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Sukhoi SU-47 Berkut (1/72 HOBBYBOSS MADE IN CHINA) PT2

[mirageknight [왕성국]]

PT1에 이어

(3)주익 및 미익

 [주익과 미익 부품은 별도런너로 구분해두고 있다]

앞으로 꺽여져 있는 전진익 형태의 주익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각각 한장의 주익 부품으로 재현되어 있는데 동체의 덩치에 비해 주익은 아주 작습니다.

주익 역시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이 잘 새겨져 있습니다.

 

 [주익의 몰드는 이외로 샤프한 편!!]

수직&수평미익의 형태 역시 실기체의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수직미익의 디테일도 수준급이다]

베르쿠드는 전직익기 이면서 특이하게 카나드익을 장착하고 있는 작은 삼각형 형태의 카나드익 역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카나드익의 형태도 좋은편!!]

(4)엔진 및 랜딩기어

  

[엔진노즐은 내부몰드까지 섬세하게 재현하고 있다]

엔진은 노즐 부분만 재현하고 있습니다.

엔진노즐은 스케일 치고는 꽤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 엔진팬과 노즐의 안측 몰드까지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반면 랜딩기어는 형태가 다소 의심스러운데 아마 이는 실기체의 자료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어와 휠 형태는 볼룸도 거시기 하고.. 전체적으로 영~~]

대충 얼버무려 만든티가 확연한 랜딩기어와 타이어의 디테일은 썩 좋치는 않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의 형태 역시 밋밋한데 이 역시 실기체의 자료를 충분하게 구하지 못한것과 관계가 없지 않아 보입니다.

 [랜딩기어는 최대한 상상력을 더해 그려낸듯 하다. ]

(5)무장 및 기타

본 제품에는 무장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 제품에는 전투기로서 무장은 없지만 실험기체라 특유의 많은수의 안테나는 재현하고 있다]

실기체에는 수납용으로 공대공 미사일과 기관포등이 탑재되어 있다는데 내부탑재라 그런지 이제품에는 미사일 같은 무장뿐 아니라

그 흔한 외부증가연툐탱크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실험기체에 맞게 외부의 다양한 안테나들은 빠짐없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6)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중국제로 품질은 거시기 해보이지만 그런대로 쓸만해 보인다]

데칼은 중국산이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국산 제품이 드렇듯 데칼의 품질은 썩 휼륭하지는 않치만 그런대로 쓸만한 수준 입니다.

실기체가 아직 실전배치된 기종이 아니라 비행테스트용의 테스트 기체의 마킹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메뉴얼은 간결하면서 보기좋다. 특유의 칼러3면도도 활용도가 꽤 높은편]

매뉴얼은 3~4페이지 정도로 가볍지만 그런대로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역시 중국 제품 특유의 칼러3면도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보입니다.

3. 단점

사실 이 제품은 설계차체가 부실한 제품으로 그 이유는 리뷰중에서 밝혔듯이 아직도 실기체 자체가 철저하게 보안속에 있는 최신의 기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외형만 비슷하게 만들었을분 조종석이나 랜딩기어 수납부의 재현은 대충 얼버무린 수준에 가까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 제품입니다.

이탈래리 나 레벨 제품 역시 비슷한 경우라 딱히 이제품을 탓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실험기체의 모형화란 그런 문제를 감수하고 구입하기 마련이니까요..

4. 미라지의 평가

예상은 했지만 역시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제품입니다.

 [이미 예상했겠지만 고증은 좀 문제가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품질은 꽤 우수한 제품]

이유야 앞서 말했듯 실기체 자체가 철저하게 보안속에 가려진 기체이기 때문입니다.

전투기의 매력인 무장도 없고 렌딩기어와 조종석도 대충 상상해 얼버무린 제품이지만 일단 길이 30센티급의 거대한 길이와 특이한 외형의 전진익기의 특징은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프로포션 도 괜찮고 무엇보다 이탈래리 제품이 플러스 몰드임에 반해 이 제품은 마이너스 몰드로 별도의 선파기가 필요없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더구나 현재 이탈래리 1/72 제품은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쉽게 구할수 있으면서 나름 품질은 개선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품의 베이스가 된 제품은 즈베즈다 제품이다. 이제품은 이미 이탈래리나 레벨 포장으로 판매되던 제품이지만 품질에 대해서는 썩 칭찬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다. 그나마 요새는 구하기도 힘들던데..]

뭔가 특이한 외형의 전투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구입해볼만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제품명 : Sukhoi SU-47 Berkut (1/72 HOBBYBOSS MADE IN CHINA)

제품코드 : 80211

■ 러시아의 최신개발 Sukhoi SU-47 Berkut 를 1/72 스케일로 모형화

■ 섬세한 패널라인 및 리벳표현

■ 조종석 및 랜딩기어 구조물 디테일 정밀재현

■ 정교한 데칼 포함

소비자가 : 17,800원 

완 성 도    : ★★★★☆  (도면자체가 의심스럽긴 해도 그런대로 괜찮은 완성도 )

조립난이도 : ★★★★☆ 

(그런대로 무난한 조립성 부품이 작고 정교하지 못해 다듬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른다 )

가격만족도 : ★★★☆☆  ( 고증이 정확하지 않은 제품치고는 다소 비싼감이~~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스텔스 기술을 앞세운 미공군의 F-22 랩터나 F-35  라이트닝 전투기 같은 5세대급 전투기들에 맞설 러시아의 비장의 카드인 SU-47 Berkut 전투기를 제품화 한 아이템으로 원판인 이탈래리 제품과 레벨제품을 잘 섞어놓은듯한 제품이다.

실기체의 정보가 부족한 관계로 완벽한 기체의 모습을 재현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비교적 큰 볼륨으로 베르쿠트를 재현한 유일한 제품이다.

앞서 출시된 이탈래리 제품이 워버드 씨리즈의 연장으로 악랄한 플러스 몰드재현인데 반해 하비보스 제품은 이탈래리 제품을 기반으로 특유의 샤프한 마이너스 패날라인과 더불어 레벨 1/144 (이 제품은 국내의 메이커인 에이스에서도 출시판매중에 있다)제품의 풍부한 디테일을 참고해 추가해 만든 제품으로 베껴내기의 달인인 하비보스 제품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제품이라 하겠다.

전체적인 디테일은 다소 미홉하지만 길이 30센티에 달하는 전직익기의 멋진 모습을 맛보고 싶은분이라면 한 대 정도는 구입해 만들어 볼만한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참고싸이트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227.html?p=1&t=3)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ground/v-100.htm

 http://www.tamiya.com/japan/index.htm ( 타미야 홈페이지)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Sukhoi_Su-47)

 http://www.airforce-technology.com/projects/s37/

참고서적

KODEF 군용기 연감2007~2008 ( 2007년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안승범 지음)

하늘의 지배자 스텔스 (2007년 5월18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지음)

1999 군용기 연감 (1998년 유승식 지음 주식회사 군사정보)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2007 한국군 무기연감 (군사연구 황재연, 박재석, 김정환 2006.10.15일 초판)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9.11.15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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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멋지나 현용기의 매력인 실전배치며 무장이없어서 많이허전한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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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러시아에서는 흔한 물건 중 하나죠.ㅋㅋ 주위분이 하나 만들고 있는데 웬지 즈베즈다제를 그대로 카피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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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성이 아무래도 약간 허 하네요~ 러시안 무장이라도 많이 넣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