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역경의 세월을 살아온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다양한 인생과 그 속에 녹아있는 삶의
지혜를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어 진솔하고 유쾌한 삶의 이야기를 소통하는 토크쇼
입니다. KBS1TV 방송국에서 2015,1,3(토)-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08:30-09:30
(60분)방영하며, 사회는 김홍성,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시청
율이 11%정도입니다.
(출연자의 마음에 품고 있는 회포)
백일을 사는 감자도 삼재팔란을 겪는다는데 인간사야 더 논할 것도 없지만 한 평생
을 살아가면서 3번의 암수술을 했지만 그것도 부족하다고 지난 2월 췌장암 확진을
받고 이렇게 힘든 아픔을 겪으며 살아야만 하는지 자신이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못난 남편을 위해 곁에서 헌신적으로 돌봐준 아내에게 이 세상에서 멋진 추억 한편을
만들어 보답하고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의 격려과 위로를 마음에 담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적같은 삶을 살아 왔지만 삶에 대한 애착이 남아 또 다른
기적을 위해 여생을 살고자 합니다. 2018.3. 따스한 봄날에 동료 마술사 000드림.
(마술 및 녹화장 소개)
우리 마술단은 2009. 남구시니어클럽에서 회원 20명으로 창단하였으며 월 20시간
근무(전문마술사가 우리에게 마술 전수하고 우리는 배운 마술을 익혀서 시니어클럽
에서 소개한 곳에서 공연함)하고 수당으로 매월 20만원 받았으니 처음부터 돈을 버는
프로였습니다. 그 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마술단은 2015,해체되었고 민간 위주
의 마술동우회를 조직해서 수요처의 요구로 공연하고 그에 상응하는 공연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연말에 단장직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나이다.
3/16(금) 오후 4시-6시 황금연못 제작진이 송죽극장 주변(교동, 향촌동 일대)과
실내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무대 마술 시범과 토크쇼까지 장장 2시간 녹화했으니
만약 시청한다면 60년대-80년대 대구 번화가의 변천 모습을 TV 시청하면서
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 즐겨 본 서부 영회의 본 고장인 자유.
송죽극장 주변의 거리도 감상하고 또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서 옛 추억을 느껴 보구려!
그리고 생을 마감하는 "유종의 미'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지 않을 까요?
2018. 3. 25.(일) 추억의 전도사 김경수배.
첫댓글 방영시간이 몇시인지 알려주세요.
KBS 1TV 3/31(토) 아침 08:30 - 09:30 황금연못 프로그렘으로
1)사회 만연하는 문제점을 제시하여 시니어 참관단(50명)과 시청자 참여단(50명)의 찬반 의견으로 진단하고
2)극악 상태에 놓인 사람들의 문제 해결 방법을 경청하여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