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 안면도 노을길 트레킹 ★
* 일 자: 2015. 9. 6(일) 맑음 <오륜산악회
베1,142회 산행>
* 어 느 곳: 안면도 노을길(백사장항-꽃지해변, 12 km: 충남 태안군
안면도)
* 구 간: 백사장항(10:00)▶ 전망대(정상행사:김성문고문
800회산행 만세삼창,10:25-35)▶
삼봉해변(10:55)▶ 기지포해변(11:05)▶ 안면해변(11:35)▶ 두여해변(11:45)▶
밧개
경유 밧개해변(12:15)▶ 두에기 능선경유 두에기 해변(12:40)▶ 방포(13:00)▶
방포능선 전망대(13:20)▶ 방포항 「방포
회타운」식당 도착 (13:30)
< 약 11km, 3시간 30분>
※ 중식: 하산지점인 방포항(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내에 있는「방포 회타운☎ 041-674-0026」
식당에서 막걸리,맥주, 쇠주를
곁드린 광어,우럭등 모듬회와 대하구이 정식으로 오랫만에
먹어라 !, 부어라!
포식(13:30-14:40) 한후, 식당앞에 있는 이곳의
명소"꽃다리"를 건너 ,
「꽃지 해변」주차장 앞"할미/할아비 바위"등 주위를 관광(14:40-15:00)후 서울
향발
* 참석 회원: 40명
* 트레킹 기획: 조금철 기획총무(무도시락)
* 19:10 서울 도착 해산
* 사진 및 후기: 조한수
◐ 살아 숨쉬는 안면도 해변 「노을길」트레킹
◑
O 살아 숨 쉬는 충남 태안군의 안면도
"안면(安眠) "은 편안하고 고요하다는 뜻으로 서해바다의
수심이 얕고 파도가 심하지 않아 "편안히 쉴 수 있다"는 의미와 특히 안면도는 붉은 해송(적송)의
숲으로
우거져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안면도는 1970년대말 "연육교"를 건설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어 지금은
서해안 고속도로등
교통도 편리하고 수산물도 풍부하여 먹거리 휴양지 및 해수욕장등 관광지로 자리메김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O 오늘은 조금철 기획총무가 원래 오륜산악회 정기 산행으로 오대산 월정사-상원사간
계곡둘레길
트레킹을 기획했으나, 기상예보의 우천예보로 강원도 속초 북설악의 금강산 신선봉 코스로 변경에
이어 또다시
비를 피해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 노을길로 최종 변경하는 이변이 발생하였다,
O 더더욱 오늘은 김성문 고문께서 산행 800회를 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다,
이른아침 흐린 날씨에도 김성문 고문 800회 산행을 축하하기 위해 하나 둘
모이기 시작 출발시간이
가까워 지자 40명의 회원이 참석, 우리의 동반자 중앙고속 버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
오륜동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07:15),
경부-동탄-북평택톨게이트 진입(08:00)-평택IC-서평택 서해고속도로
진입하여 서해대교를 타고
충남 땅 행담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20-50)후, 홍성IC(09:25)를 나와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의
걸작품인 바다를 막아 서해안의 지도가 달라진 서산
B지구 대호방조제
를 경유하여 태안군 안면도
연육교 건너 트레킹 깃점인 안면도 "백사장 항" 주차장에 도착 (10:00)하니
대하와 꽃게 상징의 다리가 위용을 과시 하면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하고
있다,
또한 버스에서 내리자 솔솔 불어오는 갯바람과 함께 출발시 흐리던 날씨는 언제
그랫냐 는 듯이
이곳 날씨는 맑은 하늘에 푸른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주변 경관에 회원 모두 기분 만점이다,
항구 주변으로 늘어선 횟집들의 수산물이 살아 벌떡벌떡 뛰는 고기들에 눈길을
뗄수가 없다,
아침부터 두다리 펴고 앉아 회 한 접시 시켜 놓고 쇠주 한잔 하고푼 생각이
....절로난다,
-안면도 가는길,! 서해안 고속도로 맑은하늘 아침햇쌀에 서해대교가 아음답다,
서해대교 서북단 행담도 휴게소에 참시 들러 휴식을 취하고
....
- 안면도 연육교(위)를 건너 잠시후 트레킹 깃점인 백사장 항에 도착하니 대하와 꽃게
다리를 상징하는
"대하 꽃게다리"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 오고 항구에는 작은 어선들이 파도에 물장구 치고 있다,
- 백사장항 주차장 서쪽 끝자락에 있는 해안길 이정표 앞에서 트레킹이 시작되는데
12km의 발걸음이
살짝 흥분된다,
해안을따라 나무데크 둘레길과 이정표가 탐방객들을 위해 시설이 잘 되어 있다,
해안길 우측으로 망망대해 푸른물결 넘실대고 저 멀리 보이는 섬들이 손짓을
한다,
또한 백사장 길을 따라 걷노라니 밀려드는 파도소리와 아침 햇쌀에 은빛 물결
찬란하다,
- 백사장 해안길을 지나 소나무 숲길을 따라 잠시후
산자락에 있는 백사장 전망대에 도착 이곳에서
오늘 800회 산행을 하는 김성문 고문부부의 축하 행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서둘러
마무리(10:25-35) 하고
다음코스를 향했다,
- 정상행사를 마치고 삼봉-기지포-안면-두여-밧개-두에기해변과 해변소나무 길등
경사도 지나고 솔향 내음도
맡으며 마지막 꽃지해변전 방포항 해변 고갯 전망대에 올라서니 꽃지해변의 하이라이트인 "함미/할아비 바위
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있다,
오늘은 물대가 맞아 물길이 열려 할미/할라비 바위 밑까지 전체를 볼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