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 누가 이 몸의 주인인가 (글 - 승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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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도 구하지 아니하고 영화도 구하지 아니하며
다만 인연을 따라 한 생을 살아갈 뿐이다.
심장의 기운이 사라지면 누가 이 몸의 주인인가.
백년 세월 이후에는 부질없는 헛된 이름뿐일세.
옷이 떨어지면 겹겹이 꿰매 입고
식량이 떨어지면 가끔씩 구해온다.
일개의 허깨비 같은 몸 며칠이나 가겠는가.
쓸데없는 일을 위해 무명만 키우도다.
不求名利不求榮 只麽隨緣度此生
불구명리불구영 지마수연도차생
三寸氣消誰是主 百年身後謾虛名
삼촌기소수시주 백년신후만허명
衣裳破處重重補 粮食無時旋旋營
의상파처중중보 양식무시선선영
一箇幻軀能幾日 爲他閒事長無明
일개환구능기일 위타한사장무명
- 동산양개(洞山良价, 807~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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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추면 누가 나의 주인인가?
화려하게 산들 백 년 뒤 헛된 이름뿐인 것을 누가 알아준다는 것인가?
설사 알아준들 그것을 어디에 쓰겠는가?
다만 인연을 따라 한 생을 살아갈 뿐.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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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다라니기도가 오후 1시에 있습니다.
# 모레(일) 저녁 7시, 자녀를 위한 3일기도가 있습니다. 이번 3일기도에는 자녀분들의 발원을 담은 초 공양을 올립니다.
회주스님의 『법희일구(法喜一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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