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는 건강하면서도 새롭고, 특별한 식품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SNS가 발달함에 따라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출처 : 123rf 2018년도에는 어떤 식품들이 핫한 트렌드로 떠오를까요?
미국의 식품매체 푸드네비게이터(Food Navigator) 와 푸드 프로세싱 (Food navigator) 에서 선정한 식품들을 소개해볼께요.
1. 차가버섯 (Chaga mushroom)
차가 버섯은 자작 나무 내부에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 진균류입니다. 항산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들어있으며, 강장제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출처 : 123rf 차가 버섯은 처음에는 건강 전문점에서 보충제로 판매됐지만, 점차 효능이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에서는 차가 버섯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차가 버섯은 분말 형태와 차 제품이 가장 많으며 커피와 . 혼합한 차가 커피도 출시됐습니다.
출처 : 123rf 2. 그린바나나 가루(Green banana flour)
그린 바나나는 익지 않은 상태의 바나나로 바나나 맛은 전혀 나지 않아요. 하지만 설탕이 적고 저항성 녹말이 풍부해 이 분말로 만들어 식품에 사용됩니다.
출처 : 123rf 보통 글루텐 프리 식품을 만들때 밀가루 대체 성분으로 이용되며, 브라질에서는 그린 바나나 가루를 함유한 아이스크림과 샤베트 머핀 , 제품도 출시됐어요.
유럽에서는 소화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글루텐 프리 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edwardandsonsrecipes.org 3. 청록색 조류(Blue algae)
전통적으로 식품 분야에서 인공적으로 파란색을 만드는 것은 오랫동안 큰 도전이었는데요. 스피룰리나(Spirulina) 의 등장으로 식품업계의 오랜 고민이 해결됐죠.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철분 등 여러 영양소를 함유해 식품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출처 : 123rf 내년에는 청록색을 함유한 음료와 라떼가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제니스(Jenis) 는 스피룰리나로 색을 낸 파란색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으며, 음료업체 스마트침프는 (Smart Chimp) 스피룰리나 색감을 활용한 파란 코코넛 워터를 판매하고 있어요.
출처 : 제니스 4. 카스카라(Cascara)
카스카라는 커피 체리의 외피로써 커피 빈 자체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폐기물로써 버려졌지만 이제는 커피 체리 추출물로 사용되는데요.
출처 : 123rf 스위스 카페 로얄(Swiss Caf Royal)의 카스카라 아이스 티는 카스카라로 만들어지며, 이외에도 여러 음료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123rf 5. 대마씨(Hempseed)
대마씨(햄프씨드)는 필수 아미노산과 콩과 비슷한 수준의 단백질, 그리고 오메가 성분이 풍부해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대마씨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출처 : 123rf 대마는 이미 유럽에서 요거트와 소시지 비스킷 등에 사용되고 있어요. 소자드 (Sojade) 대마 요거트는 95% 대마 주스로 만들며 식감을 위해 대마씨가 추가됩니다. 미국에서는 대마 오일, 대마 비스킷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 123rf 이상 2018년에 주목받을 식품들을 소개했는데요.
올해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더 다양한 음식과 제품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첫댓글 구하기 쉽지 않은 것들인데...
쩝..
있으면 챙겨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