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네요!
지금은 예준이가 9살인데.. 이때는 1살 정도 된 듯 합니다. 걷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이 녀석의 밝은 웃음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네요
글이 산으로 가기 전에 다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자신의 연수 계획을 저에게 이야기 해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상담이 아주 쉽죠!
1. 한국인 없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 환경을 만들면 제가 영어를 쓸 수 밖에 없겠죠?
2.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가겠습니다. - 학교가 망해도 보장 받는 곳이면 저는 가서 제가 노력해서 친구도 만들고 그 비용으로 유럽여행에 좀 더 치중하겠습니다.
3. 저는 IELTS 시험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시험반에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4. 저는 아르바이트도 필요 없고, 단기간에 연수를 마무리 하고 돌아와야 되는 상황이라 집중 영어를 하겠습니다.
5. 더블린은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고 분주할 듯 해서 저는 바닷가 근처인 SALTHILL이 있는 골웨이로 가겠습니다.
6. 스페셜 오퍼 나온 곳이 어디인가요? 가격이 많이 저렴해요? 저는 그럼 그 오퍼 잡아보겠습니다.
7. 유럽학생들이 많이 있어서 유럽여행 할 때 도움을 받고 싶어요
8. 아일랜드에서 TESOL 자격증 따고 오고 싶어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연수 계획이 있지요.
상담을 하고 그 친구들이 떠나고 카톡, 페이스북으로 그들의 연수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해 봅니다. 강한 의지가 있는 친구들은 자신의 일정과 계획대로 잘 진행하고 있구요. 일부는 조금 힘들어 하기도 하고, 집문제, 날씨 문제, 영어 실력이 원하는 수준이 안되어서 고민하고 있죠.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말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획 - 실행 -평가 이 단계를 잘 지켜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카톡, 페이스북메세지, 메일로 연락주세요.
제겐 그게 또 다른 즐거움이자 보람이랍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