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지켜야 할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탄절…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사랑을 행동으로, 삶으로 전한 것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탄절은
교회가 함께 모여 예수님을 찬양하고, 성극을 하고, 선물을 나누고,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교회의 문을 열고,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을 열고, 세상 속으로 찾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고통당하고, 절망하고, 죽어가는 이웃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 소망, 생명을 나누어야 한다.
입술만이 아니라 나의 주머니를 열고, 교회의 창고를 열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진정한 사랑을 행동으로, 삶으로 전해야 할 것이다.
성탄절 기념으로 교회가 헌혈도 하고, 외로운 노인들, 장애인들, 소년소녀가장들을 찾아서 굶주리는 이들에게는 먹을 양식을, 헐벗은 이들에게는 따뜻한 옷을, 아프고 병든 이에게는 기도와 도움을, 갇힌 자들에게는 갱생을 위한 희망과 위로를, 절망하는 자에게는 소망과 용기를 전해야 할 것이다.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마25:40)"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교회만이 아닌)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이 말씀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 한국교회가 지켜야 할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가 아닐까 한다.
http://www.hkmd.kr/news/article.html?no=61163