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우리 매화산악회는 창립이래 처음으로 미사리뚝방길을 걸었습니다. 秀章동기회장님이 최근 이사한 곳이며 잘 계획되고 현대화된 하남시를 자랑하고저 이 코스를 추천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답고 잘 정돈된 여러 공원을 지나 미사리뚝방길을 걸은 후 풍산역 인근에 위치한 몽촌토성에서 미리 자리를 잡아 놓으신 秀章회장님 덕분에 우리만이오붓이 룸에서 즐겁게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해물파전에 막걸리, 그리고 보리밥칼국수와 서리태콩국수였는데 秀章회장님이 식비 전액을 부담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코스를 안내해 주신 月面님 수고하셨습니다. 커피 룸에서 차를 마신 후 하남풍산역으로 걸어 갔습니다.
1. 산 행 지 : 미사리 뚝방길
2. 집 결 지 : 미사역 (지하철5호선)
3. 코 스 : 미사역 → 망월천공원 → 누리공원 → 나무고아원 → 미사리뚝방길 → 조정경기장 → 음식점 → 하남풍산역
4. 점심메뉴 : 서리태콩국수 & 보리밥칼국수 (몽촌토성)
5. 참 석 자 : 회 장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靑 巴 (심 창 규) 潤 德 (안 승 욱) 淸 敏 (이 득 환) 瑟 山 (이 영 배)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月 面 (홍 원 조) <이상 15명>
배경음악 [5:59]
1. Merci Cherie-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곡,
2. La Paloma-Paul Mauriat
뚝방길에서 바라본 한강과 예봉산, 운길산, 검단산
미사역 구내
미사역1번출구를 나와
뚝방길은 그늘이 져서 시원했다
조정경기장 잔디밭에서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뚝방길 함께한 친구들 ~
오늘도 편안히 함께해서 좋았다고
저거들 속으로는 무신 생각을했을까?
짐작하지 않아도되는 그런사이 아니가벼
火요일날 만나면 만날수록 더 편해지는 친구들
좋아하는데 이유가없어요.이유가있다면 떠날테니까
친들 앞에서 생색내지않고 묵묵히 그냥 아껴주는이들
좋을때나 힘들때나 특별한 계산없이 기양 좋은것 같애여
떠날때까지 함께있어줄 친구들이라 생각하니 찡해지네여 ^.^
오늘은세계유일 매화회원들이 잘정돈된 미사리
둘래길을 휘저은하루였다
거기에다 수장회장님께서 파전과콩국수 바지락칼국수
막걸리까지 배풀어주었으니 즐겁게걷고 잘먹은
뜻깊은하루였다
홍제회장 월면과백안친구 수고하셨습니다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은 미사리뚝방길을 걸었다. 수장이 초청하고 월면이 안내하면서 아주 특별한 걷기를 경험했다. 거늘이 좋고 옆에는 강물이 유유히 흘러가고 한폭의 그림과같은 길을 씩씩한 친구들과 걸어가니 건강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수장이 특별히 준비한 콩국수는 맛과 영양이 비교할수 앖이 최고다. 오늘도 박대감 수고하셨고 회장님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