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과 밀양강으로 둘러 싸인 화왕산은 옛날 화산 활동이 왕성하여 '불뫼' '큰불뫼'로 불리며 불의 정기가 서린 산이라 한다. 화왕산은 정상부의 오목한 평원이 5만여평의 광활한 억새밭으로 가을과 겨울 산행지로 적격이며, 북쪽 벼랑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봄 산행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대부분의 회원은 서문에서 동문을 거쳐 허준 촬영장을 지나 일야봉산장에서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일부만 화왕산,철쭉능선,청간재,관룡산,관룡사의 코스로 일주를 했습니다.
임도를 따라 산행이 시작 됩니다.
이제 등산로로 접어들어 돌비탈을 오릅니다.
가파른 돌계단도 신선한 봄기운에 힘든줄 모르고 오릅니다.
서문터 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씩 하고 일부는 화왕산으로 일부는 동문쪽으
로 향합니다.
이제 화왕산 정상에 오릅니다.
능선의 남쪽과 북쪽이 확연히 구분되네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능선을 조금 오다 뒤돌아본 화왕산
허준촬영장 남쪽 일야봉(? 715봉)쪽으로도 진달래 군락이 펼쳐집니다.
산벚꽃과 개나리,억새도 꽃잔치를 거듭니다.
청간재(옥천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늦은 점심 식사를 합니다.
관룡산 정상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돌길입니다.
관룡사에 도착했습니다.
관룡사 입구의 돌장승입니다.
스마트폰 등산네비게이션으로 잡은 등산코스입니다. 오늘 등산 거리는 10km정도 되네요. 하산주 한잔씩하고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첫댓글관룡산까지 완주하시느라 수고많이하셨고요좋은사진감했읍니다
네, 감사합니다. 혼자 다니는 것이 위험하고 일행에게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는 일행이 그때 없어서 할수없이 혼자 가게 되었는데 내려오니 총무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