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나와 3일째 코스로 섭지코지, 산굼부리, 거문오름, 선녀와나무꾼으로 정합니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그외에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평일인데도 많은 국내외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더군요. 멀리 보이는 저 교회는 태풍으로 소실되었다가 배용준, 최지우등 영화배우들의 기부로 다시 짓게된 건물이라고 하네요.
기념 촬영을 합니다.ㅎㅎ
진과 야옹도 한컷~ 그러고 보니 4명서 함께 촬영한 사진이 없네요.ㅠㅠ
주상절리쪽에서 한컷 담아 둔것이 있긴 한데...잘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
광치기해산물촌에서 성게칼국수 한그릇~
(성산읍 성산리 224-1번지 성게칼국수 6,000원)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시내에서 먹는것 보다 이런 곳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성게알과 칼국수 그리고 김치의 만남...
정말 맛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바라다보이는 바닷가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자고 있는 말들...
산굼부리로 이동~
용암석형석- 나무꼴 모양의 공동을 남기고 있는 용암.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이 나무를 덮고 흘었을 때, 생겨나는 현상으로 용암의 외형은 공기에 의해서 굳어지고 안은 나무에 의해서 굳어지게 된다. 용암에 묻쳤던 나무는 고온으로 연소 탄화되어 차츰 없어지고 뒤에 그 모양만 남겨 놓게 된다. 제주도는 한마디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제3기말 플라이오세부터 시작하여 제4기 이후 까지 대체로 5단계에 걸친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광활한 야산초지에서 넘실대는 은백색의 억새들...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다.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둘레 2,067m. 안둘레 756m이다.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白鹿潭)과 비슷한 모습이다. 산굼부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하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 붉가시나무·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의 남쪽 사면에는 서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숲을 이룬다. 이와 같이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난대림, 상록활엽수림·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희귀한 연구대상이다.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위치하는 화산섬이다. 화산활도응로 형성된 섬은 중아에 해발 1,950m의 한라산이 위치하고, 많은 수의 오름과 현무암 용암의 분출로 형성된 용암동굴들이 섬 곳곳에 산재한다. 2007년 6월 슈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게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제주도의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 3개 지역이다.
이곳을 구경하기위해선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세계자연유산 보호자원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니 꼭 사전에 연락을 해서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ㅎㅎ
선녀와나무꾼...
그 어릴적 50~80년대 부모님께서 살았던 모습과, 가슴을 적시는 추억을 테마로, 무려 20,000평의 넓은 대지에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옛 시절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추억의 테마공원입니다. 그 속에서 희미한 예사랑의 그름자는 물론 선인들의 생활의 단편을 있는 드래도 관찰함으로써 나이드신 분들은 어린 시절의 향수에 흠뻑 젖어들고, 젊은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고단한 삶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부추전도 먹고...
이렇게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캠핑은 모구리 야영장으로...
첫댓글 ㅎㅎㅎ 시몬님 교복 입으신 모습이 멋집니다.^^
교복 입고 찍은 사진이 몇컷 되는데...흔들려서 간신히 저 사진 하나 남았습니다.ㅠㅠ
볼거리 먹을거리가 참 많네여.^^
예, 여행에서 볼거리와 먹을거리 빼면 아무것도 안남겠죠.^^
경치도 경치지만 참 알찬 여행이네요~~
나름 준비를 많이하고 갔는데...그래도 아쉬움이 남더군요.ㅎㅎ
사진으루 제주도 구경 다했네요
저희도 언젠간 제주에서 캠핑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