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구려의 혼
- 저자 : 정재형 -
1. 이 소설의 제목과 제목에 담긴 의미
소설의 제목 ‘고구려의 혼’은 시간이 갈수록 부패와 이기심이 만연한 우리의 현실에
우리역사 중 가장 번성했던 고구려를 돌아보며 지난날의 기상을 거울삼아 국운상승의 바램을 담아보았음.
2.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된 동기
일본의 역사 왜곡에 이은, 중국의 고구려역사의 왜곡에 너무 놀라워
우리국민의 민족정기와 애국심에 조금이나마 자극을 주고 싶어서 쓰게 되었음.
3. 소설 개요
가) 등장인물
- 정재형 : 32세의 노총각으로 김제시청 벽골제관리사업소에 시설물 관리자로 근무하며
명랑 쾌활한 성격으로 주변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줌.
고구려 신물의 존재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끝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함.
진춘앵과 사랑에 빠지나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가슴 아파함.
- 강민혁 : 김제시청 벽골제관리사업소에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는 36세의 결혼한 남자로
움직이는 백과사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지식이 풍부하고
다가오는 문제와 난관을 잘 해결하며 정이 많고 정재형과 김진영을 친동생 이상으로 생각함.
- 김진영 : 약간은 단순 무식한 성격이나 정의롭고 용감하고 뭐든지 앞장서며
30세이고 결혼했다. 3살짜리 딸이 있고 가끔 번뜩이는 지혜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줌.
- 진춘앵 : 26세의 아리따운 중국여인으로 오빠인 진양안과 함께 임무를 띠고 파견되었으나
정재형의 사랑의 공세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정재형을 사랑하게 되고
갈등 속에 헤매다가 정재형의 목숨을 구해주고 자신은 죽음을 택한 비운의 여인임.
- 진양안 : 32세 중국 사람으로 진춘앵과 함께, 중국정부와 고고학계의 거장인 아버지의 지시로
고구려의 시조인 고주몽의 신물을 중국으로 빼돌리기 위해 우리나라로 파견됨.
지식인이긴 하지만 자신의 조국을 위해 물불을 안 가리는 잔인함도 있음.
신물을 거의 손에 넣었으나 동생 진춘앵의 방해로 실패함.
나) 줄거리
주인공은 취미로 하는 스쿠버 동호회 모임에서 잡아온 해산물로 직장동료와 나눠 먹는 게 즐거움임
스킨스쿠버를 갔다가 조류에 휩쓸려 바다 속 동굴로 들어가고 동굴 벽에서 이상한 그림을 발견함
학예연구사 형과 수중동굴에 가서 그림을 확인해보니 고구려시조의 신물의 위치를 알리는 내용이었음.
위도의 망월봉(望月峰, 255m) 바위에 닭(鷄)과 용(龍)의 그림이 새겨져 있었고
계룡산 어느 곳을 가리키는 것을 알게 됨.
계룡산 은선폭포에서 주인공은 고고학을 공부하는 한 여인을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짐.
그녀의 오빠의 도움을 받아 자세한 자료를 얻게 됨. 다섯 명이 탐사를 시작함.
1. 小熊尾(소웅미)... 작을소, 곰웅, 꼬리미
2. 脫金垈(탈금대)... 벗을탈, 쇠금, 터대
3. 傾斜路(경사로)... 기울경, 비깥사, 길로
4. 水晶王(수정왕)... 물수, 밝을정, 임금왕
5. 竹林石(죽림석)... 대죽, 수풀림, 돌석
6. 心眼示(심안시)... 마음심, 눈안, 보일시
여섯 개의 관문을 힘들게 통과하여 신물을 손에 넣었으나
그녀 일행의 배신으로 신물을 빼앗기고 목숨을 위협받음
그녀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겨 다시 그들을 찾아가 신물을 되찾는데
그들의 정체는 중국정부의 지시를 받고 고구려 시조의 신물을 훔치러온 인물들이었음.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한동안 괴로워함.
고주몽의 신물은 "고구려의혼" 이라는 이름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함.
4. 저자 소개
- 성 명 : 정재형
- 생년월일 : 1963년 3월 4일생
- 직 장 : 현 김제시청 근무
- 거 주 지 : 전북 익산
첫댓글 고구려의 혼을 읽게 되는건가요? 저두 김제 살거든요.기대 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앞으로 자주 뵈어요~~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재미있겠네요..새로운것도 많이 알게 될것같은데요....정말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