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뿌듯해요’
보디빌딩대회에서 20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한 51살 아줌마의 소감이어요.
어떻게 50대 아줌마가?
몸짱에도 이젠 나이불문인가?
사실, 50대 아줌마의 근육 갈라짐과 선명함이
20대보다 앞섰다고 합니다.
평범한 주부로서 그녀가 운동을 시작한 건
불과 3년 전이래요.
그러나 그녀에게는 그녀도 몰랐던
남다른 비범함이 있었나봐요.
체중을 30kg이나 줄였는데도,
건강은 물론이고
근육짱의 몸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식단이었대요.
6개월 동안 닭가슴살ㆍ부채살 등을
먹어야 했다는 데.
간하지 않은 맹탕음식으로 먹어야만 했대요.
식단 관리 없이는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대요.
근육 성장에 필수인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면서도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량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 대요.
어쩐다요.
식단과 관계없이 마음껏 먹은 날은
6개월 중 단 이틀 뿐이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매콤한 떡볶이ㆍ고소한 빵 등등.
길거리에서 냄새만 맡아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통을 극복하고
스타가 된 51살 아줌마.
다음 목표는 ‘근육 할머니’와 ‘세계 1등’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