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새벽4시 기상 주말이면 늦잠으로 일관하던 중전께서 벌떡일어난다...? 이상도 하지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머니 일어나시고 큰놈도 벌떡(10살) 막둥이도 부시시 일어나더니 여기가 중국이냐고 물어본다.
어릴적 소풍가기 전날의 기분으로 전부 잠을 설쳤다!!!ㅎㅎㅎㅎㅎ^^;
준비를 하고 김포공항으로 차를 몰고 출발 장기주차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전철로 이동 5시57분차가 바로 출발
6시 직통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 비행 일정일 출발은 인천에서 푸동으로 귀향은 홍차오에서 김포로 오게된다.
짧은 기간에 돈은 엄청 들였다...애들에게 부모님에게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가족들과 이 전철 언재타볼지 모른다. 생각 보다 사람이 너무 없고 비싸고 소음이 심하다. 전철은 새거라 그런지
깨끗하고 쾌적하다.
인천공항도착 비행기표 확인하고 짐 부치고 출국신고를 했다.
가족들이 면세점을 처음 구경하는거라 끝에서 끝까지 휙둘러 보았다. 역시나 우리 중전은 쇼핑에 취미가
없어서 별로인가보다, 어머니는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더니 나중에 열쇠고리 등등 쇼핑을 하셨다.
우리 애들은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건데 출발시 덜컹거리는게 재미가 있단다..? 좀더 덜컹거리며 흔들리면 좋겠다니
다른 승객들이 알면 ????
위 사진은 비행기 화장실입니다.
3일 오전 9시40분 드디어 상해에 도착 했다.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가 단체비자도 1번 한명은 출입국신고서를 써야 한다고
하여 준비 했는데 상해공항은 단체입국신고하는 줄이 따로 있습니다. 꼭 여기를 통해야 되는지 모르지만 우리가족처럼
단체로 여행온 가족들과 가이드가 낀 단체는 전부 한쪽(오른쪽)에서만 입국 심사를 해야 했습니다.(표지판도 그룹)
꼭 번호 순서대로 나가야하고 1번이 단체비자 받은 두장을 주면 번호대로 입국심사를 합니다.
10살된 아들도 혼자 들어오라고 신경질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추세가 단체비자인지? 단체비자로
입국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애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암튼 우리는 만나기로한 가이드를 만나서 바로 관광이
시작 처음간곳이 상해임시정부 좀은 곳에서 상영물을 보며 상해임시정부에 관해서 설명을 주지하고 관람시작 어머니는
손자에게 알고계시는 모든 정보를 동원하여 설명을 해쥐더군요.
계란탕과 돼지고기복음 등등 맛없는 식사를 하고 쉬원한 물을 먹지도 못하고 엄청더운 날씨에 예원을 갔습니다.
입구에 쭉 앉아있는 사람들 구걸하는 사람들 왜이리도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쉬는 날은 사람이 많은데 노동절
연휴라 더 많다고 하네요..
썩은 두부냄새에 애들이 헛구역질도 하고 쉬원한 슬러쉬인지 미직지근한 슬러쉬인지를 마시며 예원관광시작
그래도 안쪽은 사람이 적더군요...가이드가 이런저런 예원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사진도 찍고 가이드도 제가
짠 일정을 다 소화 하려면 빨리빨리봐야한다고 ㅎㅎㅎㅎ 어머니는 예원이 좋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빨리도 구경하고 다음 코스인
상해동물원으로 이동 가이드맵 1원에 사서 돌아보려고 하는데 작은놈이
힘들다고하여 유모차대여 야진이 100원이고 사용료가 10원입니다. 정말 더러운 유모차 빌리라고 한 작은 놈은
더럽다고 걸어간다고 합니다.
서울랜드 규모의 동물원을 2시간만에 보기 정말 힘듭니다. 거기다 못보던 동물 들 꾀 있더군요. 거의 모든 동물을 구경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펜더들도 보구 독수리들이 식사하는것도 구경하고 애들은 엄청 좋아합니다.
유학중인 친구아들 만나서 식사도 하고 중국말도 좀배우고 용돈도 주고....
이제 오늘 일정 마지막인 황푸강 유람선 탑승입니다.
아래쪽의 좋은 자리는 벌써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암튼 조명으로 유명한 황푸강 지금은 금요일과 토요일만 불을킨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피관도 할텐데 우리 애덜은 잠잘 생각도 않합니다. 와이프와 어머니만 마사지 받고
난 방에서 애들과 취침....에고고 이런곳에 와서도 외이프와 오붓하게 멋진 스카이라운지에서 술한잔도 못하고
잠을 자버렸네요.....
<출처 : 중국여행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