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법 COPD환자의 입원 율 낮추어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online April 17, 2014)에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법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COPD환자는 호흡문제로 입원할 가능성이 금연법이 없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COPD 환자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는 University of Kentucky's College of Nursing의 Tobacco Policy Research Program의 소장인 Ellen Hahn 교수 팀이다. 연구 팀은 주 전체의 DB(data base)를 통해 2003-2011년 사이에 병원에 입원한 COPD환자들을 조사하였다. 8년의 기간 동안 주 전체의 COPD로 입원한 환자의 총수는 15만 명이었다.
연구자는 켄터키 주에서 강력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법을 시행하고 있는 16개 군과 나머지 104개 군의 COPD 입원환자의 비를 비교하였다. 연구자들은 또한 병원의 입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 즉 농촌 또는 도시지역의 거주, 지역의 인구 당 의사의 비 그리고 당뇨병이나 심장질환과 같이 COPD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질환 등의 요인을 분석에서 교정하여 주었다.
연구자는 이러한 모든 요인들을 교정 분석하였는데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법 존재 여부에 따라 대단히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고 했다. 즉 강력한 금연 법을 시행하고 있는 郡에서 거주하는 COPD 환자는 그러한 법이 없는 지역에서 살고 있는 COPD 환자보다 호흡문제로 입원할 위험이 22% 낮았다고 했다.
법이 통과된 후 1년이 지나면 COPD 환자의 입원 율이 급속하게 감소하였는데 법이 시행 된지 1년 이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즉 호흡기 질환인 한 법의 제정 후 1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편 금연지역 법이 통과되면 심장질환인 경우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는 보고는 많이 있었지만 COPD 환자의 입원 율에 대한 효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대상규모가 가장 큰 연구이며 관찰기간도 8년으로 가장 길어 연구결과의 신뢰도가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다고 한 전문가가 말했다.
COPD 환자는 공기오염, 꽃가루 그리고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미국의 U.S.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의 연구에 의하면 한번 COPD환자가 호흡곤란으로 입원하면 평균 5일간 병원에 있어야 하며 그 비용은 7,500불이 소요된다고 했다.
(KIS)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첫댓글 고마워요
총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금연전도사님 앉으나, 서나 금연운동 이시네요.ㅋㅋ
시골학교 (초,중,고) 교육에 봄에는 매일 다닙니다.
전국에서 강원도 청소년 흡연율이 1등입니다.
신교수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