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황금들역 밖의 해변 돈대길
강화는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고려의 서울인 개성과 조선의 서울인 한양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었다. 이에 강(江 : 물 강)을 끼고 있는 좋은(華 : 빛날 화) 고을이라는 뜻으로 강화라 하였다. 지금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찬란한 역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담은 명승지가 많아 수도권 관광객의 주말나들이 코스로 손꼽힌다.
강화도 매력탐구
강화도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화문석과 마니산 참성단, 고인돌이 있는 곳으로만 알았던 강화도는 옥토끼우주센터나 아르미애월드 농경문화관과 같은 테마공간까지 품고 있는 거대한 섬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어디부터 가볼지 손을 꼽다보면 열 손가락을 다 써도 모자라는 곳. 가고 또 가도 새로운 섬 강화도로 떠나보자.
강화도 특산물
• 강화인삼
혈액 생성 작용을 왕성히 하여 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내의 독을 제거하며 당뇨,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강화인삼은 탄탄하고 중량이 무겁다. 또한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달여도 농도가 진하고 질이 좋아 상품 가치가 우수하다.
• 강화순무
강화순무는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좋다하여 '밭의 화장품'이라 불렸다. 특유의 매콤쌉싸래한 배추 꼬리 맛으로 입맛을 돋궈주어 '밥 도둑'으로 손색이 없다. 감미롭고 고소하며 겨자 향이 나는 독특한 인삼 맛을 간직하고 있으며 비타민 함량이 높고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추천코스_강화역사여행
▲마니산(참성단)
산 정상에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제단인 참성단이 있다.
매년 6천명 이상의 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인천 최고의 해돋이장소다.
▲고려궁지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항전하던 39년간의 궁궐터이다. 궁궐은 고려의 수도인 개경을 본떠 지었으나 항복과 함께 끝내 헐렸고, 오늘날은 조선 시대 관청 건물인 동헌과 이방청이 남아 있으며, 복원된 외규장각 건물이 있다.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의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보존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문화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고인돌공원에 위치한다.
강화평화전망대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된 전망대와 영상관, 전시관 등의 시설이 있다. 북한주민의 생활모습과
선전용 위장마을을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개성공단 탑과 송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출처:(이야기가 있는 인천힐링여행)
2024-10-24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