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통하는 계곡이란 뜻의 통천협과 태항산대협곡을 관광하는 날이다.
날씨가 참 맑아서 다행이었다. 이상하게도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가 수시로 몰려왔다.
한 시간여 아름다운 계곡을 걸어 올라가서....선착장에 도착.
신귀호(옵션 20불)를 작은 유람선을 타고 뱃놀이를 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계곡의 정상으로 올라가 아름다운 트레킹 길을 걸었다. 참 웅장하고 멋졌다.
오색유리잔도(옵션 20불)를 걷고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와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식사로 닭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그릇속에 닭의 머리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항산대협곡으로 갔는데 관광객이 대단하였다.
조금만 지체하면 1-2시간 늦어 지는게 훤히 보였다
엄동설한에도 복숭아 꽃이 핀다는 도화곡을 1시간여 천천히 올라 갔다. 황룡담/함주/이룡의주/구련폭포를
차례로 감상하였다. 중국 특유의 뻥인지 복숭아 꽃은 볼수 없었다.
전동카를 타고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그리고 깊은 골짜기를 감상했다.
인파가 대단하여 주차장으로 내려 가는 버스를 타는데 1시간 이상을 지체하였다.
*다녀와서 다른 여행기를 리뷰하다 보니 우리가 왕상암을 빼먹은 걸 알았다.
이유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도화곡을 오르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천경에 갔을 때는 벌써 오후 5시....
그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왕상암을 내려 가자 하면 절대 가지 않았을 것임.
도화곡을 빨리 통과 해야 왕상암 갈 시간이 있게 된다. 연로한 분이 있거나 도화곡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왕상암 갈 시간이 없게 된다!
저녁은 샤브샤브집을 가서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그릇이 1인용이라서 특이 했다.
여행 구성원이 가족이 아니라서 따로따로 준비해 준듯....배려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