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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속담 모음
아릿골 추천 0 조회 30 07.11.18 23: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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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웃에 사는 남이 더 낫다는 뜻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有備無患)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야 한다는 뜻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雪上加霜)

   ☞힘드는 일이 자주 닥쳐옴을 일컫는 말

가는 년이 물길어다 놓고 갈까?

   ☞일을 그만두고 가는 사람이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일한다는 말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走馬加鞭)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남에게 말을 좋게 하여야남도 나에게 말을 좋게 한다는 말

가는 세월에 오는 백발이다.

   ☞세월이 가면 사람은 늙게 마련이라는 뜻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가다 말면 안가는 것만 못하다.

   ☞무슨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하는 것이 낫다는 뜻

가던 날이 장날이다.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만난 경우를 일컫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 거린다고 한다.

   ☞자기 허물이 더 크고 많은 사람이 도리어 허물이 작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는 뜻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움직여서 손대지 않으면 제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가면 갈수록 첩첩 산중이다.

   ☞일이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고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꼬이는 상태를 이르는 말

가뭄에 콩나듯 한다.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을 때 하는 말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빛이라. (類類相從)

   ☞모양이 비슷한 같은 족속끼리 한편이 된다는 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간에 붙고 염통에 붙는다.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생각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간이 콩알만 하다.

   ☞겁이 나서 몹시 두렵다는 뜻

갈수록 태산이다

   ☞날이 갈수록 괴로움이 많다는 뜻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다. (守株待兎)

   ☞불로소득이나 요행수를 바란다는 뜻

감사면 다 평양감사인가?

   ☞좋은 자리라고 모두가 다 좋은 자리는 아니라는 의미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값 싼 것이 비지떡

   ☞값이 싸면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말

강건너 불구경이다. (袖手傍觀)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남의 일에 너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떄 쓰는 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함

같은 말이라도 '아' 가르고 '어'다르다.

   ☞비숫한 말이라도 듣기 좋은 말이 있고 듣기 싫은 말이 있듯이 말을 가려 하라는 의미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가장 보람있게 쓴다는 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서 곤궁하던 옛날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난 듯이 구는 일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背恩忘德)

   ☞주인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흔한 것이라도 정작 소용이 있어 찾으면 없다.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행실이 더러운 사람과 다투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낫다는 말

개 밥에 도토리 (孤立無援)

   ☞따돌림을 당해 함께 섞이지 못하고 고립됨

개와 원숭이 사이다. (吳越同舟)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개천에서 용나고 미꾸라지가 용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출세 할 수 있다는 말

걱정도 팔자소관.

   ☞항상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사람

검은 머리 파 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가 파 뿌리처럼 하얗게 되는 것처럼 아주 늙도록까지 라는 뜻

겉다르고 속다르다. (表裏不同)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형용말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자신의 결함은 생각지도 않고 남의 약점만 캔다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친다.

   ☞여자의 원한과 저주는 오뉴월에 서릿발이 칠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뜻

고기가 물을 얻은 격이다.

   ☞굶어 죽게 된 사람이 곡식을 얻어 살아나게 되었다는 뜻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말도 할 말이면 시원히 해 버려야 한다는 뜻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무슨 일이든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는 뜻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힘센 사람끼리 싸우는데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어 아무 관계없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

고름이 살 되랴.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고생 끝에낙이 있다.(苦盡甘來)↔興盡悲來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예쁘다면 좋아한다.

   ☞칭찬받지 못할 일이나 행동이라도 좋다고 추켜 주면 좋아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란느 말

고와도 내님이요 미워도 내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공 것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

   ☞공것 먹기를 매우 즐긴다는 뜻

공든 탑이 무너지랴.

   ☞힘을 들여 한 일은 그리 쉽게 허사가 되지 않는다는 말

꽁지 빠진 장닭 같다.

   ☞겉으로 보기에 매우 추하고 초라한 모습을 이르는 말

광에서 인심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구관이 명관이다.  

   ☞아무래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다소 방해물이 있더라도 마땅히 일을 해야 한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슬그머니 남모르게 얼버무려 넘기는 모양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국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도무지 영문도 모른다는 말

군밤에서 싹이 나겠다. (百年河淸)

   ☞군밤에서 절대로 싹이 날 수 없듯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뜻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는 말

굴러 온 호박이다.

   ☞어디선가 호박이 굴러오듯이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는 말 (호박이 넝굴채로 굴러 떨어졌다)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 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해라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면 강적에게 용기를 내어 달려 든다는 말

궁하면 통한다.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귀머거리 삼년이요, 벙어리 삼년이라.

   ☞여자가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어 한 삼년을 살아야 한다는 말(곧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일컬음)

귀신 곡할 노릇.

   ☞일이 매우 기묘하고 신통하다는 뜻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사람이 무엇이라 수 근거리는 소리

귀신이 곡할 일이다.

   ☞일이 하도 신기하게 되어 도무지 이상하다는 뜻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耳懸鈴鼻懸鈴)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 댈 탓이라는 뜻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주랬다.

   ☞자녀 교육을 올바르게 하려면 당장 좋은 것이나 주고, 뜻을 맞추느리보다 귀할수록 버릇을 잘 가르쳐 길러야 한다느 말

그 아비에 그 아들. (父傳子傳)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이 어버이 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 난다는 말 (개가 개를 낳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 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경황이 없다는 말

급할수록 돌아가랬다.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기생 오라비 같다.

   ☞반들 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기왕이면 다홍치마. (同價紅裳)

   ☞동일한 조건이라면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지겠다는 뜻

긴 병(우환)에 효자 없다.

   ☞아무리 효심이 두터워도 오랜 병구완을 하노라면 자연히 정성이 한결 같지 않게 된다는 말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한다.

   ☞대소 우열은 실제로 겨루거나 체험해 보아야 한다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난 말이면 아예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김칫국 부터 마신다.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쪽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잊기를 잘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烏飛梨落)

   ☞엉뚱한 일로 말미암아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아무리 비밀리 한다 해도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 들키게 된다는 뜻

꽁지 빠진 새 같다.

   ☞차림새가 볼품 없고 어색함을 가리키는 말

꿀 먹은 벙어리.

   ☞마음속에 지닌 말을 발표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꿈보다 해몽이 좋다.  

   ☞좋고 나쁨을 풀이하기에 달렸다는 말

꿔다 놓은 보릿자루.

   ☞아무 말도 없이 우두커니 앉아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꿩 대신 닭도 쓴다.

   ☞꼭 그것이 아니라도 비슷한 것이면 대신으로 쓸 수 있다는 뜻

꿩 먹고 알 먹는다. (一石二鳥)

   ☞일거양득, 송두리째 한꺼번에 모든 이익을 보는 것

꿩 잡는 것이 매다.

   ☞꿩을 잡지 않으면 매라고 할 수가 없으니 실지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名實相符)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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