끼한 걸 싫어 한다면 버터 대신 일반 식용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Tip. 다 구운 후 위에 슈가파우더, 설탕, 아이스크림, 과일, 각종 다진 견과류 등등 취향대로 원하는 토핑을 올려도 좋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핫케익을 이렇게 만들어도 무척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참고로 남은 달걀물은(남아 있다면) 식빵 구운 팬에 넣고 잔열로
스크램블 에그로(젓가락으로 마구 저어) 만들어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위 방식이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면 얇은 식빵에
그냥 달걀물(달걀에 소금만 약간 넣은)을 입혀서 바로 구워도 좋습니다.
일명 식빵 달걀전이죠. 그런 후에 설탕과 케찹 뿌려 먹는 맛도 좋습니다.
요렇게 준비하면 든든한 브런치가 완성 됩니다.
소세지를 굽거나 치즈, 과일 등을 곁들여도 좋구요.
별것 없어도 마법의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좀 더 그럴 듯 합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식빵을 잘 섞은 달걀물에 푹 적신 후 버터에 천천히 구워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습니다.
작성자: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첫댓글 오늘 집에가서 도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